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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 날짜 잡은 신부가 한달 안에 있는 결혼식 가는거..
결혼식 날잡은 신부는 예식 한달안에 있는 결혼식은 가는게 아니라는 어른들의 말씀..
이런거 따지는거 유치하기도 하지만 그냥 흘려 듣자니 신경쓰이고, 안가자니 더더 신경쓰이고..
가면 안되는건가요?
베프의 결혼식이 아직은 미정이지만, 제 결혼식 2주 전으로 거의 확정이 되었다네요.
친구도 신경이 쓰였는지 미안해하면서, 결혼 날짜는 어른들과 정하는거라, 어쩔 수 없지만...
이런 부분을 서로 알기에 오든 안오든 쿨하게 서로 이해하자는 식으로 얘기는 하지만,
안가기엔 제가 또 걸리고 섭섭하고..
가자니 어른들의 말씀도 신경쓰이고..
어케 해야 할까요..?
1. ..
'11.7.25 10:45 AM (1.225.xxx.98)가지마세요.
2. 고민
'11.7.25 10:45 AM (210.206.xxx.130)갈까말까 고민하시는걸 보니 별로 내키지 않아 하시는 것 같네요.
본인이 가고싶으면 가는거 아닌가요?3. 음...
'11.7.25 10:47 AM (122.32.xxx.10)그냥 원글님 마음이 내키는 대로 하세요. 이런 일에는 정답이 없어요.
난 그런 게 전혀 마음에 걸리지 않는다 하는 분들은 가셔도 되구요,
나중에 혹시 무슨 일이 있으면 이게 마음에 걸릴 거 같다 하면 가지지 마시구요.4. 음
'11.7.25 10:49 AM (121.134.xxx.86)전 친구고 사촌이고 결혼식 한달 안에 있는 곳 다 다녀왔는데 잘 살고 있어요.
근데 이 문제는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친구가 결혼식 안왔다고 서운해해도 받아들이시구요.5. 제 결혼식
'11.7.25 10:50 AM (175.213.xxx.225)딱 일주일 전에 친구 결혼식 있었어요. 다른 친구 두 명이랑 함께 참석했고, 사진촬영 할 때 같이 간 친구 두 명이 저와 함께 빠져주더라구요...아~ 그러고보니 제 결혼식 대략 한 달 전 쯤에도 아는 언니 결혼식 있었는데 신부대기실 가서 인사하고 식 참석은 안 했었네요. 마음이 썩 내키지 않음 가지 마세요. 근데, 안 가는게 더 찝찝하면 가시되 신부대기실 가서 인사하시고, 식장 밖에 계시던지요...
6. 저도,
'11.7.25 10:54 AM (110.92.xxx.222)다녀왔는데요. 여러번. 엄청 잘살고있어요 ^^;
제 친구보니 예식전에 대기실서 인사하고, 식장밖에서 기다리다가 예식끝나고
사진찍고가더라구요. 예식만 안보면 된다나요.7. .
'11.7.25 11:08 AM (121.169.xxx.78)예전 풍습이예요. 사람 많은데 가서 혹시 안좋은 병이라도 옮거나 뭐 잘못먹고 탈나거나 등 해서 몸조심하자는거지요. 원글님이 그닥 가고 싶지 않은 결혼식이시라 그런게 더 찜찜하게 느껴지시는것 아닐까요? 정말 친한 사람이라면 무시하고서라도 가고싶은 마음이 들텐데요....
8. ㅇㅇ
'11.7.25 11:08 AM (211.246.xxx.137)요즘에도 이런거 따지는분들이 생각보다많네여 저는 막달에도 장례식장가고 그래도 아무렇지않고 제 기분 편한게최고락ㅎ 생각해요
9. ddd
'11.7.25 11:24 AM (112.218.xxx.187)요즘에도 이런거 따지는분들이 생각보다많네여 222222
10. ...
'11.7.25 11:33 AM (61.78.xxx.173)요즘도 이런거 신경쓰는분이 많은가봐요
전 장례식도 결혼식도 다 상관없이 다녀왔는데....
결혼식의 경우 친한 친구라 아예 저런 생각 조차도 안해본거 같아요.11. ^^
'11.7.25 11:46 AM (180.66.xxx.203)예전 풍습입니다.
그런 건 이제 좀 고쳐야 되는거 아닌가요?12. 헐
'11.7.25 11:59 AM (175.196.xxx.14)나중에 베프가 원글님 결혼식에
축의금만 다른 사람 통해서 전하고, 베프 본인은 참석 안 해도
서운하지 않을 자신 있으시다면야....
내 결혼식 전이고 후고 그게 무슨 상관 이에요.
축하해 주고 싶은 자리는 가고, 축하해 주기 싫은 결혼은 안 가는 거죠.13. ㅋ
'11.7.25 3:15 PM (58.227.xxx.121)제 결혼식때 축가 불러준 친구가 결혼식 한달 앞두고 있었어요.
그런 속설이 있어서 어쩌나 했는데
그 친구 아버님이 뭐 그런걸 따지냐고 하셔서 그 친구 와서 제 축가 불러주고 한달후 결혼힉 치뤘구요.
저나 그 친구나 아주아주 잘~~~ 살고 있어요.14. ..
'11.7.25 3:42 PM (110.15.xxx.153)전.. 상가집도 다녀왔었어요.. ^^;;;;
베프라...
뭐 상관있나요...
그 친구도 저도 잘 살고 있는 걸요..15. 그런
'11.7.25 5:32 PM (221.145.xxx.157)이유로 안 가면 친구 하나 정리되는 거지요.
근거도 없고 이유도 없는 미신을 따를 필요가 있나요?16. 낙천아
'11.7.28 1:08 PM (59.27.xxx.35)저는 한달도안돼서 두군데 결혼식 갔다왔는데.. 본인의 의지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