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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봤던 거지근성의 결정판

...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1-07-27 11:39:55
1. 예전 모 사이트에서 엄청 잘사시는 모 연예인이자 유명인 와이프께서 다 쓰러져가는 생활소품을 앤틱이라는 이름을 붙여 기함할만한 가격에 파신 적이 있죠.. 유리컵 30만원 뭐 이런식으로

2. 제가 아는 분 엄청 부잣집 딸이예요. 본인도 돈 잘벌구요. 그런데 애 기르기 싫고 애한테 들어가는 아줌마 비용도 너무 아깝다고 그돈이면 차라리 루이비통을 사겠다는 말을 서슴없이 했죠. 태어나고 한 이년 애 방치하다가 (친정엄마도 애 키워주기 싫다힘들다.. 아줌마 쓰는 비용은 돈아깝다..하다가 결국 시어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시어머니에게 애 분유값도 안줬다고 하더라구요 ) 그러다가..애가 심하게 늦되자 이게 아니다 싶었는지 그제부터 정말 온갖 병원이며 유아교육전을 다 따라다니기 시작했죠. 솔직히 말해..애를 사랑해서라기보다는 본인의 악세사리정도로 여기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애 기저귀는 갈아주지 않지만,아이가 또래보다 빠르고 잘하기 원하는 그 마음이 너무 드러났죠.

3. 또한명 철따라 해외여행가고 신상 백이 나오면 꼭 사셔야하는 분.. 심지어는 주말이면 땅보러 집보러 다니는게 취미셨던 그분.. 직장 동료 집들이에 우리은행 사은품으로 받은 비닐백 3개 들고가더라구요.

4. 자기 딸은 강남 아파트 얻어주고 시어머니 없는 집에 시집보내면서 자신의 아들은 집 얻어줄 돈없다면서 데리고 사시는 어떤 분... 그리고 아이낳은 그집 딸.. 애 델고 친정나들이를 매일 하시는데...낮에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애를 보고 밤에는 직장다녀온 그집 며느리가 애를 본다는 참 어이없는 이야기를 들었죠. 도우미도 쓰시고 딸은 전세얻어줄 돈 있으면서 왜 아들분가시킬 돈만 없으신지... (하긴 그집 아들 며느리도 경제적으로 독립할 자신이 없으니 그리 사는거겠죠? )
IP : 122.37.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7 11:48 AM (112.154.xxx.154)

    거지근성보다는............인간말종에 가까운 것 같아요.

  • 2. 롤리폴리
    '11.7.27 12:03 PM (182.208.xxx.27)

    제가 보기에는
    1번 사기꾼
    2번 사이코패스
    3번 철면피
    4번 잔머리여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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