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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이렇게 꼬였을까..

꽃바람 조회수 : 4,999
작성일 : 2011-07-27 20:05:24
폭우로 사람이 죽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마당에..
북한짓이다 라면서 정치적 희화의 대상으로 삼고..
사상자는 나는 뉴스를 인용하면서 정권탓이다.. 악다구니를 쓰고..
뜬금없는 4대강 이야기가 나오고..

정치적 입장은 자유지만..

이런 자연재난 앞에서 정치적 이념을 들이부으면서
물난리난 강남을 조롱하고..
이 모든 상황을 희화하하고
성토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안타깝네요.

국민 대다수는 안타까움에 뉴스보고 있는데
여기에 정치적 놀음의 잣대를 들이우는 일부 사람들 보니..

왜 많이 속이 꼬여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냥 조용히 상황이 개선되길 기대나 하고
죽은 사람들에게 측은지심이나 느끼면서..
조용히 하면 좋겠네요.

어느 정권에서도 천재지변으로 많은 사상자가 나는 것..
이것을 정치적 놀음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그 삐둘어진 심보가..
심히 안타까워서 한마디 합니다..

IP : 175.252.xxx.23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7 8:08 PM (211.196.xxx.39)

    수해 대비 비용을 1/10로 대폭 삭감한 것은 어떻게 생각 하세요?
    지난해에 광화문이 황강이 되는 그 난리를 겪고도 말입니다.
    이건 천재지변이 아니고 인재거든요.
    물타기 하지 마세요.
    죽은 이들이 불쌍해 집니다.

  • 2. ..
    '11.7.27 8:09 PM (220.117.xxx.38)

    꽃이 청순

  • 3.
    '11.7.27 8:09 PM (119.149.xxx.233)

    저는요 삐뚤어진 심보라기보다는 현실의 안타까움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것 같아요.

  • 4. 우면산은
    '11.7.27 8:10 PM (180.224.xxx.136)

    천재지변이라고 하기엔 설득력이 없지요?
    정치놀음이라뇨..ㅠ
    사대강부터 수해비용 예산 삭감까지 해서는 안되는거 맞지요.
    여기서 뭐라고 하는건 지금의 정치하는 사람들인데요..

  • 5. 무크
    '11.7.27 8:10 PM (118.218.xxx.197)

    정치적 입장은 자유지만, 인재와 천재는 구분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살포시 드네요...
    천재는 안타까움과 슬픔을, 인재는 분노를 불러일으키죠.

  • 6. ,.
    '11.7.27 8:11 PM (118.46.xxx.83)

    그만큼 쌓인게 많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 7. ㄴㅁ
    '11.7.27 8:11 PM (115.126.xxx.146)

    꼬였다면 꼬인 이유가 있겠죠..

    그들이 꼬인 게 아니라
    자신의 뇌가 청순하다는 생각은
    평생 못 하겠죠...

  • 8. .
    '11.7.27 8:11 PM (211.196.xxx.39)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107271509439...

    서울시는 또 종합적인 풍수해예방 대책 예산을 지난해 130억4700만 원에서 올해 1억4700만 원으로 무려 129억 원이나 삭감했다.

  • 9.
    '11.7.27 8:20 PM (121.151.xxx.216)

    꼬여지는데 어쩌라구요
    이리저리 예산 다 빼돌려서 다른짓하다가 사람들 죽고 이난리치는데
    안꼬이면 이상한것이지

  • 10. .
    '11.7.27 8:20 PM (220.122.xxx.113)

    꽃바람님 혼자만 인도적인 거 아니거든요?

  • 11. 대체
    '11.7.27 8:23 PM (180.224.xxx.136)

    누구에게 꼬였다는 건지요?
    수해 입은 사람들에게 꼬인말 있던가요?
    님 못지 않게 그 분들에 대한 안타까움 있습니다.

