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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아이 극장에 델꾸가도 될까요?
지난 주말에 집에서 카를 보여줬더니 푹빠져서 애가 잘 보드라구요.
집이라서 얌전하게 잘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극장가서 보여줘도 되겠다 싶었거든요.
남자애라 차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들 키우시는분들 아실거에요.
아직 너무 어릴까요? 리오도 보여주고 싶고요...
1. .
'11.7.27 11:36 AM (125.137.xxx.251)집에서 보는거랑 극장에서 큰화면에 소리도 너무커서..애가 놀랄수도있어요..
그리고 집중을 오래못하더군요...초반에 보다가 뒤척뒤척...
전...맨뒷좌석 통로좌석 구해서요...왔다갔다 하면서 봤어요2. ..
'11.7.27 11:36 AM (115.95.xxx.194)집에서,,보는거랑,,극장은 좀 차이가 잇죠,,집은 환하지만,,일단 극장은 불이꺼지잔아요...잔체 관람가 래도,,일단,,,남들에게,피해를 줄수 잇고,,,일단,,가셔서 보다가,,,아이가,,너무 힘들어하면,,도중에,,나오는 것도 한 방법이겠죠,처음부터,,,안가는것보다,,시도를 한번 해보심이,,어떠 실지요
3. 영화관
'11.7.27 11:37 AM (121.174.xxx.89)일단 데리고 가보시고...
보다가 징징대거나... 남에게 민폐끼치겠다 싶으면...
데리고 나오면 될거 같은데...
아니면 평일 조조로 사람 없을때 가거나...
주말엔 아무래도 아이들 말고도 성인들도 올테니... 거기다 사람도 많고...
평일 조조 추천이요~~~4. 아뇨
'11.7.27 11:38 AM (119.197.xxx.1)데려가지 마세요..
통제 안되는 아이 엄마들..제발 공연문화 에티켓은 지켜주세요..5. 반대
'11.7.27 11:39 AM (116.37.xxx.10)중간에 나오는 것 또한 민폐죠
6. ...
'11.7.27 11:41 AM (183.98.xxx.10)집에서 보여 주세요. 평일조조도 마찬가지. 요즘 방학이라 조조도 사람 꽤 있어요. 모처럼 영화보러온 사람들 기분 망치지마시구요.
7. ...
'11.7.27 11:42 AM (211.109.xxx.184)사람 없는시간에 가보세요, 근데 29개월이면 너무 어린것같네요...애한테 좋을것도 없어보이고요
8. .......
'11.7.27 11:43 AM (119.197.xxx.1)극장에 일단 데려갔다가 "아..나가야지 안되겠네" 라는 생각이 든 시점에 이미 주변사람들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이엄마들 저런 생각 자체를 갖고 있는 게 이해가 안돼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9. 원글
'11.7.27 11:46 AM (112.187.xxx.155)그래서 여쭤본건데 날카로운 댓글들 너무하시네요.
그냥 별로 안좋더라 한마디여도 다 알아듣습니다... 제가 다녀와서 물어본것도 아니고 가기전 조언을 들어보고자 한건데...10. 영화에
'11.7.27 11:48 AM (119.65.xxx.22)집중해야 하는데 그게 아이건 어른이건간에 옆사람으로 인해서 깨어지는 순간 민폐죠...
영화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늦어서 늦게 들어오는 어른 인간들도 민폐고
통로쪽에 앉아있다해도 애때문에 왔다갔다 하는것도 민폐죠.
조조라고 해도.. 조조 시간대를 일부로 보는 관객들도 있어요. 방해 안 받으려고요..11. ...
'11.7.27 11:50 AM (58.238.xxx.128)아이들용 영화 보로가면 극장 분위기 대충 아시지 않나요?
까르르 웃고 같이 호응하고
중간에 나오는게 민폐라구요?
아이들 화장실가느라 얼마나 들락날락 하는데요
전혀 영화보는데 지장없어요~
어려서 무서워 할수도 있으니 스크린에서 최대한 뒷좌석으로 자리잡고 한번가보세요^^12. ==
'11.7.27 11:56 AM (220.79.xxx.115)어차피 아동 애니면 관객층이 예상가능하지 않나요?
