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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이불 터는거 막상 실제로는 아무렇지도 않으신가요?

..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1-07-18 10:39:19
지금 아파트 이사온지. 10년 되가는데요.
바로 윗집에서 이불터는거...표현 못하고 불편만 했는데
이번에 엘리베이터에 글을 써서 좀 붙이려고 합니다.

그런데 직장에서 이런 얘길 했더니
주부동료들은 잠깐 터는건데 어떻냐고 자기들도 밤에 턴다고
고층 (10층이상) 아파트들은 어디가서 터냐고 하는데
레이캅 사용하는 사람들 있다고 말했다가는..저 왕따당할 판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대다수가 괜챦다고 하는데..
정말 괜챦은가요? ㅠ

전..본인집 깨끗하자고 남의집 피해주는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IP : 203.250.xxx.9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8 10:41 AM (59.86.xxx.171)

    저도 별로에요. 자기들이 실컷 사용한 이불먼지 불특정 다수에게 털어대는거 별로에요.
    이불먼지 빨아들이는 기계도 있어요. 그거 사용했음 좋겠어요.

  • 2.
    '11.7.18 10:41 AM (121.134.xxx.86)

    그냥 싸우고 화낼 급은 아니고
    먹거리라도 들고가서 양해 구하는 정도라고 생각해요.

  • 3. ..
    '11.7.18 10:42 AM (211.253.xxx.235)

    매일같이 펄럭이는 거 아니면 이해해주는데요.
    그게 내 집으로 먼지들어올까봐 걱정하시는건가요?

  • 4. 반상회서
    '11.7.18 10:44 AM (203.238.xxx.22)

    그 얘기 꺼냈다가 나이든 아줌마 그럼 이불 안털고 사는 사람있냐고 소리 질러서 놀랬네요.
    저희집은 청소기로 한다 했더니 자기는 이불 안털고 못산다고...
    그런 몰개념인 아줌마들이 있어서 아직도 이불 터는 사람 있는거예요.
    그게 민폐인지 왜들 모를까요?

  • 5. .
    '11.7.18 10:44 AM (14.52.xxx.167)

    이불털기... 이것이야말로 오프라인이랑 온라인의 의견들이 확연히 갈리는 이슈라고 생각해요.

  • 6.
    '11.7.18 10:45 AM (203.244.xxx.254)

    여기서는 민폐라고들 얘기하지만,, 뭐 실제로는 그냥 암묵적으로 용인하는 분위기 아닌가요?

  • 7. 저는
    '11.7.18 10:45 AM (121.169.xxx.85)

    82에서 본건대요...그럴때 그냥 간장이나 그런거 분무기에 넣어서 이불에 뿌리면..
    저 실제로 윗집이 자주 그래서 이불털고 이불말리고..
    한번 해봤거든요..담부터 안그러네요....ㅠㅠ

  • 8. ..
    '11.7.18 10:48 AM (115.41.xxx.10)

    여름에 창문 열어놓고 있는데 위에서 털어대면 우리집으로 먼지 다 들어오는데 어떻게 용인이 될까요. 아래집 담배 윗집 이불털이에 스트레스네요.

  • 9.
    '11.7.18 10:49 AM (203.244.xxx.254)

    헉..윗윗님..남의 이불에 간장을 뿌리셨다는 건가요? -_-;

  • 10. 민폐
    '11.7.18 10:51 AM (124.54.xxx.18)

    맞는데 정작 터는 사람은 그게 왜 잘못됬는지 모른다는게 큰 문제.
    아랫층 창문 열어놨는데도 버젖히 물청소하는 사람들과 동급이라고 생각.

  • 11. 방법
    '11.7.18 10:57 AM (121.100.xxx.136)

    분무기안에 냄세 지독한 벌레죽이는 살충제나..식초 원액 같은거 넣어뒀다가..
    윗층서 빨래 널어놓거나 빨래 털때 즉시 마구 뿌려주세요,,

    그담부턴 아마 절대 안털겁니다,

  • 12. ..
    '11.7.18 10:57 AM (125.176.xxx.84)

    근데 이불은 왜 터는 거죠?
    그 큰 이불을 주부가 두손에 잡고 어떻게 터나요?

  • 13. 방법
    '11.7.18 10:58 AM (121.100.xxx.136)

    이불 털지말라고 했다 웟층만 사이만 더 안좋아지고 심지어 싸움나는것도 봤는대요..이불터는분들은 자기집서 자기맘대로 터는데 왜 쌈견이냐 이런식으로 늘 말하기 때문에...즉시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직방이더군요..

  • 14. 그래서...
    '11.7.18 11:00 AM (211.245.xxx.145)

    이불털다가 추락사한 주부 몇 명 있었죠. 끔찍..-_-
    턴다고 진드기문제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데... 더 확산된다고 봤는데.
    그러나 보통들 탈탈털면 기분좋게 속시원하게 청소끝! 이렇게 생각들 하니...
    참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같아요.

  • 15.
    '11.7.18 11:02 AM (115.143.xxx.59)

    세탁자주 하면 먼지도 없는데,,왜턴대요?그리 자주 터는 사람은 안빠는거아녀요?

  • 16. 그럼
    '11.7.18 11:07 AM (118.218.xxx.232)

    계단통로에서 털거나 아예 1층 나가서 야외 구석에서 터는 건 어찌 생각하시나요?

  • 17. --;;
    '11.7.18 11:09 AM (116.43.xxx.100)

    저는 그냥 자주자주 뜨거운물에 세탁기 돌려요....정말 이불터는거는 민폐가 아닐수 없어요.
    특히 아파트에서..아랫집들 생각지도 않고...