  • 12. 방금mbc
    '11.7.27 8:26 PM (211.246.xxx.45)

    양대천물이 역류해 강남도로들 아수라장 됐다는데요
    배수펌프장 증설안해서요

  • 13. mm
    '11.7.27 8:28 PM (218.38.xxx.247)

    맞아요..항상 천재지변있었죠..
    그러기에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예산을 짜는 건데..
    대폭삭감하고 이런 일이 벌어지니,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그런겁니다.

    4대강이니 북한탓이니 희화한 게 듣기싫으신가요??
    워낙 평소에 정치권에서 잘 써먹던 핑계잖아요..
    뿌린대로 거둔 거라 봅니다..

    피해자들을 향해 꼬인 게 아니란 겁니다.

  • 14. 롤리폴리
    '11.7.27 8:28 PM (182.208.xxx.27)

    또 나오네요 유아독존.
    모르면 물어서 알려고하세요. 무식이 죄가 아닙니다.

  • 15. ...
    '11.7.27 8:37 PM (121.169.xxx.129)

    조용히 상황이 개선되길 기대하라구요??? 입닥치고 조용히 하고 있으란 건가요??
    안타까움은 작년 한번이면 충분했어요.
    매년 이딴식으로 천재지변이니 어쩔 수 없었다, 정말 안타깝다 라고만 할껀가요??
    이제 많은 사람들은 분노합니다. 원글님이나 혼자 조용히 안타까워하세요.

  • 16. ㅇㅇ
    '11.7.27 8:38 PM (203.130.xxx.160)

    누가 배배 꼬인건지 모르겠네 ㅉㅉ

  • 17. 에고
    '11.7.27 8:39 PM (211.246.xxx.98)

    어련하시겠어요 ㅉㅉ 가카가 알아서 해주실까요?

  • 18. 여기서
    '11.7.27 8:40 PM (117.53.xxx.201)

    원글님 같은 말 하면 본전도 못찾는답니다.
    댓글들 보면 아시겠지요?

    정치적으로 끌고가는 것을 비판하면 알바냐? 뇌가 청순해서 좋겠다! 이런 말 밖에 못들어요.
    자기들이 하는 말만 맞는 사람들이거든요...........

  • 19.
    '11.7.27 8:42 PM (61.33.xxx.54)

    돌려 말할거 없이, 니들 그랬듯 이게 다 명박이 때문이다 이렇게 해줄까?

  • 20.
    '11.7.27 8:45 PM (211.246.xxx.98)

    싫으면 떠나셈!

  • 21. -.-
    '11.7.27 8:46 PM (222.112.xxx.184)

    이번 수해로 피해입으신 분들 추모하는글에는 분명히 다들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는데요.
    애도를 표하는건 표하는거고,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진것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따져야한다고 봅니다.
    "그냥 조용히 상황이 개선되길 기대나 하고
    죽은 사람들에게 측은지심이나 느끼면서..
    조용히 하면 좋겠네요."
    도대체 누굴 위해서 이렇게 해야하는건가요? 죽은 사람들? 오히려 그분들과 남은 사람들을 위해서
    인재라고 할 부분이 있다고 하면 지적해서 고치게 해야하는거지요.
    도대체 누굴 위해서 조용히 입다물라고 하는건지...정말...위의 분들 말대로...뇌가 청순해서 인지...궁금할 뿐이네요.

  • 22. ㅡㅡ
    '11.7.27 8:59 PM (118.91.xxx.16)

    꼬인거로 치면 맨날 북한탓만 하는 누구만 하겠어요??

  • 23. 큰언니야
    '11.7.27 9:03 PM (124.168.xxx.148)

    음.............................

  • 24. 옳은 말 하면
    '11.7.27 9:10 PM (175.114.xxx.13)

    꼬였다 하고 그저 바보들처럼 입다물고 살라는 말씀인가.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 25.
    '11.7.27 9:15 PM (112.155.xxx.72)

    꼬였어요. 3년을 생존권까지 위협 받으며
    (미친소고기, 구제역, 방사성 오염 등등.. ) 공안정치 밑에서 살다 보니
    인성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강남이 뽑아준 시장 덕분에
    강남 사람들 must be real happy with the present situation.