뒷자리 앉았다가 여의치 않을 때는 나오셔도 될 거 같아요.
근데 처음 가보는 거면 시간 내내는 무리일 듯^^;;
저도 영화 보면서 음료수도 안 마시고
스크린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지만,
아이들 영화라면 어느 정도 소음은 이해합니다. ^^13. ....
'11.7.27 11:59 AM (121.152.xxx.219)어차피 애들꺼라 민폐고 뭐시고 없어요.
다~~애들..ㅎㅎ
근데 1시간30분 집중이 어렵고..머리아파하더라구요.화면이 커서 그랬나봐요.
29개월이면 엄마표만 끊어서 들어갈수 있는데..
그냥 재미로 한번 보여주시고 보다가 찡얼거리면 데리고 나오세요.
그게 다 경험이고 자극이고 그렇겠지요.
한 6~7살은 되야 잘 볼겁니다.14. ...
'11.7.27 12:01 PM (121.152.xxx.219)너무 웃긴게..카2를 아이랑 보러 오신 부모님들이 도대체 얼마나 영화에 집중하길래
민폐라 뭐라 하시는지..
카2는 좀 수준 떨어져요.카1보다 더~~~~15. -
'11.7.27 12:10 PM (58.143.xxx.60)울애기랑 비슷한 개월수네요 근데 울애기는 깜깜해지는거 너무 무서워해서 롯데월드에서 하는 인형극도 못보더라구요 그런거 안무서워하면 잘 보겠죠
16. 아뇨
'11.7.27 12:13 PM (218.159.xxx.210)카2 보러가는 사람들이 다들 아이랑 보러오는 부모들인건 아니잖아요.
전 미혼이고 서른가량 됐지만, 애니매이션 좋아해서 보러갑니다.
수준높은 영화라 보는게 아니고,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보는 거지요.
늘 어린아이들 많아서 집중해서 볼수 없는게 불만이구요.
저 말고도 주변에 그런분 굉장히 많네요.
윗윗분,전체관람가능하다는 말을 아이들영화니 시끄럽고 소란스러운 분위기 당연하다는듯 말씀하시진 마세요. 큰 아이들도 조심시켜야 하는건 당연합니다.
어른들이, 부모들이 더더욱 극장 에티켓 가르쳐야지요.17. ㅁ
'11.7.27 12:23 PM (124.55.xxx.40)한글말 더빙은 거의 아이들위주에요.
생각보다 둘째데리고와서 첫째보여주는 엄마들도있고...
저도 조카데리고갔었는데..저렇게 아기들도 극장에와도되나 했는데...잘보고 잘있더라고요?
아이마다 다를테니 데리고갔다가 (뒷자리는 너무 머니까.. 사이드쪽으로요. 복도옆으로~)
여차하면 나오세요. ^^
이분이 괜찮다라고 단정지으신것도 아닌데..
왜 여기분들은 조언과 질책을 못해서 안달이실까요~~~~;;;;
된다 안된다 생각만 말해주면되지나요?18. 에휴
'11.7.27 12:33 PM (112.168.xxx.119)이래서 영화관에서 부스럭대고 시끄럽고 앉았다 일어섰다 나갔다 들어왔다 그런 사람들이 꼭 있군요. 글쓴님께는 죄송한데 제어가 되는 어린이/성인만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19. .
'11.7.27 12:37 PM (180.229.xxx.46)통제 안되는 아이 데리고 영화 오는것 자체가 다른사람들에게 피해주는 행동이고 민폡니다..
어른처럼 가만히 2시간 동안 뒤척이지 않고 입 다물고 있는 아인가요?
아니라면.. 데리고 오지 마세요.20. 참내
'11.7.27 12:38 PM (147.46.xxx.47)모처럼 영화보러오는 사람들 기분을 망치지마라...???참 너무하시네요.아다르고 어 다른데..
말씀을 어찌나 예쁘게 하시는지..
