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잘아시는분???

[분노]

저희 엄니가 공기업 용역업체로 일을 다니시는데 용역업체의 한 직원의 불미스러운 일로 회사에선 용역업체보고 방 빼라고 통보가 왔습니다. 그래서 기존 용역업체에서 새로운 용역업체로 바뀌는 상황에서 기존 용역업체 직원들도 다 나가라고 한답니다.

이때 보통은 해고를 할 때 한달 여유를 두고 나가라고 하거나 한달 월급을 미리 주어 나가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 너네 용역 한명이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렀으니 나가라고 하여 해당 직원 모두 나가라면서 며칠 여유도 안주고 나가라는게 타당한지 궁금하네요.

[^^]

용역계약이 해지된 경우 근로관계는 자동으로 종료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를 부당해고가 아니라는 판례가 있어요.. 많은 회사들은 외주용역업체를 바꾸는 과정에서 업체소속 직원들까지 내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게다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하니 해당업체의 직원들을 남겨놓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회사의 심정일듯도 합니다..

[음]

위의 말씀을 토대로 보면 명백한 사유가 있음에 해당된다에 볼수 있구요.. 사유가 있으면 시간적 여유를 주지 않고도 해고 통보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