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쩔 수 없는 며느리인가 봐요.
작성일 : 2011-07-13 22:05:53
1078178
배가 아파서 밤새 끙끙 앓다가 응급실 다녀왔어요~
좀 나아지고, 신랑 출근도 해야 되고, 이런 상황에,.
저 신랑한테 그랬어요.
어머님하고 엄마한테는 말하지 말자고,
엄마는 별일 아닌데 너무 걱정하실거 같고,
어머님은 튼튼한 며느리 얻고 싶으셨다고 했는데,
응급실 갔다 왔다고 하면 안 좋아하실 거 같다고....
신랑 생각에도 그럴 거 같은가봐요.ㅎㅎ 동의하더라구요..
희안하게 내가 아프다고 해도 어머님은 내 걱정보다,
아들 걱정을 하거나, 비실비실한 며느리 얻었다고 생각하실 거 같아서..
어쩔 수 없는 며느리인가 봅니다...
IP : 121.152.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0
'11.7.13 10:17 PM
(58.232.xxx.78)
저도 그래요..;;
지금 둘째아이 8개월째 임신중인데 초반에 하혈하고 유산끼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친정에 한달정도 있었는데요. 시댁에는 그냥 입덧이 좀 심해서 친정에서 도움받는다고 얘기드렸네요..;;
2. 음
'11.7.13 10:22 PM
(121.167.xxx.244)
^^ 어쩔 수 없는 며느리이고
어쩔 수 없는 시엄니이고..
저도 친정엄마 아프시다면 눈물부터 쏟아지겠지만
시어머니 아프시다면 아직은(결혼 초년이니까..정이 쌓이기 전이란 의미에서..)
눈물보단 에고..내가 할 역할이 뭔가..이런 걸 미리 걱정하지 않을지..^^; 그러네요..
3. .
'11.7.13 10:42 PM
(125.152.xxx.160)
당연 아들 걱정 되겠죠.....ㅎ
이해해요.....ㅋㅋㅋ
4. 아니에요
'11.7.13 10:58 PM
(121.166.xxx.60)
현명하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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