ㅉㅉ21. 원글
'11.7.27 12:43 PM (112.187.xxx.155)저도 미혼때 애니메이션 좋아해서 아이들 많은 시간에 본적 있었는데 울고 떼쓰는거 아닌이상 같이 웃고, 감탄하고 그런거는 별 문제 안된다 싶었어요.
저도 그 아이들이랑 같이 웃고, 덩달아 웃고 그랬구요.
아직 저희애가 많이 어려서 극장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카1이 괜찮길래 일반디지털 더빙으로 봐볼까 했던거고, 혹시라도 애가 적응 못하면 바로 나올생각이었어요.
어리니 내용은 당연히 모르고 그냥 차가 많이 나오니까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아하드라구요.
중간에 나오는것도 민폐라고 하셨는데 어른들끼리 보는 영화도 중간민폐 많아서 중간에 나오는정도는 괜찮겠지 싶었네요...
미혼이나 성인들만 보러 가는 영화는 대개 더빙을 안보고 더빙은 애들 동반인 분들이 주류일거라 생각해서 한번더 여기 물어본거에요.
댓글보고 아직은 너무 이를수도 있겠구나 싶네요. 대형화면에 큰소리, 어두운것...
그래도 역시 여쭤보길 잘했다 싶어요. 정성스레 써주신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위에 점 하나님... 입 다물고란 표현 참... 이건 저를 떠나서 모두에게 해선 안될 표현인거 같네요.
그렇게 따지자면 부시럭대며 팝콘 먹는건 어찌 참고 보시는지요?22. 쾌걸쑤야
'11.7.27 1:14 PM (211.229.xxx.47)데리고 가셔도 돼요~
저희 둘째조카 이제 30개월정도 됐는데 얼마전 트랜스포모 3 두시간 반을
꼼짝않고 잘 보고 왔어요,,
남자 아기고 차를 워낙 좋아해서~ 대형화면에 차랑 비행기 왔다 갔다 하는거
뚫어지게 쳐다보느라고 울지도 않고 보채지도 않고 아주 잘 보고 왔네요,,
그리고 애들 보는 더빙된 영화관엔 99%가 아이 데리고 온 엄마들이에요,,
영화 보러 가봤는데 초등학교 1,2학년 쯤 된 애들도 영화보다 중간에 화장실 다녀오고
큰 소리로 이야기 하고 하던걸요,, 초등학생쯤 된 아이들이 집중도가 높으면 얼마나 높다고..
자막 있는건 어른들도 보시겠지만 더빙은 거의 그러니까 충분히 데리고 가셔도 될거같애요,,
저도 걱정되는건 큰 화면과 소리 , 어두운것 뿐이지 님 아기가 민폐 끼치는건 걱정되지않네요,,
아기한테 보여주면 아기가 넘 좋아할것 같아요,, 저희 둘째조카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데리고 가길 잘했다 생각했거든요,, 방학전 평일 조조라 사람도 별로 없었지만요 ㅎㅎ23. 흠
'11.7.27 2:46 PM (222.98.xxx.171)까칠한 댓글들 ......
데리고 가세요
위에 미혼인데 애니좋아해서 보러간다는 분
더빙보시진 않잖아요??? 더빙이 있는건 글을 볼줄 모르는 유아들 또는 이해력이 빠르지않은 아이들을 위한 건데..
무슨 집중을 못하고 나원참./.
그냥 자막으로 보세요24. ...
'11.7.27 3:12 PM (125.177.xxx.148)어차피 카2 같은 영화, 더구나 한국말 더빙이면 전부 애들밖엔 없을 거에요.
29개월이면 좀 어리기는 하나, 어차피 애들 보는 영화라 민폐(?)까지는 생각안하셔도 될듯 싶습니다.
저희 둘째는 그정도 개월수에 누나 따라서, 소극장 공연이나 만화 같은것 종종 보러 다녔습니다다. 어릴떄부터 다녀서 그런지, 불 꺼지고 큰소리 나고 하는건 별로 안 무서워 했는데 그건 애들 마다 좀 다를 수 있으니, 문 쪽에 앉아 계시다가, 애가 좀 무서워 하고 울거나 하면 데리고 나오시면 되실 것 같아요.
한번쯤 데리고 가시는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