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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중 ,잠신중 ,정신여중.....
갈수있는 학교가 위 세군데중 하나일거 같아요...
학교 분위기가 어떤지 아시는대로 조금씩 풀어놔주세요...
여중만 있는곳이 빡세단 얘기도 들리고..
잠신중이 좋단 얘기도 많고...
학교 분위기는 어떤지요?
1. 음~
'11.7.20 2:52 PM (115.139.xxx.140)그냥 지나가다 생각나서....
질문하신건 모르겠는데 그 주변 고등학교중에는 정신여고가 괜찮은거 같았어요. ㅎㅎ
제 친구 정신여고 출신인데 서울대학교 나왔습니다.2. 팜므파탈
'11.7.20 2:53 PM (124.51.xxx.216)제가 그쪽에서 학교를 다닌 건 아니지만,
제 남편이 그 동네에서 학교관련 일을 해서 들은 얘기론...
정신여고(여고랑 여중이랑 같은 재단일까요?)가 교사들이 거의 전교조래요.
그래서 리베리트나 촌지 같은 거 절대 안 받는대요.
그 외 나머지 학교들 리베이트니 뭐니 엄청 받는다고 합니다.
때돼서 안 챙겨주면 달라고 전화...
그것 하나만 놓고 보더라도 학생을 대하는 교사의 태도가 보인다고 생각해요.3. 김중딩
'11.7.20 2:54 PM (220.85.xxx.93)28년전 윗줄 학교 졸업했는데
그냥 평범할겁니다.
전형적인 강남분위기라고 보시면됩니다.
중학교 좋아봐야 얼마나 좋다고..어딜가든 거기서 꾸역꾸역해서 외고,특목고 가는게 최고인듯하네요.4. ???
'11.7.20 3:00 PM (211.114.xxx.142)팜므파탈님!!
헉~이네요..
학교수준은 비슷비슷하단 말씀인건가요?5. 팜므파탈
'11.7.20 3:14 PM (124.51.xxx.216)123님, 여중은 잘 모르겠고요.
여고는 그래요. 송파, 강동구에 있는 고등학교(인문계/한영외고) 중 안 받는 학교(학교라기 보단 그 학교 교사들이겠죠)가 정신여고 딱 한군데래요.
사실 중학교는 업체 쪽에서 안 주는 경우가 더 많다고 들었어요.
123님 말씀대로 공립이라 교사가 순환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중학교가 돈이 안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6. 오오..
'11.7.20 3:29 PM (61.105.xxx.15)정신여고.... 멋지군요...
7. 학부모
'11.7.20 3:40 PM (115.136.xxx.32)1단지는 무조건 신천중, 2단지는 잠신중이구요.... 3,4,5단지, 아시아,우성쪽은 정신여중입니다.
예전보다 새아파트가 들어선 이후에 학력수준은 어디나 많이 높아진 편입니다.8. 우성
'11.7.20 4:52 PM (125.186.xxx.127)작년에 이사하면서 정신여중 1, 3학년으로 편입했고, 큰 애는 정신여고 다니고 있어요.
선생님들 좋아요. 중학교는 애들 간식도 넣지 말라고 합니다.
어딜 가든 잘 하는 애들도 있고 포기하는 애들도 있어요.
예전에 살던 동네 보다 잘 하는 애들 비중이 더 많아요.
교복도 단정하게 입고 다녀서 애들이 예뻐 보입니다.
울 애들 적응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학교 다니는 걸 좋아합니다.
근데 지금 자리가 있는 지 알아보세요.
작년에 3학년은 자리가 있어서 괜찮았는데 1학년으로 못 들어갈 뻔 했습니다.9. 복돌네
'11.7.20 5:12 PM (125.128.xxx.44)저 거기 나왔는데 학교 다닐 때는 삐뚤어진 학생였지만;; 나와보니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학교가 오래돼서 선생님의 제자의 제자가 선생님 하세요. 남선생님이 학생 때리면(그런 일은 몇년에 한번) 여선생님들이 들고 일어나 그선생님 내보내구요;;; 전교조 출범할 때 난리도 아니었어요. 젊은 선생님들이 전부 들고 일어나서.. 그래도 아직 다 거기 계시고.. 자존심도 높고 깔끔하고 그만한 학교 다닌 게 운이 좋았던 것 같네요.
10. 복돌네
'11.7.20 5:14 PM (125.128.xxx.44)아 물론 학교 수준도 계속 좋을 겁니다. 저 때 서울대 열댓명 정도 많을 땐 스무명 정도 갔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때보다 환경도 더 좋아지고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