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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진료비 3~4백만원.. 조만간 이렇게 되겠네요.

...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11-07-21 14:20:47
의료민영화인 미국의 병원비 사례 모음입니다.

응급실 사례 @jinnytwins @oisoo 울 아들 초음파 하고 보험으로 90만원 가까이 냈구요. 보험없이 응급실 한번가면 기본이 3-4백만원, 그래서 응급실 웬만하면 안가려고 해요, 중환자실 입원하면 기본 병실료만 하루 300만원 가까이 되구요




혈액검사에 백만원 @jinnytwins @oisoo 저 작년에 울 딸래미 미국 혈액검사에 갑상선검사 추가한 것 뿐인데 100만원냈어요. 보험사랑 싸웠는데(?) 결국 다 낼 수 밖에 없었거든요.한국의 의료보험 시스템이 얼마나 좋은지 아셔야




2cm 봉합에 400만원 사례 @COOCOstyle @leesanghoC 제 동생네가 4년전 안식년으로 미국가서 1년 살다왔는데 운동하다 2cm정도 찢어져서 꿰맸는데 치료비가 우리 돈 400만원 정도였답니다. 의료민영화? 돈 없음 죽으라는거죠.




3시간만에 440만원 사례 @jsaddict4ever저도 응급실 3시간 입원해서 CT찍고 피검사 링거 한병 맞았는데 440 만원 나왔어요“@leesanghoC600만원 나온 양반 사례 @airin_sj 반나절 입원하고 600만원 나온 전 양반이군요




주사한대 800불? 쩝 @popnyx: @leesanghoC 의료보험 민영화하면 캐나다로 이민가야죠 ㅠㅠ. 미국서 파상풍주사 800불! 그래서 미국사람도 캐나다로 이민간다죠!




참다 사망한 사례 @yooneunhee: @leesanghoC 우와 진짜 헉소리 나네요.. 저희교회 어떤분은 미국유학생이었는데 귀국 며칠전에 맹장염으로 돌아가셨어요. 복통이 있었는데 병원비때문에 한국와서 병원간다고 참다가 ㅠㅠ 무섭네요




사생활이지만 삼성이 추진하는 의료민영화 심각성 알리기 위해 공개합니다.배가아파 미국 병원간 첫날 $9853, 몇일뒤 재검가서 $3200나왔습니다. 치료는 뱅기타고 한국와서 했습니다. http://t.co/ApSkfMO




역시 두드러기 사례 @rayhyuck: @leesanghoC 제 친구는 두드러기로 응급실 가서 주사 몇대 맞고 400만원가까이 나왔어요..다행히 학교 보험커버 됐져~!!

  


의료비도 딜하는 미국사례 @rayhyuck: @leesanghoC 아는 형님은 형수님 출산 후 마지막 의사 들어와서는 몇배는 꼬맨 후 1000만원 청구..나중에 deal했더니 깎아 줬다는...ㅠㅠ 출산 중엔 의사 코빼기도 못 봤다고...




오늘부터 기존 일반 의약품 대기업 편의점에서만 판매한다죠? 일반 슈퍼는 안되고.
의약품 재분류 논의에 크게 이바지했던 인사가 속한 전의총 측의 입장은
<<<의료보험 민영화의 첫걸음이 의약품 슈퍼판매 >>>라고 그들의 개회사에서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어요.

일차적으로 슈퍼약으로 경기 부양해서 대기업 마트-편의점 매출만 늘려주고,
광고 시장 늘려서 거대 언론만 배불릴거예요.
약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에서 오남용은 불보듯 뻔한데..중요하지 않겠죠.

여기에 만족하지 않을꺼예요. 결국은 의료 민영화의 초석으로 삼고 최종 목표를 향해 내달려
날치기 통과든 뭐든 서슴치 않겠죠.

-그들이 좋아하는 미국 일본 타이레놀 슈퍼 판매가격은 10정 한통에 각 7.9달러/770엔 대략 8,340원/10,320원..
-대기업 사보험 가입은 100~150만원, 가입할 수 있는 중산층도 암환자 발생시 일가족 파산이 비일비재하다니..

오늘 첫단추가 꿰어졌는데.. 앞으로의 후폭풍이 정말 걱정입니다.
미국 서민들처럼 의료 보험도 못들어서 슈퍼에서 비싼 약 사먹고, 집에서 혼자 수술하고 싶지는 않네요..


IP : 124.5.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1 2:29 PM (182.210.xxx.14)

    그거 다룬 다큐영화에서, 손인가 조금 찢어졌는데, 꼬매는 수술비가 넘 비싸서(몇백)
    돈없어서 어쩔수 없이 집에서 자기가 그냥 생살을 꼬매더라는....--;;

  • 2. ㅠㅠ
    '11.7.21 2:37 PM (180.66.xxx.55)

    의료민영화가 모두 다 알수있게 의료민영화다 하면서 시작되지는 않겠죠. 모르는 사이 야금야금 여기저기서 진행되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 3. .....
    '11.7.21 11:43 PM (203.248.xxx.65)

    약사신가보죠?
    약사들이 이제까지 의료민영화 막기위해 한일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아는데요.
    이런식의 뭍타기 지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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