  • 18. .
    '11.7.18 11:09 AM (110.14.xxx.164)

    어쩌다 한번 뒤쪽서 터는건 그런가보다 해요- 내가 잘 모르니까요
    매일 앞에서 터는건 좀 ...

  • 19. 와...
    '11.7.18 11:10 AM (222.106.xxx.220)

    주부님들 무섭네요. 내집에 들어올 먼지는 무섭고, 남의 이불에 악취테러는 괜찮아요????
    댓글보니 정말 이기적인분들 많네요.

  • 20. ....
    '11.7.18 11:11 AM (116.40.xxx.205)

    그냥 털기만 하면 그나마 양반입니다
    이불을 베란다 난간에 턱하니 걸쳐넣고 테니스체로 마구 때립니다
    그 먼지랑 철제를 두드리는 굉음에 미칩니다

  • 21. 저는2층이라
    '11.7.18 11:12 AM (118.218.xxx.232)

    1층없는 2층에 사는데, 피해자면 피해자지 ㅋㅋㅋ 가해자가 아님 ㅎㅎ 창밖으로 털지도 않고..
    저는 정 답답하면..
    계단통로에 가서 몰래 털구 왔는뎁 ㅎㅎ 그나마 남들한테 먼지가 덜가니꽌

  • 22. 민페이긴하죠
    '11.7.18 11:26 AM (211.223.xxx.87)

    전에야 단독 주택이거나 2층 정도의 주택가라 보니 이불 터는 게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고층 아파트 생활에선 분명 민폐입니다.
    저희 집 아래 경우는 이불부터 시작해 신발, 담배, 팬티도 털고, 신은 양말도 털고,
    손톱깎은 것도 그대로 버리고 털 수 있는 모든 걸 다 털더군요.
    아침부터 베란다에서 터는 소리가 하루 종일 이어집니다.
    전 신은 양말 터는 것 보고 정말...ㅋㅋㅋ
    그 집이 저희 윗집이 아닌 것에 얼마나 다행으로 여겼는지 몰라요.
    그리고 이기적인 건 먼저 이불 턴 사람들이죠.
    이불 터는 사람들이 한두 번만 그런가요.
    계속 그래요. 그걸 하루가 멀다하고 겪어보면 압니다.
    저야 저희 윗집에서 어쩌다 잊을만하면 이불 터니까 그냥저냥 참고 넘어가긴 하는데
    만약 날마다 그러면 스트레스 장난 아닐 듯하네요.

  • 23. .
    '11.7.18 11:43 AM (114.205.xxx.233)

    민폐죠, 내코앞에서 누가 먼지를 막 턴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거랑 별로 다를것도 없죠, 근데 매스컴이나 이런대서 이불을 꼭 털어라는 말만 하고 이웃에 민폐라는 표현은 아예 안쓰니까 거기까지 생각못하는거죠,막상 자기가 당하고 나면 민폐네 싶을텐데.

  • 24. ...
    '11.7.18 12:16 PM (118.219.xxx.240)

    우리 아파트에는 이불 터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털려면, 뒷베란다쪽으로 가서 털던지,,, 밖으로 (1층 사람들 피해 안가게) 나가서 털어야죠.

  • 25.
    '11.7.18 2:25 PM (180.69.xxx.172)

    저만 그리생각하는게 아니네요.
    모처럼 날씨좋아서 베란다문 열어놓으면
    윗집서 이불털어대서 완전 짜증났었거든요.

  • 26. 아무렇지도 않냐구요
    '11.7.18 2:28 PM (211.109.xxx.35)

    저 정말 죽겠어요
    새로 이사온 윗층..........
    매일, 시도 때도 없이 털어대는데
    여름이니 창문을 닫고 있을 수도 없고 ,
    일정한 시간대에 털면 그때만 대비하면 그나마 나을텐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시로...힘도 좋아요

    더더더 압권은요,
    자기도 자기네 이불에서 나온 먼지가 싫은지
    이불을 최대한으로 내려서 (울집 창문 반은 가려요) 털어요 ㅠㅠ

  • 27.
    '11.7.18 3:55 PM (121.134.xxx.34)

    저는 복도식 아파트 사는데 가끔 앞동 보면 아줌마들이 복도에 나오셔서 이불을 터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보면서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데 복도식 아파트가 아니고 베란다에서 털면 좀 그렇죠? 먼지도 들어오고.. 이사하기 전 옛집에서 바로 윗층이 이사 왔는데 항상 매일 이불을 털어서 문을 닫아야 했어요. 먼지가 들어오는게 제 눈으로 보였거든요. 이사와서는 그런일이 절대 없지만...근데 뭐 어쩌 겠어요.. 아파트에서 사는건데..

  • 28. 우리윗집
    '11.7.18 6:19 PM (125.135.xxx.122)

    매일 텁니다.
    딴에는 뒷베란다에서 털긴 하는데 그러면 뭐합니까.
    어차피 문은 다 열려있는 것을 ...

    뒷베란다 창문으로 윗집 이불이 펄럭이는 게 보여요.
    그런 거 보고 있으면서 차마 말은 못하겠고...
    (이미 그 집 남자어린이 둘 뛰는 걸로 한 판 했습니다 -_- a )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참는 거지요.
    오프라인에서 조용하다고 괜찮은 건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윗집 이불 펄럭일 때마다 그 공기가 내 집으로 들어와 내 목이 칼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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