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주도 가기로 했는데 숙박할 곳이 없습니다!
남편 직장에 관련된 콘도들은 성수기때 추첨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거기는 지금 너무 늦었고, 절물 휴양림과 서귀포 휴양림같이 저렴하고 좋은 곳들은 8월말까지 꽉 차 있네요.
원래 계획은, 우도에서 2박이나 1박, 절물 휴양림 부근에서 2박, 서귀포에서 2박 오기 전 날 밤 제주시에서 1박 (오늘 날 아침 8시 경 비행기를 타야해서 애들 데리고 그리 일찍 준비를 하려면 아무래도 제주 공항 근처가 낫겠다고 판단했음), 이런 식으로 계획을 잡았는데, 숙박할 곳을 못찾겠습니다.
몇 군데 전화해보니 전부 마감이라는데...
혹시 어떤 식으로 알아보면 좋은지 아시는 분 계십니까?
아이들이 어려서 (한국 나이로 6세, 32개월) 그냥 침대없는 펜션에서 간간히 이것 저것 편하게 먹어가며 있을 곳을 찾습니다. 회같은 것도 펜션에서 먹는게 나을 듯 해서 그렇습니다.
렌트비도 만만찮은데...
지금까지 방을 못구했으면 포기해야 하는건지 판단이 안 섭니다.
지금 비행기 예약 현황을 보니, 8월 4일이 아니면 8월 1일에 오는게 있군요. 7박8일이 안 되면 4박 5일로라도 있다 오고 싶은데, 지금 1박할 곳도 못찾았으니...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82 회원중에서 펜션 하시는 분은 안 계실나요?
1. .
'11.7.19 11:35 PM (59.5.xxx.72)차를 렌트 하셨으면 민박은 많이 비어 있어요.
요즘 민박도 잘해놔서 에어컨 다 있고 각방마다 화장실 다 있어요.
친구들은 제주도 갈때 예약안하고 그냥 다녀요.
해수욕장근처 민박집들이요.2. 요건또
'11.7.19 11:41 PM (182.211.xxx.176)저기.. 흙..
렌트를 먼저 해야하는거였나요?
렌트는 아직 알아보지도 못했습니다. 설마 차가 없겠나싶어서리.. 정 안 되면 택시 대절을 해서라도 가능하지 않을까해서 현재 해 놓은거라곤 딸랑 비행기 예약.
민박이요? 민박이라고 크게 써붙여져 있나요? 아이들이 어리니 그냥 늘 예약을 하고 가야 안심이 되어서 그랬는데, 민박도 고려해보겠습니다.
민박이면 목욕탕을 같이 쓰는걸텐데, 다른 손님들께 아이들이 민폐간 될까 그게 염려 됩니다.
민박이면 훨씬 싸긴 하겠네요.
펜션들은 성수기엔 12만원 선은 하는 듯...3. 우도는...
'11.7.19 11:45 PM (220.86.xxx.23)숙소가 제한적이라 좀 어려울수도 있지만
제주시는 숙소잡기 어렵지 않으실 듯...
밥 해드시는 것 아니면 모텔은 어떠신지...
저희는 매끼 매식이라 굳이 팬션을 고집하지는 않거든요.
서귀포보다는 중문이 숙소는 더 많구요.
표선이나 남원도 한적하지만 숙소는 제법 있구요.
모슬포쪽은 관광지는 별로 없지만 저렴한 숙소가 많이 있어요...4. 음...
'11.7.19 11:45 PM (112.159.xxx.13)이레하우스라는 게스트하우스 참 좋았는데. 네이버에서 치면 홈피 나올 거예요. 함 알아 보세요~
5. 요건또
'11.7.19 11:55 PM (182.211.xxx.176)아... 정말 답변 감사드립니다.
모텔은 생각 못했네요.
그렇죠. 제주도에도 모텔은 있겠네요.
제주도 모텔로 검색해보면 되겠지요? 마지막 전 말 밤은 어차피 모텔이 낫겠네요.
아침 8시 비행기를 타려면 전 말 렌트카 반납하고 모텔에서 자고난 후 택시로 공항에 가면 되겠습니다.
우도는 지금 알아보니 아침 일찍 입금하면 28일과 29일에는 방이 있다는군요. 그 다음부터는 100% 예약이라고 합니다. 원래 90% 예약을 받는데 지인들과 친척이 오는 바람에 그렇다는데...
1박에 10만원이면 괜찮은거죠?
저번에 제주도 갔을 때 남편 직장 콘도를 이용해서 숙박비 개념이 아직 없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라는건 콘도 같은건가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6. 저도
'11.7.20 12:19 AM (61.105.xxx.15)저녁에 남편이 전화해서 밤에 떠난다고 비행기표 사라고 해서 다녀온지라....ㅠㅠ
저희는 가톨릭 기사회에 전화해서 택시 대절했었어요..
잘데도 없이 기사회에 전화하고 밤중에 덜렁 제주도에 떨어져서..
기사분이 숙소고 뭐고 다 잡아주셨었네요..^^;;
하루 세끼 기사님이랑 같이 밥 사먹느라 돈은 많이 들었는데 무지하게 편하게 놀다 왔어요..7. 요건또
'11.7.20 12:29 AM (182.211.xxx.176)가톨릭 기사회.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만약 차를 렌트 못하면 그리 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8. 여행스케치
'11.7.20 9:14 AM (123.214.xxx.102)혹시 전화해 보세요.
지난 3.1절 연휴때 예약못하고 갔었어요. 다 마감이래서...
그때 지나다 들른 펜션인데 넘 좋았어요.
저렴하고, 조용하고...넓고.
어지간한 좁은 펜션걸리는것 보담 나은거 같더라구요.
064-738-8250 (번호 여기에 적어도 되겠죠??)9. 제주시
'11.7.20 9:25 AM (123.214.xxx.102)내에 숙박업소 못 찾으시면 용두암쪽 가니까 숙소 많더라구요. 저희도 밤 늦게 도착해서 걍 그 근처가서 방 잡았어요.(제주 여행 몇 번 되다보니 렌터카만 해결되면 다른건 다 된다는걸 깨달아서 걍 가요.)
민박도 구석구석 있고.... 무엇보담 공항까지 택시비도 적게 들고.
카톨릭 기사회에 여쭈어보면 알려주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