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권연벌레...어떻게 하죠!

벌레무지싫어하는사람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1-07-12 07:34:37
작년 여름부터 일명 권연벌레라고 하는게 울 집에 등장하면서 딱히 진원지를 몰라 거실에 펴 놓은
오래되었지만 반질반질한 나무돗자리의 나무에서 나오나 싶어 버리고...

참숯으로 잘게 잘라서  공기청정제로 쓰이는 것도 버리고...(벌레가 까만색이라 혹시나 해서)

커다란 덩어리 숯도 버리고...

오래된 마른국수,밀가루, 스파게티면 버리고

거름과 섞어놓은 흙도 혹시나 해서 버리고

모든 곡식은 냉동실에 넣어놓고 서랍마다 열어서 봐도 벌레 먹을 만한 것도 없고

그러다 인터넷 뒤지니 권연벌레라고 하는데 곡식에서 나오는 벌레 라네요.

쪼그만게 까맣기도하고 갈색이기도 한 날아다니는 벌레예요.

집안 여기저기 보여서 까만 점만 보여도 그 벌레로 보여 노이로제에 걸렸답니다.

가끔은 나무식탁 유리밑에도 들어가 있어요.ㅠㅠ

베란다, 안방, 아이방, 거실,,,

다 뒤져봐도 진원지를 알 수 없는데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요.

다른 분들도 권연벌레를 본 적이 있나요?
IP : 125.177.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lumtea
    '11.7.12 7:36 AM (122.32.xxx.11)

    저희집요^^; 저도 궁금해요. 어디서 나오나... 은근 스트레스예요.

  • 2. 혹시나
    '11.7.12 7:59 AM (125.137.xxx.234)

    혹시 메밀베개나좁쌀베개 없으신지..

  • 3. ,,
    '11.7.12 8:33 AM (125.133.xxx.227)

    혹시 어딘가에 곡식이나 씨앗, 등 썩는거 없는지 보세요. 화분에서도 나오기도 해요.

  • 4. --
    '11.7.12 8:36 AM (61.102.xxx.120)

    결혼초기에 시골에서 쌀을 주셔서 쌀통에 붓고 쌀자루는 시골가져다 드려야지하고
    플라스틱통에 넣어뒀어요
    그이후 온집에 그 까만점같은 벌레가 파고들어서 심지어 티슈곽속까지....
    책장이며 그릇장이며 이불장까지..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스트레스로...
    나중에야 쌀자루인걸 알고 버렸지만 퍼진벌레는 없애지못하다가
    얼마후 이사를 했는데 그 가구 살림들 그대로 들고 갔지만
    이사한 집에선 없었어요
    이사과정에서 다 떨어졌는지...
    곡식에 관련된 껍데기까지 모든걸 다 살펴보세요

  • 5. ......
    '11.7.12 8:37 AM (210.222.xxx.146)

    한때 그게 나와서 엄청 힘들었었는데요..
    쓰레기통에서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전 나오는데마다 락스 아주 연하게 희석해서 뿌려 닦고
    씽크대 아래 발 부분 툭 치면 빠지거든요. 거기도 청소 다 했어요.
    어디서 나오는지 당최 알수가 없어서.
    2년 하니까 없어지더라구요....그거 엄청 스트레스에요.

  • 6. 습기
    '11.7.12 9:55 AM (124.54.xxx.18)

    그 녀석들이 습기를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지금 비도 오고 무더우니 극성을..
    더워도 보일러 자주 틀어주고 제습기 돌리는 수 밖에..
    근데 저희집은 보통 뒷베란다에서 한두마리씩 나와서 좌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978 [원전]방사능 오염 소고기 도쿄 등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1 참맛 2011/07/12 291
667977 모텔에 간 남자친구.. 용서해도 될까요? 144 ..ㅠㅠ 2011/07/12 17,225
667976 방사능에 민감하신 분들요..추천좀 해주세요 9 ... 2011/07/12 730
667975 7월18일날 초등 아이 방학이네요^^ 다들 방학 언제에요? 12 동그라미 2011/07/12 616
667974 직장 상사와의 대화내용, 찌찔이도 이런 찌질이가 없네요. 이런 사람을 상사로 모시고 있다니.. 4 / 2011/07/12 828
667973 파란만장 질풍노도의 시기를 이겨낸 둘때딸 이야기.. 7 독수리오남매.. 2011/07/12 1,250
667972 분쇄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3 분쇄기 2011/07/12 299
667971 어제 가벼운 추돌사고를 당했는데 병원은 어디로 가 봐야 하나요? 4 정형외과? 2011/07/12 188
667970 82님들 덕분에 제습기 구입해서 잘쓰고 있어요 11 장마철 2011/07/12 1,494
667969 인간극장....감자 밭 그 사나이... 17 . 2011/07/12 4,094
667968 생리 아직 안하면 키 클 가능성이 많은가요? 9 .... 2011/07/12 716
667967 방사능) 한국이 화강암이라 방사능 높다? 미국 화강암 비석 깔린 묘지 11 연두 2011/07/12 2,861
667966 복싱해보신분~ 2 새롭게~ 2011/07/12 275
667965 7월 12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07/12 92
667964 다른 중학교도 조별 숙제가 많나요? 2 싫다 2011/07/12 254
667963 헤어스프레이 냄새 너무 독해요 2 아버지 2011/07/12 1,473
667962 방사능) 7월12일(화) 방사능 수치 측정, 349 nSv/h 5 연두 2011/07/12 475
667961 성실하신분 블로거 공구 스멀스멀 시작하려 간보나봐요 ㅋㅋ 12 후루룩국수 2011/07/12 3,035
667960 드디어 시작입니다 - 후쿠시마 방사능 쇠고기 버젓이 유통 2 의문점 2011/07/12 761
667959 하지 말라고 해도 장난처럼 때려요..(대처방법) 8 멍자국 2011/07/12 812
667958 시댁에서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13 미혼츠자 2011/07/12 2,190
667957 칠레, 아틀란타, 시카고 경유 관련 질문이에요 1 미국 처음 2011/07/12 182
667956 36살 싱글녀~ 일하기 시러 미치겠음.. 울화증같은 정신이상증세 9 ㅈㅈㅈ 2011/07/12 1,722
667955 (방사능) 체르노빌 7 단계 였다면 후쿠시마 24 단계랍니다 6 . 2011/07/12 1,340
667954 딸아이가 ‘엄마는 뭐 하시니?’라는 선생님 질문에 “그냥 집에서 놀아요 8 ... 2011/07/12 2,261
667953 기도손 요구 논란 글 작성 예비약사 여성, 결국 ‘사과’ subway.. 2011/07/12 468
667952 38살 노처녀인데 결혼 포기하려구요.. 65 노처녀 2011/07/12 18,122
667951 혼자 남자애 키우기 힘들어요 3 롤모델 2011/07/12 581
667950 속옷은 어떻게 버리세요? 2 2011/07/12 728
667949 권연벌레...어떻게 하죠! 6 벌레무지싫어.. 2011/07/12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