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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장마가 아니라 아열대지방의 "우기" 아닌가요

wetwetwet 조회수 : 7,051
작성일 : 2011-07-15 13:47:23
어머니 모시고 일주일에 세 번
택시타고 병원에 치료받으러 다녀야하는데 아주 죽을 맛이네요.

서초구인데 점심시간에 모시고 올때부터 퍼붓던 비가
지금은 아주 천둥소리까지 간간히 들리면서 무섭게 쏟아붓고 있네요.

빨래 안마르는 것정도는 이제 애교로 들어가고
막 비가 무서울려구 하고 트라우마,노이로제 생기겠어요.
IP : 61.74.xxx.4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5 1:50 PM (112.187.xxx.155)

    장마치고는 비가 정말 많이 오네요.
    빨래 안말라서 온 집안이 빨래 천지... 정말 우기 아닌지...

  • 2. --;;
    '11.7.15 1:50 PM (116.43.xxx.100)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오늘날씨는 비는 안오는뎁...후덥한...전에 홍콩가봤을때 날씨같음.
    습하고 덥고....더 미치겠네요..

  • 3. 수건
    '11.7.15 1:51 PM (203.130.xxx.17)

    내년엔 수건을 더 준비해 둬야겠어요 끈끈해서 샤워도 자주 해야하는데 이거원 뽀송뽀송한 수건이 줄어드는게 아까워서 ㅎㅎㅎ

  • 4. ㅜㅜ
    '11.7.15 1:52 PM (112.151.xxx.187)

    우기가 물러나면 건기가 와야할텐데..
    우기 지나면 타는듯한 무더위 시작이겠죠.. 에효..

  • 5. 제습기
    '11.7.15 1:53 PM (58.145.xxx.249)

    사야겠어요. 망설이고있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는...
    매년 이렇다면 제습기없이는 못살거같네요

  • 6. ..
    '11.7.15 1:55 PM (218.238.xxx.116)

    맞아요..우리나라가 아열대기후가 되면서 동남아처럼 이제 우기라는 표현이 맞다고 하더라구요.
    작년에 그런 기사났었어요..

  • 7. ...
    '11.7.15 2:01 PM (119.64.xxx.134)

    일본가정에 제습기가 보편화되있죠.
    우리나라도 곧 그렇게 될 듯.
    스콜처럼 집중호우가 많아질 듯 하구요.

  • 8. 차라리
    '11.7.15 2:02 PM (115.137.xxx.196)

    완전한 아열대 기후라면 사시사철 추위 걱정은 안하게요... 겨울엔 또 왜그리 춥대요...
    작년 겨울 난방비 장난 아니었잖아요...

  • 9. ㅠㅠ
    '11.7.15 2:08 PM (175.196.xxx.30)

    우리나라 날씨가 극과 극을 달리는거 같아요,
    겨울엔 너무 추워서 오리털 파카, 밍크가 다시 유행이고....
    여름엔 35도는 예사고....
    그런데, 저 예전에 필리핀 몇달 살았었는데, 거기 비는 여기보다 더했어요.
    비 올 때는 건물 안에 창문 닫고 있어도, 사람끼리 대화하려면 말소리가 안 들렸거든요.
    빗소리에 사람 말소리가 파묻힌다고 해야 하나...

  • 10. 아기엄마
    '11.7.15 2:08 PM (118.217.xxx.226)

    맞아요. 동남아에서 잠깐 지냈을 때 날씨랑 똑같아요.
    후덥지근 하다가 갑자기 비 쏟아지다가 그치고는 다시 후덥지근 하다가 또 쏟아지다가..
    그때 지내면서 뭐 이런 날씨가 다 있어, 속으로 그랬는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될줄이야ㅜㅜ
    저도 내년에는 제습기 삽니다. 빨래 말리러.

  • 11. 차차
    '11.7.15 2:09 PM (211.246.xxx.252)

    여긴 울산인데 비 그리 자주 안와요 하루종일 퍼붓는 비는 두어번 있었나? 티비보면 맨날 비얘기라서 중부지방엔 비가 많이 오나보다 하네요

  • 12. 서울
    '11.7.15 2:16 PM (58.145.xxx.249)

    거의 20일넘게 계속 흐리고 비내리고 반복이에요
    모든게 다 젖어있습니다....

  • 13. 맞아요
    '11.7.15 2:19 PM (121.136.xxx.139)

    우기 같아요......

