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걸렸나 봐요
작성일 : 2011-07-18 16:28:55
1080889
하려던 일이 자꾸 안되니까 기분이 우울해요
초기 증상 같아요
우선 집밖을 안나가려고 한다.
스트레스를 먹을걸로만 풀어서 살만 찐다.
기분이 계속 저조하고 사람만나기가 싫다.
이럴떄는 어떡해야 할까요
정신과 같은곳은 가고 싶지 않고요
엄마는 밖으로 나가면 해결 된다 하시면서 아무렇지 않게 대하시지만
자꾸 걱정스러우신지 제 눈치만 보시네요ㅠㅠ
IP : 112.168.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8 4:32 PM
(112.169.xxx.156)
우울하고 처지는 생각을 끊으세요. 자꾸 반복하다보면 뇌 위축되고
혈관성 치매(의욕없고,화 잘내고,종종걸음,발음어눌,행동느려지는 특징)
로 가는 지름길이라네요. 책을 읽든 뭐든 멍하게 있는 시간 줄이시구요.
2. ..
'11.7.18 4:32 PM
(115.64.xxx.230)
저도 그래요.. 근데,, 억지로라도 나가고 사람만나시는게 좋아요.. 집에 있을때 나가지 싫은데,, 막상 나갔다오면 기분이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미술관전시회나.. 영화를 보신다거나.. 저같은경우는 카페가서 브런치먹고 대형서점가서 하루종일 책읽고 그랬었어요.. 저녁엔 베프 만나서 수다떨구요.. 그럼 기분이 훨씬 나아진답니다.. 근데 전 이제 외국살아서 이것도 못하네요.. 에휴..^^;;
3. ..
'11.7.18 4:35 PM
(119.192.xxx.98)
무슨 이유에서 생기신 우울증인지 모르겠지만..일단 근본 원인이 혼자 해결할수 없는거라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요즘 정신과가 무슨 철창있는 정신병원도 아니고요. 그냥 상담하러도 많이들 가요. 계속 먹을거 달고 뚱보되실껀가요? 님이 생각하는 그런 정신과 아니에요. ㅡㅡ;;
4. 하아...
'11.7.18 4:36 PM
(112.168.xxx.125)
119님..그 일이..제가 해결할수 있는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담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걸 알기에 정신과는 안가겠다는 거에요
하아..그렇죠 뚱보 되봤자 나만 손해..
음...근처 산이라도 올라가야 겠습니다. 감사해요
5. 저랑
'11.7.18 4:53 PM
(116.45.xxx.7)
비슷하신거 같아서 일부러 로그인하고 답글 달아요.
저는 그나마 파트타임 일 같은게 있어서
일주일에 3-4일은 1-2시간씩 나가야 할일이 있어서 나가긴 해요.
그런데 예전 같으면 나온김에 서점도 가고 쇼핑도 가고 등등
혼자서 잘돌아다니고 혼자 하는 외출도 즐겼었는데
요즘은 일만 끝나면 바로 집으로 와서 멍하니 티비보기 아님 인터넷-그것도 여기만..ㅜ.ㅜ-
살만 아니면 혼자서 술먹는게 제일 낙인데, 살찌는것과 건강 때문에 그나마 조금 자제하고 있네요.
저도 하려는 일이 안되고 요즘 좀 문제가 있는 일이 있어서..그리고 해결될려면 기다리고 참고 견뎌야 하는지라..어쩔수 없이 참고 있는데..전 우울증 초기 라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냥 상황이 그러니 즐거울순 없겠지. 좀 쳐지는건 당연하겠지..정도였어요...
암튼, 님!! 힘내자구요!! 길고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여긴 서울 기준에서요) 하루아침에 햇빛 쨍쨍 파란 하늘로 바뀌었듯이 지금의 힘든 시간도 언젠간 끝이 날꺼예요. 화이팅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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