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일까요? 정말 안되는데...

걱정걱정...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1-07-13 22:07:13
밤에 잠이 안오네요.
여건상 정말 임신이면 안되는데 신랑한테 말도 못하고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1. 나이 40이 넘었어요.
2. 직장다녀요.
3. 초등학생 애가 둘이나 있어요.
4. 체중이 무지 나가고 그로 인한 위험경고 건강검진에서 받았죠.
5. 육아 도와줄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6. 자연유산 많이 했어요.
안되는 걸 알면서도 혹 딸이 아닐까 하는 미련이 자꾸 생기네요.
근데 상황이 최악이죠! 우선 건강이 자신없어요.
어찌해야할지...
IP : 112.153.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3 10:16 PM (119.192.xxx.98)

    우선 임신여부부터 확인하시고..남편과 상의해보세요.

  • 2. 걱정걱정...
    '11.7.13 10:38 PM (112.153.xxx.14)

    5월말에 생리를 하고 아직까지 안하고 있어요.
    테스트기를 세번이나 해봤는데 깨끗해요.
    그래도 거른 적이 없어서 불안하네요.

  • 3. 어머
    '11.7.13 11:05 PM (220.116.xxx.219)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나이 40에 초딩 아들 둘 직장맘인데 생리를 안해서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임신이면 정말 심란한데 딸이라면 낳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암튼 이래저래 불안하네요.

  • 4. .
    '11.7.13 11:24 PM (1.226.xxx.44)

    어지간하면 축하글 조심스럽게 올리려고 했는데,
    6가지 상황을 보니...만일 임신이래도 마냥 축하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특히 고령에 건강이상...
    요즘 기형아출산율이 의외로 높다고 들어서. 특히 고령임부들한테

  • 5. .
    '11.7.13 11:25 PM (1.226.xxx.44)

    그래도...만일 임신이시라면, 축하드리구요.
    산전검사를 철저히 받으시길 바래요.
    제가 너무 앞서갔나요?^^;;

  • 6. ...
    '11.7.14 6:59 AM (211.219.xxx.50)

    딸이든 아들이든 님과 남편이 만들어 낸 소중한 생명이예요. 여건상 도저히 어려워서라는 말은 이해를 하려 노력 해 보지만요, 딸이면 낳고 싶다니... 아들이면 지우고 딸이면 낳으시겠다 이건가요? 그런 사고 방식이 옛날 할머니들의 남아선호사상과 다른 게 도대체 뭔가요? 성별에 따라 아이의 생사를 좌우할 권한이 부모에게 있는 건가요? 임신이시면 신중히, 신중히 생각하시고 임신 아니시라면 앞으로 피임 똑바로 하세요. 이런 글 다신 올리시지 마시구요.

  • 7. 비슷한맘
    '11.7.14 11:59 AM (58.72.xxx.9)

    한시라도 빨리 테스트기로 해보시고
    산부인과에 가보세요.
    저도 4월말에 하고 두달을 안해서 정말 걱정했는데
    테스트기는 한줄이라 안심하고 산부인과에 갔는데...
    난소에 작은 혹이있으나 암은아니니 3달후에 더 커지면 제거하자고 하네요.
    간혹 그런경우가 있는가봐요.
    생리유도하는 주사맞고 1주만에 하더군요.
    어서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테스트기 할때 조마조마 한 맘이 더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081 점집에 예약하러 전화했는데 너무 무례한거 같아요--; 5 무례한점쟁이.. 2011/07/25 1,143
669080 중국 여행 돌아오는 날 인천공항 밤12시도착이에요 7 인천공항 2011/07/25 845
669079 사돈(언니의 시모)이 돌아가셨는데 부조금은 얼마나 해야할까요? 9 부조금 2011/07/25 1,202
669078 떨어진 사람들 특집으로 한번해도 되게 재미있겠어요. 3 나가수 2011/07/25 458
669077 웬만하면 남의집에 올때 미리 사전에 연락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36 부담 2011/07/25 4,538
669076 조리원과 산후도우미 17 초산맘 2011/07/25 1,017
669075 노트북 좀 봐주십시요... 3 .... 2011/07/25 199
669074 등이 깨끗했으면 좋겠어요..여드름 흉터..ㅠ 5 등판 2011/07/25 797
669073 오늘 같은 날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가면 다니는데 불편할까요? 3 애데리고.... 2011/07/25 459
669072 나뚜루 싱글컵(34%), 해피머니 상품권(20%) 할인 쿠폰 나왔어요~ 1 제이슨 2011/07/25 277
669071 93명 죽인 노르웨이 테러범 최대 법정형이 21년이라네요. 4 a 2011/07/25 902
669070 7살 남자아이.. 날짜감각이 너무 없습니다. 3 제니 2011/07/25 289
669069 82쿡 때문에 즐겨찾기해 놓은거 다 날라갔네....--;; 4 바이러스~~.. 2011/07/25 462
669068 시댁전화 노이로제...;; 11 ... 2011/07/25 1,358
669067 초파리 인증샷이 배꼽으로 보여요 초라 2011/07/25 160
669066 크롬은 깔았는데요..컴도사님 급해요...ㅠ.ㅠ 2 컴도사님~도.. 2011/07/25 429
669065 예식 날짜 잡은 신부가 한달 안에 있는 결혼식 가는거.. 16 어쩌요 2011/07/25 1,274
669064 100m 절벽 아래로 밀어버린 아내…구사일생으로 살아 5 2011/07/25 1,487
669063 남편이 아이를 혼낼때 가만히 계시나요? 13 혼란 2011/07/25 1,292
669062 24개월 아기.. 언어발달이 많이 느리대요.. 10 아기 엄마... 2011/07/25 2,195
669061 아기낳으신 분들.. 언제부터 보약먹는 거 가능한가요? 10 ? 2011/07/25 358
669060 초등학생 남아 90사이즈 팬티 어디서 사세요? 2 인터넷쇼핑몰.. 2011/07/25 251
669059 가족끼리 휴가갈때... 시댁에 말씀하시나요? 18 ... 2011/07/25 1,787
669058 할머니가 손주한테 아빠가하는말 전할때요... 6 궁금 2011/07/25 480
669057 주식생초보..조언부탁드립니다. 4 ? 2011/07/25 416
669056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1 우리남편좋겠.. 2011/07/25 394
669055 비가 또 오네요. 4 아이구 2011/07/25 379
669054 서래마을에서 살고 싶어요.. 6 이사가고 싶.. 2011/07/25 2,384
669053 컴퓨터가..자꾸 저절로 창이 닫겨요..ㅠㅠ 4 이상해요.... 2011/07/25 481
669052 우리동네 빵집 아저씨 13 뭐지 2011/07/25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