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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인데 요즘 참 살기힘드네요..

눈물이주룩주룩 조회수 : 6,581
작성일 : 2011-07-18 16:01:20
능력없는 싱글맘은 요즘 생활이 참 힘드네요..ㅠㅠ

물가도 너무 오르고..

초등학교 들어간 딸내미 학원비도 빠듯하고...

애기 두돌때부터 8살인 지금까지 양육비 한푼 안받고 꿋꿋하게 별탈 없이 살아왔는데..

요즘 들어 경제적으로 참 힘드네요..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보는것도 무섭고..

초등학교 들어가니...학원 안다니는애가 없어 다른건 몰라도 영어학원은 보내줘야되겠고..

딸내미가 몸이 병약해서 그런지..유별나게 병원도 제집 드나들듯이 하거든요..ㅠㅠ

이번엔 치과에서 몇백 깨지겠어요..ㅠㅠ

안과에서도 돈백 넘게 썼는데..

그래도 큰병아니니 다행이죠..

에휴...저번달부터 크고 작게 갑자기 돈들어갈일이 막 생기니깐..

오늘 마이너스 통장 신청하고 왔는데..어케될지 모르겠네요..

이제부터 정신바싹 차리고 아껴쓰고 살아야죠...ㅠㅠ

IP : 110.10.xxx.25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7.18 4:05 PM (125.252.xxx.40)

    요새 정말 물가도 너무 오르고 살기 참 팍팍해요.

    그런데다 아기 2돌부터 8세까지 양육비도 안받고 잘 버텨오신 거면 능력 있으신 거니 자괴심 가지실 것도 없고요.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는 것 같아요.

    원글님 기운내시고, 원글님 따님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잘 될거예요*^^*

  • 2. /////
    '11.7.18 4:10 PM (175.118.xxx.178)

    지금처럼만 지내세요.
    엄마의 힘을 보여주세요.
    응원보냅니다.

  • 3. 가면 갈수록
    '11.7.18 4:11 PM (112.169.xxx.156)

    양육비 부담 커집니다. 받을 환경되시면 강력하게 양육비 당당하게 신청하세요.

  • 4. 토닥토닥
    '11.7.18 4:12 PM (121.137.xxx.164)

    힘 내세요. 저도 지나보니 어려운 일 오래 겪으면
    곱절로 좋은 일이 오더라구요.
    이겨내면 맞닿을 행복 생각하시면서
    힘 내세요~

  • 5. 아이를 위해서라도
    '11.7.18 4:12 PM (1.225.xxx.143)

    양육비 받으세요. 과거 양육비와 앞으로의 양육비 다 청구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절차를 밟으면 양육비를 전남편 회사에서 바로 님 통장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까운 변호사 사무실 가서 상담받아 보세요. 아이 키우는 것만 해도 큰일 하시는 건데, 양육비까지 왜 안받습니까? 치사해도 꼭 받으세요.

  • 6. ...
    '11.7.18 4:22 PM (121.130.xxx.94)

    받을 형편 못되니까 못 받겠죠. 딸이 조금 크면 정말 든든한 친구되고 후원자 되니 조금만 참으세요. 응원할께요.

  • 7. .
    '11.7.18 4:33 PM (211.201.xxx.20)

    양육비...왜 안받으세요.
    아이한테 병원비가 많이 들어 가는거 아빠도 알아야 하는거 아니가싶네요.
    날도 너무 더운데,,,,,힘내세요!!!!

  • 8. 원글이
    '11.7.18 4:41 PM (110.10.xxx.254)

    솔직히 말하면 양육비 받아내려도 방법이 없네요..외국에 살고 연락도 끊긴지 오래거든요..그냥 저혼자 낳은 애라고 생각하고 키워요..그래도 딸내미가 예뻐서 힘들진않네요..

  • 9. 많이
    '11.7.18 5:01 PM (175.210.xxx.1)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엄마의 힘으로 잘 견뎌내세요.
    아빠 몫까지 많이 사랑해 주시구요.

  • 10. 111
    '11.7.18 5:03 PM (61.75.xxx.207)

    원글님 너무 훌륭하세요.. 저라도 후원해드리고 싶네요
    .... 진심으로 후원해드리고 싶습니다.

