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사, 저도 여쭤볼게요

제사 조회수 : 757
작성일 : 2011-07-14 13:15:43
여자형제들은 빼고 4형제인 집에 제 남편이 둘째입니다.
시아주버님이 미혼이고 결혼할 가능성(뿐 아니라 인간될 가능성)이 없어서
남편은 자기가 장남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저희는 딸 하나 있고, 시동생 둘다 아들 하나씩 있어요.

당연히 제사는 우리가 가져와야 하나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건 또 어디 법도인가 싶긴 하네요.

IP : 222.107.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4 1:17 PM (121.189.xxx.143)

    아까 제사(장남 의무만 있냐)글 썼던 이인데요.
    다 나눠서 하세요.
    왜 님만 하세요?

  • 2. 제사를
    '11.7.14 1:20 PM (112.168.xxx.63)

    어느 한집에서 다 맡아서 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잘못인거 같아요.
    제사를 꼭 지내야 한다면 다 같이 모여서 제사비 걷어서 제사 지내시고
    그렇지 않다면 제사를 없애면 되죠

  • 3. .
    '11.7.14 1:21 PM (110.13.xxx.156)

    다같이 해도 주도적으로 하는쪽(님집에서 지내는거)는 님집에서 해야 할것같네요

  • 4.
    '11.7.14 1:25 PM (121.189.xxx.143)

    ./음식 같이 만들더라도...본인집에서 지내는 게 정말 힘듭니다. 그냥 돌아가면서...아니 나눠서 하던지..없애던지

  • 5. 제사때문에
    '11.7.14 1:35 PM (180.231.xxx.61)

    제사때문에 일주일간 말안하고 있는 부부 여기 있어요..
    남자들은 자기네 조상 모신다면서 왜 여자들이 일은 다하고 남자들은 여자들이 차린 상 앞에서 절만 넘죽.
    여자는 무슨 죄인이라고 얼굴 한 번 마주친 적 없는 남자네 조상 죽은 날마다 음식에 100개가 넘는 그릇 설거지에 물심부름, 커피심부름, 음식서빙심부름..
    저흰 못난 시모가 아직도 제사에서 못 벗어나고 있어서 그 집 아들과 결혼한 제가 그 집 조상 몸종역이니 21세기에 어이없는 상황 입니다.

    고려시대에 부모 제사는 모든 자식들 집에서 돌아가면서 했어요. 딸네집에서 아들네 집에서 돌아가면서 제사 지냈는데 망할 조선시대..

  • 6. .
    '11.7.14 1:41 PM (180.150.xxx.40)

    저는 딸인데 올케한테 제사 부담주는게 싫어서 2-3 집에서 돌아가면서 하자고 했어요.
    근데 그럼 젯밥 드시는 귀신이 집을 못찾아온다고 안된다는데 ㅡㅡ;;; 울 엄마가 그러시는군요.
    좋은 방도 없나 궁금해요.

  • 7. 제사
    '11.7.14 1:47 PM (222.107.xxx.181)

    그래요.
    저도 지난 아버님 제사 때
    이런 저런 이유로 빠진 동서들 없이
    남편과 시어머니 저, 이렇게 셋이 죽어라 일하고
    다른 사람들은 몸만 와서 절하고 갔네요.

    남편은 차남이지만 어머니 봉양하는 문제나
    여러가지로 장남 노릇하느라 고생이 많아요.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면 가지고 계시던 집 한채는
    가난한 동생들 나눠준다면서
    제사는 우리가 가져온다고 하니 참,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 8. 제사
    '11.7.14 1:47 PM (61.43.xxx.114)

    없어져야 할 폐습 이란 말에 적극 찬성이요, 물가 비싼 요즘에 과일값도 안되는돈 5만원 주고 가는 동서도 글고 평일에 제사 있는날은 직장갓다와서 혼자 준비하는 번거로움도 힘들어요 ㅠ

  • 9. ..
    '11.7.14 2:45 PM (125.241.xxx.106)

    작은 어머니는 안오시는 제사
    시아버지는 큰며느리한테 전화 하시고
    내년 부터는 안갈랍니다
    작은 동서도 애 데리고 외국 나갔고
    돈 보내주는 작은 며느리 외국에서 고생한다 하시고
    안갈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820 텔레비젼 사야되는데.. 1 2011/07/14 221
669819 sm 주식 대박났다는 기사를 보고 9 초보맘 2011/07/14 1,398
669818 시동생때문에 시어머니 하루에 몇 번 전화해서 노발대발하셨다는... 4 알려주세요... 2011/07/14 1,787
669817 파란 셔츠 예쁜곳.. 1 궁금.. 2011/07/14 190
669816 피정 다녀오신 분들 계신가요? 3 휴가 2011/07/14 362
669815 4계절이 아니라 5계절이라던 선생님 1 별사탕 2011/07/14 311
669814 제사, 저도 여쭤볼게요 9 제사 2011/07/14 757
669813 드럼세탁기 건조기능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 없을까요? 6 뽀송뽀송 2011/07/14 873
669812 (방사능)먼 미래가 아닌 몇개월 정도에 닥칠거라고 경고.. 14 . 2011/07/14 1,758
669811 kt핸드폰 마일리지 어떻게 쓰는건가요? 1 알려주세요 2011/07/14 260
669810 이른둥이(미숙아)로 태어나셨거나 낳으신분 아가들 잘 자라고 있나요? 7 mmm 2011/07/14 1,060
669809 바람피기 좋은날 김혜수 2011/07/14 347
669808 내가 쓴글 구글에서 검색하면 볼수 있나요 2 구글 2011/07/14 405
669807 무한도전 가요제 노래 너무 좋아요.. 17 무도 퐈이아.. 2011/07/14 1,473
669806 토즈매장 서울,경기지역에 어디어디 있나요?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 6 슈즈 2011/07/14 602
669805 침 성형이라고 아세요? 4 얼굴이 더러.. 2011/07/14 605
669804 핫요가 해보신 분들 어떤가요 요가 2011/07/14 189
669803 옷에 묻은 사인펜 지우는 법 좀 갈쳐주세요. 4 2011/07/14 482
669802 치과 브릿지 비용 잘 아시는 분 계신지요. 2 궁금 2011/07/14 384
669801 파라다이스 도고 근처 숙박 어디가 좋을까요? 4 물놀이 2011/07/14 825
669800 저 이런 동생있어요 15 언니 2011/07/14 2,173
669799 지금 kbs1에서 "성균관스캔들" 재방하네요,, 7 성스 2011/07/14 521
669798 제주도는 돈 안내고 가는 곳이 더 명소라던데 9 어디가 있나.. 2011/07/14 1,495
669797 비오는날 가전배송...어쩔... 2 징글비 2011/07/14 1,287
669796 소다 사는곳 알려주세요 4 사이트 2011/07/14 456
669795 여성 고용 불평등을 경기침체의 탓으로 돌리는 것만큼 1 새로 2011/07/14 93
669794 생리중 안되는것들 5 올리비아 2011/07/14 1,821
669793 쉬림프골드...어린아이가 먹기 매울까요? 5 미스터피자 2011/07/14 302
669792 쏠비치 아쿠아월드 이용시 투숙객 아니어도 해수욕장 이용 가능 한가요? 5 양양 2011/07/14 605
669791 동네가 미쳤나봐요 5 젠장..ㅠㅠ.. 2011/07/14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