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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드라마의 가장 빛나는 장점...

조회수 : 2,740
작성일 : 2011-07-11 18:55:50

이 작가님은 제가 몇 안 되게 좋아하는 작가분 중 한 명이예요.
비록 컬트와 샤머니즘, 그리고 가르치는 말투 작렬과 요리 통해 사람 마음 사로잡기에 빠져계실지라도 ^^

불륜이 안 나옵니다. 여기에서만큼은 정말 청정수역이예요 임성한표 드라마가.

오히려 부부 내외 오손도손 잘 사는 모습에, 남자가 여자에게 홀딱 반해서 극진하게 잘 대해주는 경우가 대부분 ^^
불륜이 판치는 우리나라 드라마 계에서 이것만큼은 정말 확실하게 칭찬해드리고 싶은 작가님이세요.
이 부분만큼은 높이 삽니다, 임성한씨.

저와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은 없으신가요?
IP : 175.209.xxx.14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기생전
    '11.7.11 6:58 PM (110.10.xxx.116)

    안보셨나봐요?
    나나 큰엄마가 변호사 옛남자친구랑 만나는 장면 나왔지 않나요?

  • 2. 불륜
    '11.7.11 6:58 PM (119.67.xxx.4)

    나왔거든요~

    금원장 마누라가 왜 이혼을 요구했게요~ 첫사랑 못잊어서 이혼하고 그리로 가려던 거였어요.
    또 금원장 동생도 간호사하고 사이에 혼외자를 낳았구요. 걔가 손자입니다.

    임성한 드라마 제대로 보신분인지 나 원 참...

  • 3. 또 있네요
    '11.7.11 6:59 PM (110.10.xxx.116)

    나나 친아빠가 간호사와 관계해서 낳은 아들이 손자잖아요.

  • 4. 청정해서
    '11.7.11 6:59 PM (119.67.xxx.4)

    기생집에서 남자들 추접 떠는거 다 보여준거죠? ㅎㅎㅎㅎ

    정말 속된말로 쉴드 치려면 제대로 치세요~

  • 5. 때 맞춰
    '11.7.11 7:00 PM (110.10.xxx.116)

    금원장 옛여자랑 재회하려는 찰나에 본마누라가 때맞춰 이혼해줬고,
    사란이 양부도 본마누라가 죽어줘서 다른 여자랑 알콩달콩 살고..

  • 6. 요리?
    '11.7.11 7:03 PM (110.10.xxx.116)

    요리 통해 사람마음 사로잡는다니..
    별 시덥잖은 요리 통해 시청자를 가르치려 들죠.
    자기가 살림을 해봤으면 얼마나 해봤을까 싶어요.
    장안의 맛집은 본인이 죄다 꿰고 있는 척하고,
    미각은 본인만 발달한 척하고..

    은성그룹이 어느 정도의 규모인지 몰라도
    요리를 고작 신참내기 며느리가 도맡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재벌들 사는 얘기, 들어도 못 보셨나봐요, 임성한씨???

  • 7. ㄴㄴ
    '11.7.11 7:04 PM (119.67.xxx.132)

    불륜이 없다고요? 외방자식 꼭나오던데요

  • 8. ..
    '11.7.11 7:05 PM (123.212.xxx.162)

    임성한을 알고부터 서영명정도는 다큐멘터리 작가 같소이다.
    불륜? 온달왕자들부터 줄창 나왔수~

  • 9.
    '11.7.11 7:06 PM (175.209.xxx.148)

    (글쓴) 음... 제가 글을 애매하게 썼네요. 주연커플이 바람피우고 불륜하는 경우가 없다고 쓰고 싶었던 건데... ㅠㅠ 메인소재가 불륜인 것과 메인커플 말고 주변인물이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격차가 좀 있지 않나요?
    개중에 쉴드 친다고 비난하신 분이야말로 막말 작렬이시네요. 연차 있으시면 말 좀 곱게 쓰시죠.