  • 11. 힘내요,,
    '11.7.18 5:03 PM (121.189.xxx.209)

    좀 더 크면 잔병치레 줄어들꺼에요,,,

    힘내요,,,꼭,,,^^

  • 12. ^^
    '11.7.18 5:15 PM (61.254.xxx.246)

    한부모 신청하셨나요?
    신청하시귀요
    동사무소나 구청가셔서
    상담받아보세요

  • 13. 힘내세요.
    '11.7.18 5:34 PM (180.67.xxx.14)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윗분들 말씀 처럼 한부모 신청, 양육비는 꼬옥~ 챙기세요.
    더럽고 치사해도 아이를 위해서요. 월급에서 바로 뗄수 있다고 요새는 그러든데,
    다달이 월급나오는 직장에 전남편이 다니면 한번 알아보세요.
    내 아이한테 가는 돈이니까요.

  • 14. ...
    '11.7.18 5:39 PM (211.44.xxx.91)

    힘내세요 덥다고 아이들 앞에서 힘들다 소리 입에 붙이고 살다가 님 글에 머리숙입니다
    존경하구요....

  • 15. 힘드시죠
    '11.7.18 5:49 PM (175.126.xxx.4)

    지갑의 돈이 술술술 빠져나갑니다.
    교육비,생활비.... 세상 사는데 돈이 없으면 안되드라구요.
    저는 아무리 아낀다해도 애키우다가 보면 들어 가는 돈이 장난이아닌데,
    힘내세요. 좋은 일 있으시길 기도드려요.

  • 16. 8살
    '11.7.19 1:29 PM (59.28.xxx.236)

    아이가 치과에서 몇백이나 드나요?교정은 더 커서 할테고..
    치과..안과..ㅜ.ㅜ
    힘드셔도 꿋꿋하게 이겨내세요.

  • 17. 진정궁금
    '11.7.19 1:29 PM (175.120.xxx.162)

    병원비,,어린애들은 실비 얼마 안할텐데,,골골하는 애라면 실비보험드세요,,
    힘내시구요,,

  • 18. ```
    '11.7.19 1:34 PM (211.202.xxx.190)

    님을 응원하는 제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정말 훌륭하십니다.
    앞으로는 님께 좋은 일 만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 19. 124
    '11.7.19 1:40 PM (183.109.xxx.238)

    원글님~ 힘내세요!!

  • 20. 저도
    '11.7.19 1:42 PM (211.253.xxx.18)

    아자아자 힘 보냅니다~~!!

  • 21. ^^
    '11.7.19 1:44 PM (219.251.xxx.93)

    힘내세요..파이팅~^^

  • 22. 아자!
    '11.7.19 1:48 PM (203.235.xxx.135)

    코끝이 찡하네요...
    요즘물가가 말도 못하죠.. 힘내세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사시기를 바래요..
    화이팅~

  • 23. ^^*
    '11.7.19 1:52 PM (114.205.xxx.33)

    저도 힘내시라고 한줄보태요.
    더워서 기운빠지니깐 잘 챙겨드시구요. 힘힘힘!!!!
    앞으로 행복한일 많이 생길거에요.

  • 24. 저도
    '11.7.19 2:11 PM (220.120.xxx.45)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정말 살인적인 물가에, 교육비...

  • 25. 저도
    '11.7.19 2:16 PM (119.193.xxx.245)

    힘내시라는 말 밖에는...얼른얼른커서 엄마의 소중한 친구가 되는 그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 26. 저 역시
    '11.7.19 2:37 PM (75.61.xxx.186)

    힘내세요!!!

  • 27. ...
    '11.7.19 2:58 PM (118.46.xxx.12)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는 제가 4살때 혼자가 되셔서 저를 혼자서 키우셨어요. 힘든일, 경제적인 어려움 수도 없었죠. 그렇지만 저 우리나라 최고대학 나와서 안정적인 직장 가지고 좋은 남편이랑 결혼도 했구요. 친정엄마는 늘 저의 우선순위예요. 엄마에겐 무엇도 아깝지 않아요. 엄마의 남은 시간동안 제가 정말 호강시켜드릴꺼예요. 자녀분들 엄마의 눈물과 정성을 잘 알고있을거예요. 걱정마시고 조금만 참으세요.저도 마음속으로 응원해드릴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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