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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아픈데 신랑이....

패닉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1-07-25 15:37:43
돌 지난 아기가 수족구가 걸려서 아픕니다
계속 칭얼대고
신랑이 잠귀가 예민한데
아기가 우는것이 거슬렸는지,,
제가 아기야,,울지마,,울지마 계속 달래니까,,
신랑이  저한테..
니목소리 듣기싫다
꺼져버려 썅년아,,재수없어 그럽니다,,
저는 벙찌고,,,
아기때문에,.,또 그소리떄문에...잠을 설쳤습니다
다음날 얘기하니 기억을 못합니다,,
정말 못할까요??
계속 이러고 살아야하나요??
패닉상태입니다,,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법이나,,다스릴수있는 책....아시면 부탁드려요,,,

IP : 58.233.xxx.1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받으세요
    '11.7.25 3:39 PM (211.57.xxx.106)

    아무리 기억을 못해도 님에게는 큰 상처에요.
    퇴근하고 오면
    좋게 얘기하고 사과 받으세요.

  • 2. 정말
    '11.7.25 3:41 PM (175.192.xxx.190)

    어이 없는 남편이고 아빠네요..ㅉㅉㅉ
    어제 밤만 그런건지 평상시의 행동이 어떤지 잘 보세요.
    도저히 납득이 안 가는 행동이네요. 휴~~~

  • 3. 윗님
    '11.7.25 3:44 PM (125.142.xxx.83)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아이가 남의 아이인가요?

  • 4. ,,
    '11.7.25 4:00 PM (58.123.xxx.187)

    헉... 너무 충격인데요.. 기억안난다는거 거짓말이에요..
    잠결에 짜증난다짜증난다 되뇌이다가 내뱉은 소리인듯... 너무너무 나쁜 남편이네요 ... ㅠ.ㅠ

  • 5. 으헉
    '11.7.25 4:04 PM (112.168.xxx.121)

    헉.........글 읽은 제가 다 헉 했어요
    우리 아빠는 어릴때 제가 아프면 옆에서 잠도 안주무시고 병간호 다 해주셨어요
    한번도 엄마한테 그런 쌍소리 하는거 전 들은적도 없고 엄마도 들은적 없다 하시고요
    다른것도 아니고 자기 자식 아픈데 ..잠이 오나요?
    더 기가 막힌건 211..저 아줌만지 아저씬지..
    전설의 고향???????
    저런 인간들은 결혼 안하고 아이도 안낳았으면 좋겠어요

  • 6. 보통남자
    '11.7.25 4:44 PM (210.106.xxx.161)

    원글님이 마음을 다스릴 문제가 아니죠. 아기가 아파서 칭얼대는데 소리지르는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남편을 갈궈서 사과를 받으세요. 사과 안하면 죽빵을 날리시던가요.

  • 7. ..
    '11.7.25 4:49 PM (14.46.xxx.72)

    기억 못하는게 아니라 자기도 기억한다고 하면 수습하기 힘드니까 기억 못하는척 하는듯
    애 칭얼거려서 밤에 잠 못이루는건 엄마도 힘든데 아빠들은 넘 이기적인것 같아요.
    울남편도 애가 아파서 칭얼거리면 본인이 더 화를 내서(잠 못자겠다고) 애가 밤에 자다가 칭얼거리면 제가 엎고 거실로 나와서 토닥거렸던 기억이..
    그냥 애 아플때는 남편이랑 따로 자는게 상책인것 같아요

  • 8. ...
    '11.7.25 5:24 PM (58.238.xxx.128)

    정말 충격입니다.........
    기억나도 안난다고 할것이고
    정말 기억을 못한다고 해도
    그사람 인격이 바닥이란걸 알게해준건데...
    저라면 평생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ㅠㅠ

  • 9. 친정고고
    '11.7.25 5:25 PM (118.37.xxx.195)

    무릎꿇고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때까지.
    친정가세요.
    울컥해서..로긴했습니다.
    조근조근은 무슨...걍 짐싸서 친정가세요.

  • 10. ..
    '11.7.25 6:07 PM (221.148.xxx.68)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
    기억이 나도 안난다 할 것이고, 정말 기억을 못하면 무의식이 의심스럽네요.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듯 합니다.
    똑같은 상황이 남편에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반응할지 심히 궁금합니다.
    물어보세요. 당신 같음 어쩌겠냐고.

  • 11. 평소에
    '11.7.25 9:21 PM (110.12.xxx.137)

    저런말 쓰는 사람 아니면 잠결에 저런 말 못합니다.

    당신이 이런말 했다 하고 사과 받으세요.
    난 기억이 안난다 해도 내가 사과를 안받고는 너무 심장이 두근거려서 못살겠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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