  • 14. 울산
    '11.7.15 2:29 PM (14.43.xxx.193)

    저도 울산인데 여긴 거의 비가 안오네요. 오더라도 밤에 잠깐.. 비폭탄이 내리는 중부지방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저는 직업 특성상 비가 오면 많이 편해지는 지라 비 많이 온다는 윗지방 뉴스가 거짓말 같네요. 비는 안오는데 습도는 높고 해는 내리쬐는 찌는 듯한 더위라 좀 힘드네요

  • 15. 아~
    '11.7.15 2:57 PM (112.161.xxx.110)

    정말 비 징그럽게 오네요.
    비가 잠시 덜오나싶어 나갈준비하면 무섭게 쏟아지고..
    장화를 사야하나 생각중 입니다.

  • 16. 그래도
    '11.7.15 3:53 PM (180.182.xxx.181)

    우기 있는 동남아도 비가 2~3일 연속으로 내리면 하루는 쨍하고 햇볕 나던데
    이건 뭐 월화수목금 내내 우중충 비내림이니....

  • 17. ;;;;;
    '11.7.16 8:10 AM (110.12.xxx.150)

    이게 다 지구온난화 때문이래잖아요. 전기 덜쓰고 승용차 덜타고...뭐 그러고 살아야지요..

  • 18. 제가 20여년전
    '11.7.16 9:27 AM (123.212.xxx.114)

    괌에 갔을때
    아열대성 기후라해서
    금방 소나기오다 해가 쨍 나고 ..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변화무쌍한 그야말로 변덕스런 날씨를 경험했었는데..
    요즈음 우리나라 날씨가
    그때의 괌 날씨와 꼭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사계절이 불분명해지면서
    금방 소나기오다 햇볕이 쨍쨍 ..

  • 19. 겨울엔
    '11.7.16 9:58 AM (59.16.xxx.184)

    폭설도 많아진것 같아요

  • 20. ...
    '11.7.16 10:30 AM (118.221.xxx.209)

    6월 중순부터였나요...이렇게 주구장창 비오는건 정말 40년 산 내 인생에 첨이네요...집에서는 환기를 시킨다 시켜도 쾌쾌한 냄새가 빠져나가질 못하네요...계속 비오고...정말..냄새 없어지라고 스프레이도 사고, 양초도 사고, 너무 습해서 에어컨도 키고...

    내년엔 저도 제습기를 하나 사야겠어요...이렇게 한달을 비에 시달릴줄 알았으면...그냥 비도 아니고 퍼붓는 비..

  • 21. 저도
    '11.7.16 11:01 AM (124.49.xxx.7)

    이럴줄 알았음
    제습기랑 레인부츠 망설이지 말고 얼른 살걸 그랬어요.

  • 22. 장마
    '11.7.16 11:17 AM (220.86.xxx.245)

    작년부터 장마 기간 예보 안하기로 공식적으로 기상청에서 결론 내렸잖아요
    장마철이라는게 아예 없어서 기간을 예보한다는게 무의미하다는 의미였는데
    당시에는 맨날 기상예보 틀리니까 별짓을 다한다 싶었는데
    지금은 그 말이 이해가 가요
    여름 자체가 <우기>로 한국기후가 달라지고있는데
    장마라는걸 예보하는게 무의미한 짓인거 같아요
    아 .. 비 지겨워

  • 23. 병원
    '11.7.16 11:54 AM (125.186.xxx.77)

    이 비에, 이 습한 불쾌지수 대빵높은 시절에
    시엄니 모시고 택시타고 병원다니시는 님.. 고생많으습니다.
    뱃살 1인치 빠지는 축복있으시길 ^^

  • 24. 우리지역
    '11.7.16 12:49 PM (180.71.xxx.234)

    여긴 벌서 2주일가까이 매일매일
    미친듯 쏟아붓다가 멈춤 하다가 또 쏟아지고
    살살 오다가 또 마구마구...

  • 25. 무심코
    '11.7.16 12:58 PM (121.139.xxx.221)

    비가 많이오는 계절은 장마
    그리고 비가 안오는 때를 뭐라 그랬죠?
    ㅠㅠ생각이 안나네요
    무심코 저도 우기 인가봐 그랬어요

  • 26. ...
    '11.7.16 1:01 PM (118.176.xxx.169)

    윗님. 비가 안올 땐 마를건에 건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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