  • 10. 있어요
    '11.7.11 7:07 PM (124.195.xxx.67)

    케렉터 설정이 확실합니다.
    확실이 지나쳐서 문제지만 ㅎㅎㅎㅎㅎㅎ

    근데 왜 경어체가 어중간하죠?
    다른 극들도 그랬는지 아니면 제가 매사가 설렁이라 가끔 봐서 그랬는지
    어른이 뭐뭐 했니
    하면 애는
    아니 뭐뭐는 아니구~~~~` 이런 식이길래 궁금해서요

  • 11. ...
    '11.7.11 7:07 PM (180.64.xxx.147)

    주인공 빼고 죄다 불륜이던데...
    게다가 주인공들의 연애는 항상 삼각관계고.
    그것도 꼭 지저분한 삼각관계.

  • 12. 본인
    '11.7.11 7:12 PM (220.70.xxx.199)

    그 작가 본인이 불륜커플 아닌가요?
    지금 남편이 인어아가씨인가 할때 만난 조감독이라고 들었는데...
    인어아가씨 말미에 억지로 에피껴서 이혼하고 만난 사이네 하고 나오잖아요
    마가린인가 하는 아가씨하고 조감독하고 에피...
    실은 그 조감독이랑 사귀다가 조감독 이혼하고 작가랑 결혼했다는 소문 한참 있었는데요

  • 13. .
    '11.7.11 7:15 PM (211.201.xxx.41)

    정신세계가 의심스러운 작가입니다.

  • 14. .
    '11.7.11 7:18 PM (112.150.xxx.22)

    psycho

  • 15. 깍뚜기
    '11.7.11 7:22 PM (122.46.xxx.130)

    혼외자식이 꼭 나오지 않나요?
    그리고 요즘은 불륜이 안 나오는 드라마들 많은데요.

  • 16. 여기서
    '11.7.11 7:25 PM (220.70.xxx.199)

    임성한씨 여기서 이러심 안됩니다

  • 17. 엄훠엄훠
    '11.7.11 7:29 PM (211.41.xxx.77)

    그럼 아리영은 누구에게 복수한건가요............
    그리고 보석비빔밥에서도 한진희가 낳은 아기 들어오잖아요.
    임성한 측근이신가봐요 ㅎ

  • 18. 계약해지
    '11.7.11 7:31 PM (180.64.xxx.147)

    한다니까 측근 풀어서 여론 몰이 하시나보다.
    이건 뭐 혼외자가 너무 당당해서 불륜으로 보이지도 않나 봅니다.

  • 19. 어이구.
    '11.7.11 7:45 PM (112.151.xxx.64)

    가까운 측근은 아니고 새끼작가 닥달해서 옹호글 쓰시는건 아니겠죠? (설마~)
    너무 모르시고 쓴글같은데요.
    다시 알아보시고 써보세요.

  • 20. 쉴드
    '11.7.11 7:54 PM (119.67.xxx.4)

    치라는게 막말인가요?ㅎㅎ

    허긴 막장을 청정으로 보는 사람이니....

  • 21. 쓸개코
    '11.7.11 8:02 PM (122.36.xxx.13)

    보석비빔밥은 그나마 볼만했어요.
    나머지는 너무 억지스러워서.^^; 신기생뎐이 억지의 정점인것 같아요~

  • 22. 임성한작가님
    '11.7.11 8:11 PM (222.121.xxx.170)

    여기와서 이러심 ...안되요...ㅋㅋㅋㅋㅋ

  • 23. ..
    '11.7.11 8:18 PM (211.246.xxx.223)

    다 불륜인데.. 사란이도 혼외자..손자도 혼외자.. 그 극중인물들이 아무렇지않게 내핏줄..하니까 불륜같아보이지않나봐요.
    예전 드라마. 온달왕자들도 배다른형제들.인어아가씨도 첩이 본처내치게만들어서 아리영이 복수하고 왕꽃선녀님에서도 여주는 몰래낳아버려진아이..
    불륜이 주가 아니라서 불륜이없어보이지만 바탕에 깔려있네요.

