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보러 가려고 해요..
작성일 : 2011-07-16 21:53:07
1080047
제가 요즘 일이 정말 너무하다 싶게 꼬이고 안좋은일들에 연속이라..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죽음을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점보러 함 가자고 하셔서...
태어나 한번도 가본적 없어.. 왠지..
하지만 또 한편으론 너무 답답하니까 한번 보고올까? 하는 마음도 듭니다..
모든일.. 내 마음먹기 달린거라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보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혹시... 일이 안풀려 점 보러 가신분 계실려나요?
가면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만히 앉아 있으면 정말 다 알까요?
신내림 받은지 얼마 안되는 분께 보려고 합니다...
예약도 해놨구여...
어떤 느낌일까요?
무서울려나요?
괜시리 더 맘이 복잡해졌네요...
IP : 222.236.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6 9:54 PM
(112.168.xxx.125)
제 친구 하나가 점 잘보러 다니는데..걔도 최근에 신내린지 얼마 안된 점쟁이한테 보러 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신기하게 묻지도 않은거 술술 물어봐서.. 엄청 용하다고 저보고 가라고 ㅋㅋㅋ
그러던데요 별로 준비할건 없나봐요 돈만 준비해 가면 되지 않을까요
2. ㅈ
'11.7.16 9:56 PM
(211.59.xxx.87)
저도 한번가봤는데 20대 초반에 엄마가 아는분한테 가보자고해서 ㅠㅠ 제가 안풀려가지고 ㅠㅠ 전 애기신 동자신? 그런집이었어요 근데 일반 가정집?원룸에 그냥 개량한복같은거 입고 성격도 무지 좋으시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무서워서 안간다고 울고그랬는데 ㅠㅠㅋㅋ 근데 막상 구슬?을 흔들더니 갑자기 애기말투로 변해서 헉 했어요 그래도 생각보단 분위기도 괜찮고 조언해주고 그랬어요 전 티비에 나오는것처럼 "굿을해야해~!! 귀신이 앉아있어!!" 이럴까봐 겁먹었었는데 ㅋㅋ
3. ,,
'11.7.16 9:57 PM
(221.158.xxx.245)
저도 요즘 너무 힘들어 점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윗님처럼 특별히 준비할 건 없을 것 같고요. 힘내세요..
4. ㅈ
'11.7.16 10:21 PM
(211.59.xxx.87)
가벼운 마음으로 봐보세요 생각보다 그렇게 무섭지도 않더라구요 저도 그 방송봤는데 ㅠㅠ 너무 슬펐어요 ㅠㅠㅠㅠ
5. 요즘엔
'11.7.16 10:58 PM
(175.117.xxx.100)
갓 신내림 받았다고 해서 더 영험하거나 하진 않은 것 같아요. 워낙 신내림 받는 사람이 많아서인진 몰라도요. 그리고 방송타신분들 개인적으론 비추예요. 방송기대하고 갔다가 실망만 안고 오는 경우가 허다해요. 처음 보신다니 신기하기도 하실텐데요. 지난 일 술술 말한다고 해서 미래가 맞는 다는 보장은 없어요. 과거 현재 말해주는 무당은 양반이구요. 다짜고짜 확인되지도 않은 미래만 얘기한 다음 부적이나 굿을 권하기도 해요. 또 자기 운이 안 좋을 땐 아무리 찾아 헤매도 좋은 무당 만나기 힘들어요. 그냥 스트레스 해소 차원 넋두리하고 온다는 개념으로 갔다 오시면 괜찮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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