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 정도 출장갔다가 공항에 도착했는데 전화로 ktx 타고 새벽 1시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느낌이 이상해 대한항공 이용내역조회 했더니 이미 도착해 있구요.
술먹으려고 거짓말한 건지 아님 뭔지 ....
저 화내야 정상인거죠?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그럴때마다 제가 속좁은 여자인것처럼 구는데 그냥 남남처럼 포기할까요?
술좋아하고 사람좋아하고 가족은 항상 뒷전이 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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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김포공항에 도착했는데 새벽에 기차로 도착한다고 거짓말하네요.
참아야하나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1-07-15 21:40:40
IP : 115.137.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5 9:44 PM (116.127.xxx.54)허걱.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2. 진짜
'11.7.15 9:46 PM (112.169.xxx.27)술만 먹는건가요???
한두번 그런게 아닌것 같은데 왜 거짓말을 자꾸 하는건지,그게 얼마나 부부간 신뢰에 금가게 하는건지,도통 모르시나봐요,
저도 아들 키워보니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도덕성이 좀 결여되어있다는 통계가 맞는것도 같긴한데,,,에고고ㅠㅠ3. 참아야하나
'11.7.15 9:51 PM (115.137.xxx.150)거짓말때문에 이혼하겠다는 협박도 여러번 했는데 그상황만 모면하려하고 고쳐지지않네요. 이젠 남편의 어떤말도 믿기지 않아요. 떳떳하면 왜 거짓말하나 싶어요. 그냥 남편과 따로 떨어져 생활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요. 싸우는 것도 지쳤어요.
4. 그렇게까지
'11.7.15 10:31 PM (124.49.xxx.64)해서 술이 정말 먹고 싶을까요? 그건 중독증상인데요.
아님 습관적인 거짓말 하는 타입인거 같기도 해요. 술과 연계해서만 그러시는가요?
전에 직장 상사들 몇넘들이 와이프들에게 정말로 매사에 거짓말 -안해도 되고, 할 상황도 아닌 것에-
정말 질려서 관찰해보니 확실히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행실이 구려요.
충격 좀 주셔야겠어요.5. 아까
'11.7.15 11:44 PM (110.46.xxx.199)공항에서 누가 당신 보았다는데 하고 전화해 보세요.
6. .
'11.7.16 9:37 AM (182.210.xxx.14)헉 전 어떤이유로든 속이는거 싫어요
작은거짓말이 큰거짓말되고...의도적인건 더....아는체 하셔야할꺼 같아요7. .
'11.7.16 10:34 AM (110.14.xxx.164)이해가 안가요 뭔가 이유가 있으면 말을 해야지,,
거짓말은 습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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