  • 26. 꽈배기
    '11.7.27 9:17 PM (68.36.xxx.72)

    대한민국에 현재 명바기, 세후니만큼이나 영혼이 꼬인 사람이 현재 있을라구요...
    저희들은 아무리 해도 발끝도 못 따라 간답니다.

  • 27. z
    '11.7.27 9:22 PM (112.144.xxx.133)

    꽃이 청순 3333333

  • 28. jk
    '11.7.27 9:24 PM (115.138.xxx.67)

    100억 물려받은 재산도 없고 못생기고 뚱뚱해서(헉!!! 나 오늘 왜이래!!!!) 그런거에효~~~~~~~

  • 29. 오늘
    '11.7.27 9:37 PM (211.208.xxx.201)

    jk님 멋쪄부러..

  • 30. ...
    '11.7.27 9:52 PM (211.246.xxx.116)

    꽃바람이라
    사랑을 하고 있으니 세상 모든것이
    아름다워 보이나 봅니다. 부럽삼

  • 31. &
    '11.7.27 9:53 PM (218.55.xxx.198)

    그럼 원글님...
    팔자려니...운명이려니 생각하고 각설하고 입다물고 걍 슬퍼하다 어서 잊어라..
    이건가요..? 제가 한날당 국회의원이라면 이런 국민들이 가장 이쁠듯...
    비판도 않해..단삼일만 지나면 물난리..불난리가 나도 자중하자..말 아끼자하고 잊어버려
    얼마나 집권하기 좋습니까? 물가 올리면 그런가부다..하고 다 내고 사고..
    공공요금 올려도..우리 가카께서 어련히 세금걷어 나라살림 필요한 예산에 쓰시겠나..
    이러고 아무말없이 따박 따박 납부하고...
    장애인들이 옆에서 밥을 굶고 죽던지 말던지..
    소년 소녀 가장들이 돈이 없어 학업을 중단 하던지..말던지..
    그냥 입 쳐 닫고 윗분들이 알아서 때 되면 잘 하시겠지..
    이러고 참견하지 말고 말한마디 말고 조용히 세금이라 내라... 이거군요...
    이것보세요..세상에 남의돈 내주머니에 넣는거 정치 만큼 쉬운게 어디 있나요?
    참 기가 차고 허탈한 웃음만 나오는 하루네요..

  • 32. .
    '11.7.27 9:58 PM (114.204.xxx.145)

    4년이란 세월동안 그 모든 걸 지켜보셨음에도 속이 편하시다니 존경합니다.
    꼬이고 꼬여서 가마니 만들것습니다.

  • 33. 음..
    '11.7.27 10:13 PM (112.158.xxx.137)

    지금 천재지변으로 많은 사상자가 났는 게 아니니까 인재로 인해 더 큰 피해가 나고
    사상자가 늘어나니까 사람들이 열받아서 말하는 거죠.

    오세훈이 수해방지예산을 90%나 삭감해서 겨우 10%로 수해방지를 했다는데
    도대체 시장으로서 뭘 했냐구요.

    현실이 이런데 어떻게 천재지변 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사람들 심보가 꼬여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 원글님이 오히려 이상하게 보여요.

    그동안 뭔짓을 해도 명바기도 다섯살이라고 놀림받는 후니도 딴나라당이라고
    비판 받는 절대여당도 왜 이렇게 굳건하게 버티나 했더니 원글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꿋꿋하게 버텼나봅니다.

    그저 한숨만.......휴.

  • 34. 에구
    '11.7.27 10:51 PM (124.5.xxx.141)

    천재랑 인재는 구분하셔야죠.

  • 35.
    '11.7.28 4:31 PM (125.186.xxx.168)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지. 참 웃긴다.ㅉㅉㅉ지들은 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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