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는 동안 하늘로 가버렸어요..
제가 아이낳고 친정엄마의 염려로 5년 떨어져 있는 동안 말도 못하는 동물이 너무너무 몸이 상하게 고생을 했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가는 길까지 지켜주지 못했네요...
17년 동안 넌 내게 너무나 많은 걸 줬는데 오로지 누나만을 바라보고 곁에 있어줬는데... 미안해.. 사랑해 빠삐야...
좋은 곳에서 고통없이 행복하고 따뜻한 곳에서 맘껏 뛰어다니며 즐거우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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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동안 제 동생이였던 아가가... 강아지가 하늘로 갔어요...
내동생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1-07-25 21:21:50
IP : 203.226.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빠삐야,
'11.7.25 9:25 PM (220.79.xxx.203)편히 쉬어라...
2. 내동생
'11.7.25 9:26 PM (203.226.xxx.85)감사해요
3. ㅠㅠ
'11.7.25 9:49 PM (123.212.xxx.185)죄 안 짓고 사는 존재니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할거에요.
많이 그리우시겠지만 원글님도 힘내세요...4. ㅅ
'11.7.25 9:53 PM (61.43.xxx.232)우리개도 16살이라 ㅜㅜ예전같지 않은 모습에
마음이 아프네요
빠삐는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거에요
빠삐야 그곳에서 행복하게 살렴5. 원글
'11.7.25 10:10 PM (203.226.xxx.32)감사드려요...
6. 기운내요
'11.7.25 10:12 PM (121.186.xxx.175)원글님기운내세요 개천국은 정말 좋은곳이래요
작년에 우리애도 무지개다리 건너갔어요
삐삐야 거기서 똘똘이 누나 만나면 재미있게 놀아
쫌 까칠해도 알고 보면 괜찮은 누나란다7. ㅎ
'11.7.25 10:16 PM (71.231.xxx.6)저도 제가 외출시에 죽은 아지를 생각하면 두고두고 마음이 아파요
병원에서 화장을 해서 준다고 하는것을 거부했더니 지나고나니
가지고 있을걸 싶기도 하고 모든것이 후회가 되네요
살아있을때 나이든 아지에게 음식을 잘게 부셔 먹이지 못한것도 후회가되고
이것 저것 후회투성...
원글님 저랑같이 힘냅시다8. ..
'11.7.25 11:00 PM (218.238.xxx.116)왜 5년동안 그리 아이 고생을 시키셨나요? ㅡ.ㅡ
아이 상처 많이 받았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원글님께 상처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임신예정이신분들은 제발 강아지키우는거 다시한번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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