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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영화 하나랑 옛날드라마 하나 궁금해서요^^
1. 드라마
'11.7.15 10:16 PM (112.169.xxx.27)강문영인가 원미경이 주연했을거에요
그때 시드니 셀던 인기가 대단해서 각색해서 드라마 만든것도 몇개 되었지요 ㅎ
고딩때 야자시간에 이사람 소설 돌려읽던 생각 나네요2. 음...
'11.7.15 10:19 PM (180.64.xxx.147)에덴으로 돌아오다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그런데 전 그 성형수술 해준 의사가 너무 안 멋있어서 몰입이 잘 안되더라구요.3. 드라마..
'11.7.15 10:22 PM (114.200.xxx.81)드라마는 저도 기억나네요.
미국 외화 시리즈로 해줬어요. 그걸 다시 한국에서 각색해서 드라마로 만들었는데
외화 방영되었을 때 엄청 인기였죠.
아직도 기억나는 그 비열한 전 남편..
새로 나타난 미모의 여성이 자기가 죽인 전 부인이라는 생각은 못하고
이 여자한테 진실한 사랑을 고백해요. 자기는 옛 부인은 사랑하지 않았다,
술을 먹지 않고서는 안을 수가 없었다... 신분을 속이고 있는 부인은 오열하죠..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부인의 정체가 발각되어서 전 남편이 죽이려고 달려드는 장면에서
... (제 기억이 맞다면) 부인이 잡혔는데 전 남편이 총을 부인 머리에 겨누고
뒤에서 부인 목을 팔로 감싸 못도망가게 한 상태에서 부인 옆 얼굴에
조심스럽게 키스해요.. 애절하게.. 그리고 자기 머리를 쏴 자살했던 걸로..
... 그러니까 전 남편은 이 여자(미인이 된)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 것이었죠.
그래서 오히려 슬펐던 거 같아요..4. CSI 대원집합
'11.7.15 10:22 PM (211.245.xxx.145)아~~~ 그거 한국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나요? ^^;;; 제가 올린 두개는 다 외국사람이 나온거요.
<에덴으로 돌아오다> 이것은 그 후에 다른 영화랑 너무 비슷해서 더 생각나대요.
그거... 에슐리 누구 나오는 영화요. 엄청 예쁜 그 여자... 도와주는 남자가 토미 리 존스구요.5. ...
'11.7.15 10:23 PM (180.64.xxx.147)더블크라임이요.
6. CSI 대원집합
'11.7.15 10:25 PM (211.245.xxx.145)어머나 윗님이 올려주신 결말부분 보니 어렴풋이 기억도 나구요...
기억력 정말 짱이십니다!
너무 가슴아픈 결말이네요. 그니까 새롭게 태어난 원래 부인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
뭥미! 예뻐지면 진정한 사랑 되는검미!!7. ?
'11.7.15 10:27 PM (118.36.xxx.178)더블크라임은 아닌 것 같아요.
그 영화는 남편 살인죄 누명쓴 주인공이
멀쩡히 살아있는 남편에게 복수하는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8. 중간에
'11.7.15 10:28 PM (180.64.xxx.147)원글님 댓글에 나오는 애슐리 주드와 토미리존스 나오는 영화가 더블크라임이라구요.
9. 에덴으로
'11.7.15 10:30 PM (125.177.xxx.171)돌아오다....에서
미인이 된 후 모델이 되던가 그래요. 혼자서 살면서 고양이 키우고.
그런데, 농장인지 별장인지, 원래 그 여자가 부잣집 딸이었고 그래서 그 여자집이었는데
이 여자가 실종? 사망?으로 신고되어 그 별장이 남편 소유가 된 거였어요.
그래서 남편이 미인으로 변신한 여주인공을 별장으로 데려갔는데
이 여자를 어려서부터 알고 키워준 유모이자 가정부인 아줌마가 첨에는 무지 미워해요.
그런데 거기 개인지 여튼 동물 하나가 여주인공을 매우 반가워해서 의심하다가
여주인공이 아침에 말을 타고 달려나가는 장면에서 여주인공을 알아봐요.
말타는 뒷모습은 속일 수 없다면서... 돌아오셨군요.... 했었어요.10. CSI 대원집합
'11.7.15 10:32 PM (211.245.xxx.145)아 맞아요 더블크라임~! 세부적인 내용은 다른 부분 많지만, 이 영화가 어쩐지 <에덴으로 돌아오다>를 연상시키더라구요? ^^;
영화.... 님~ 님의 기억력이 맞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많이 어렸던 때인 것 같아서, 가물가물 헷갈리고 장면들도 잘 기억안나구 그런데... 님 기억을 읽어보니까 음음 하면서 즐겁게 그 기억을 떠올리게 되네요. 아시는 분들 있어서 참 반가워요...ㅎ
그런데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얼마나 슬플까 싶어요. 냉정하게 말하면 뇌사인 여자가 진짜 죽은거라 볼 것 같거든요.(제 생각으론요)11. 영화제목은
'11.7.15 11:16 PM (121.134.xxx.70)줄리아를 아시나요(Julia and Julia) 입니다.
12. 원글이
'11.7.15 11:20 PM (211.245.xxx.145)입니다... 다른 분들이 기억을 끄집어내어 주시고 저도 더듬어가면서...
옛 생각도 나고 너무 재미있고 좋아요. 오늘밤.
그리고 바로 윗님! 어떻게 제목을 기억하시는지 놀랍기만 해요. 진정 82에는 은둔한 고수들이 많으신 듯.
근데 220.78님이 영화제목 찾았다고 다른 글로 올려주셨던데, 링크가보니까 Who is Julia? 라네요...http://blog.naver.com/totop5?Redirect=Log&logNo=11002442137013. ㅋㅋ
'11.7.15 11:25 PM (220.78.xxx.23)다른글 올린건 저에요 121님은 다른 분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