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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번다고 유세떠는 남편 ..
비위맞춰주기도 힘들고..
힘든건 알지만 막 그만두고 싶다는니 하면 가슴이 철렁하기도 하구요.
평생 그냥 열심히 일한 친정아버지를 생각하면 참.. 헐..
저두 애 낳기전에 맞벌이 햇구요
남편바쁠땐 같이 도와주러 갑니다.
밥도 세끼 차려주고요.
에휴.. 진짜 짜증나는데 맨날 기분맞춰주다보니 자존감이 사라지고..
1. 쿡쿡
'11.7.20 4:36 PM (163.152.xxx.80)님은 집안일 쫌 한다고 유세떠는것 같아여 ━─☆
2. 그래서
'11.7.20 4:39 PM (203.244.xxx.40)전 더러운 꼴 볼까봐 결혼해도 일 하려고요.
3. ㅇㅇ
'11.7.20 4:45 PM (211.237.xxx.51)님도 나중에 돈 벌면서 고대로 갚아주세요. 유세 박박 떠시고 ...
4. 적어
'11.7.20 4:47 PM (61.79.xxx.52)아니! 돈 자기만 번답니까?
세상 남자들 가장이라면 다 버는데 웬 유세??
돈 벌어 와, 집에 오면 분리수거에 설겆이, 아이 돌보기, 쇼핑,청소까지 도와주는 이도 많은데..
그런건 해 주고 큰소린가요?5. ...
'11.7.20 4:52 PM (123.212.xxx.170)갑자기 사랑을 믿어요..에서 나온,,
권해효 부부가 생각나네요...ㅎㅎㅎ
물어보세요.. 나없음 직장 안다닐거냐구...6. .
'11.7.20 4:58 PM (116.37.xxx.204)남자들 착각이죠.
혼자 살아도 밥 벌이해야 하는건데
꼭 가족 때문에 직장생활 하는 것처럼...
내가 할 의무 하시고는 적당히 받아주세요.
살살 달래기도 하고요.7. 보통
'11.7.20 5:03 PM (112.172.xxx.233)남편들은 뿌듯해 하지 않나요~~근데 우째서 그런 생색을
결혼안하면 돈안벌고 평생 죽을때까지 부모밑에서 살생각이였나.....ㅣ8. 전
'11.7.20 5:10 PM (125.146.xxx.6)그렇게 처자식 먹여살리는게 힘들면 뭐하러 결혼했냐고 해줍니다
그리고 혼자 프~리하게 자유를 만끽하며 구질구질하게 사는 남편 친구들 예를 들며 $$가 그렇게 부러우면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자유를 찾아가라고 하면 바로 꼬리내립니다.
남자 혼자살면 좋을거 하나 없더만 .....9. 전
'11.7.20 5:11 PM (112.169.xxx.27)처자식없을땐 일 안하고 팡팡 놀았냐구 합니다,
나는 결혼전에는 집안일 육아 안했지만 남자는 결혼전후의 생활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거든요
어차피 일어나서 회사갔다와서 티비보다 자는거 뭐 ㅠ10. ..
'11.7.20 7:10 PM (121.184.xxx.248)<맨날 기분 맞춰주다보니> ====== 님이 애초에 버릇을 잘 못 들여놓으심.
다음에 혹시 돈 못벌어오면 뻥 차버리세요.11. 나쁜놈
'11.7.20 9:07 PM (118.221.xxx.246)울집 서방놈은 바람피우더니 저에게 자기가 벌어온 돈으로 생색만 내고
다닌다고 폭언을 해요.
바람피우면서 못된인간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