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167이고 현재 몸무게 60이네요...정확히 말하면 60.5쯤 됩니다
나이는 삼심대중반이고 아이1명 엄마에요
20대이후 줄곤 65키로정도의 몸무게를 유지하며 77사이즈를 유지하다가
작년 겨울을 나면서 69로 살이 쪄서 급!! 놀래서
작년 2월 헬스장 1년등록하고 피티 100회 받고 56키로까지 뺐어요
2월중순부터 7월말까지 13키로정도를 뺐네요
첨 50회 받을동안 뺀 거구요 나머지 50회는 헤이해져서 친구만나고..운동도 주2회정도만 하고
암튼 그랬네요
올해 2월에 운동이 끝났구요
몸무게는 57정도를 유지했어요
남편은 요요올까 무섭다며 계속 피티를 받으라고 했지만
평생 어떻게 피티를 받겠나 싶고..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것만 같아서
다시 1년을 등록했지요..
버스타고 20분정도 가야되는곳으로 다녔거든요
집앞에 대형 헬스장이 없어서......근데 이제 집앞에 생겨서 요번에는 집앞에 헬스장을 등록했어요
근데 넘 헤이해지고 나태해져서 식습관도 대충대충..운동도 잘 안 나가고 했더니
57에서 야금야금 찌더니 이제 60이 되어 버렸네요 ㅠㅜ
5월말쯤 남편이 너 살찐거같다고!!! 몸무게를 재어 보라고 (너무 가혹하죠) 해서 저녁에
(원래 저녁에는 좀 많이 나가잖아요..아침에 자고 일어난 직후보다) 재어보니 59.9가 나가더군요
남편이 어떻게 뺀살인데 큰일났다며 ㅠㅜ 다시 피티를 끊으라고 했는데
전 돈이 아까워서 저 혼자 다시 노력하면 3키로정도는 뺄 수 있을줄알고
남편한테는 등록했다고 거짓말하고 혼자 운동하고 있어요
근데 운동하는거 원체 안 좋아하는데다 덥고 그러니...남편있을때만 운동가고
없을때는 안가고 ㅠㅠ 주2회정도만 나가게 되네요
식이조절도 하루 열심히 해서 조금 빠질만 하면..다음날 또 뭔가를 먹게 되고
암튼 그래서 살은 더 쪄서 요즘은 공복에 재어보면 60.5쯤 나가요
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식사일기 쓰면서 탄수화물줄이고 군것질 끊고 (제가 스낵류를 좋아해서 아이 간식용이라고 사놓고는
야금야금 먹네요..새우깡 같은거요..초콜렛 종류도 먹고)
다시 독하게 맘먹고 빼 볼까요
3키로 찔때는 쉽게 쪘는데 1키로도 안 빠지네요
아님 다시 피티를 30회라도 끊어서 체계적으로 전문가 도움받으면서 운동을 할까요
좀전에 전신거울보며 런지하다 충격받았어요
원래도 하비족이긴 한데 허벅지 젤 윗부분이 너무 굵네요 ㅜㅜ 두꺼워도 너무 두꺼워요 ㅠㅠ
아니면 단기간내에 효과적으로 3키로 빼는법이라도 알려주세요
작년에 다이어트 성공직후 헐렁해서 정말 보기 흉했던 청바지
요즘 입이면 허벅지며 배부분이 꽉 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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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살아 내 살들아!! ㅠㅠ
도와주세요 조회수 : 548
작성일 : 2011-07-21 23:25:52
IP : 218.38.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21 11:30 PM (119.64.xxx.151)PT를 그 정도 받으셨으면 운동법은 잘 알고 계시지요?
문제는 운동과 식이요법에 대한 원글님의 의지가 관건인 거 같네요.
이건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원글님이 결단할 문제...
167에 60이라도 근육량 많고 체지방 적으면 보기에 늘씬한 사람도 많아요.
운동에 재미붙이고 열심히 해보세요.2. .
'11.7.22 11:01 AM (110.14.xxx.164)탄수화물 줄이고 매일 눈뜨면 바로 가세요
안그러면 자꾸 핑계거리가 생기더군요 저도 피티 40 회 끝나가는데
초반에 4키로 빠지고 지금은 식이조절 안하니 그냥 그래요
다음주까지 확 줄이고 여행가야 하는데요 ㅎㅎ
좀 있다 나가야 하는데 방학식날이라고 벌써 애가 왔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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