  • 24. 흐음
    '11.7.11 8:19 PM (121.167.xxx.68)

    예전에 어느 분은 그 작가가 또*이 라고 하던데.. 그거 봤음 기절하시겠네요.
    그 작가 아우라랑 작품 세계랑 너무 일치해요.

  • 25. 이런
    '11.7.11 8:38 PM (122.37.xxx.211)

    빛나는...의 뜻이 언제부터 바뀐 건지요....?

  • 26. 글쓴분
    '11.7.11 9:01 PM (211.223.xxx.87)

    글에 어느 정도 동의해요.
    불륜이 나오긴 하는데 그게 주요 드라마 코드는 아니라서 저도 보기는 편해요.
    그냥 곁다리로 나오지 철저히 드라마 중심에서 배제해버리거든요.
    사실 우리나라 아침방송이고 어디고 불륜 소재나 배신소재 정말 질리고 질립니다.
    임성한은 때론 너무 어이없을 정도로 불륜이나 혼외자식문제는
    지지고볶는 과정없이 무사통과가 돼 버려서
    이거 단점으로 작용하면 너무 문제시 안 하니까 욕 듣는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드라마 전반으로 소재화 시켜서 불륜이 중심이 되고 암투가 오가고
    서로 죽이고 살리느라고 치정극까지 가고 사람 시켜서 여주를 어떻게 하려는 드라마보는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어찌보면 희화화 시켜버릴 정도로 불륜코드를 무시해 버리거든요.

    대신 남주 여주가 대상이 되면 만약 배신이 들어갈 경우
    남주는 아주 대대적으로 후회하는 과정이 들어가잖아요.
    그리고 여주한테 일편단심 충성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 신기생뎐에서도 아다모가 여자 우습게 알다가 완전 바닥까지 자존심
    다 팽겨쳤는데도 잘못을 되돌리는 게 쉽지 않았죠.
    지금까지 임성한 드라마 공식 보면 의외로 남주 여주 간에는 남자가 여자한테
    아주 잘하는 캐릭터가 대부분이었어요.

  • 27. 또 한가지는
    '11.7.11 9:11 PM (211.223.xxx.87)

    여주 캐릭터가 기존 시청자들한테는 가르치려 한다는 소리를 들을지 몰라도
    최소한 남자한테 목숨걸고 질질 끌려다니고,
    헌신했다가 헌신짝 되는 바보 캐릭터 보다는 나아요.
    이건 주로 아침드라마 여주 캐리터들이 저러는데,
    배신당하는 와중에도 바보 같이 매달리고 상대 불륜녀한테 실컷 당하기만 하고
    자존감은커녕 천사 컴플렉스 환자들이 많죠.
    그러다가 남들 다 아는 호구 취급 뒤늦게서야 깨닫고 그때부터 무슨 복수한다고
    복수 드라마 시작~~~
    그 전에 실컷 호구 될 때도 본인이 호구란 걸 모르고 있음.
    시댁에서 구박받아도 쩔쩔.
    실컷 당하고 나서 갚아줘봤자 결국 용서하고 있음. ㅋㅋㅋ
    저런 캐릭터 보고 있을바엔 차라리 임성한 여주캐릭터가 더 속은 덜 터져요.
    차라리 이쪽은 영악하기도 하고 자존심을 넘어 자뻑이 있어 주변인물들한테
    가르치려 하긴 해도 덜 떨어진 여주 캐릭터는 아님.

  • 28. 어디서
    '11.7.11 9:41 PM (121.160.xxx.23)

    들은 유머종류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보는듯한 각종 정보 들을때는 참 날로 먹는다는
    생각과 함께 지루해져요...

  • 29. ...
    '11.7.11 11:01 PM (200.114.xxx.118)

    임성한씨 여기서 이러심 안됩니다요.

  • 30. 임성한씨
    '11.7.11 11:33 PM (125.188.xxx.39)

    글 쓸 소재가 바닥나면 그만 두는 것도 용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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