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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시댁 식구들과 시댁 친척댁으로 가요TT

333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11-07-29 14:05:02
원글 펑했어요;....
신랑이 가끔 들어오거든요....

저도 신랑을 설득 해봤는데 신랑 어린시절에 그 분들이 방학마다 놀러오라고
보고 싶다고 하셔서 2주씩 방학지내곤 했다고....집에 아들 하나밖에 없어서
늘 적적해 하시는 분들인데 지난번 딸 둘데리고 방문했을때 너무 좋았고
눈에 어린다고 꼭 데리고 오라고 다시 연락이 왔더래요....
아들도 출가해서 넓은 아파트에 두분만 지내시니 ....정말 진심인가봐요TT

민폐를 핑계삼아 안가보려 했는데.....
두아이들 심심할지 몰라서 근처에 갈만한 곳도 물색해두셨데요.....

이젠 어떤 핑계도 안되겠네요....

답글주신 분들 감사해요....

저는 휴가 아닌 휴가 다녀오겠어요....TT
IP : 116.33.xxx.1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9 2:09 PM (115.137.xxx.13)

    가시자마자 2박3일 동안 님들이 먹고 자고 할 수고비 봉투부터 드리심 되죠.
    돈 받아도 힘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돈도 안 주면서 민폐니 뭐니 걱정할 필요는 없죠.
    애들 반찬이야 김, 멸치볶음, 스팸이나 참치 뭐 그정도 아닌가요

  • 2. ...
    '11.7.29 2:12 PM (175.198.xxx.107)

    이번 폭우에 수해는 없는지
    알아보고 가세요.

  • 3. ...
    '11.7.29 2:14 PM (118.222.xxx.175)

    헐....
    그 친척분 미치겠네요..
    한 여름에 대손님 치워야 하니
    장사하시는분들 손님들에게 친절해도
    실제로 사람좋아하는 사람 드물어요
    사람에게 치어서 아무도 없는곳에 묻혀서 한달만 살고오면 좋겠다
    하시는분들이 훨 많을걸요???

  • 4. 333
    '11.7.29 2:14 PM (116.33.xxx.143)

    봉투는 준비해갈 생각이었구요..
    저는 돈 받아도 싫을것 같아서요 7명이 하루에 한번씩만 샤워해도 하루종일 욕실에
    물 마를날 없을것 같아요...휴.....

  • 5. 덥다
    '11.7.29 2:18 PM (115.41.xxx.10)

    어머니를 강력 말리세요. 그건 완전 민폐네요.

  • 6. 미쳤군요
    '11.7.29 2:20 PM (112.168.xxx.63)

    원글님네 시부모님 진짜 생각이 없는 분들 같습니다.
    명절때 친척이랍시고 와서 먹고 놀고 가는 것도 힘든데
    휴가를 며칠씩 다녀 온다구요?

    친척분들이 오라고 해도 시부모님 정도만 짧게 다녀 오는 것도 아니고
    식구들 죄다 데리고요?

    친절한거는 친절한거고
    이건 정말...

  • 7.
    '11.7.29 2:28 PM (222.117.xxx.34)

    근데 어른들 중에서는요..
    누가 집에 오는거 좋아하는 분들 의외로 있으시더라구요...
    적적하셔서 그런거 같기도하고..
    그나저나 원글님 힘드시겠습니다..정말..

  • 8. ...
    '11.7.29 2:34 PM (118.176.xxx.72)

    그 친척분께 자식이 있어서 그 얘길 들었다면 지금쯤 미친ㅇㄱㄷ이라고 욕하고
    있을텐데 좀 더 말려보시는건 안되는거죠?

  • 9. 그게
    '11.7.29 2:35 PM (112.168.xxx.63)

    겉으로 좋아하는 거지 속으로 구구절절 좋아 죽겠는 사람 없어요.
    그리고 아무리 좋아도 친척과 가까운 시부모 정도 하루 다녀 가면 몰라도
    식구 줄줄이 다 데리고 오는거랑 달라요.

    적적해서 얘기하고 노는거랑
    식구들 여럿 데리고 와서 지내고 가는 거랑 같을 수가 있나요?


    직접 경험을 해봐야 남의 집에 며칠씩 놀러가고, 휴가간다는 소리 못하죠...어휴.

  • 10. 남편을
    '11.7.29 3:01 PM (123.142.xxx.98)

    잘 꼬셔보세요.
    친척집에 하루쯤만 있고
    강원도라 하셨으니 팬션이나 콘도를 알아보심이 더 낫지 않을까요?
    비싸도 콘도형 민박 뭐 이런것도 있으니까 방이 없지는 않을꺼에요.

    아.. 그리고 반찬은....
    저라면 닭가슴살 장조림 같은거 할 것 같아요.

  • 11.
    '11.7.29 3:20 PM (115.139.xxx.131)

    시외가로 가나보네요. 울 시댁도 참 시외가쪽으로 행사가 많던데
    외숙모님(시어머니의 올케) 보면 내가 다 죄송하더라구요.

  • 12. 원래
    '11.7.29 6:28 PM (220.86.xxx.75)

    오라고 말은 해도 진짜 오면 힘들어해요. 와서 밥먹고 차마시고 가는 것도 아니고 자고 가면 더 힘들지요. 청소에 이불빨래에 음식준비에.. 에효.. 차라리 콘도빌려서 놀러가세요. 웬 민폐입니까.

  • 13. ..
    '11.7.29 8:54 PM (180.224.xxx.19)

    그 친척분이나 원글님 시부모님은 그렇다 치고,
    님은 도대체 그분들과 뭐하며 며칠을 보낸대요 ㅠㅠ
    휴가가 아니라 노동절이군요..... 이 더위에...... 안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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