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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바닥 닦던 칫솔로 이닦은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밤에 양치질하고 싱크대위에 놓았나봐요
칫솔 바꾼지 며칠안되서
전에 쓰던 칫솔이 욕조위에 있길래
그냥 그걸로 닦았어요
하루종일 생각못했는데
오늘 아침에 양치질하려고 생각해보니
며칠전 샤워하고 뒷정리하다가
그 칫솔로 세면대 바닥이리랑 욕실 구석구석
문질렀던거 같아요
허걱 ㅠㅠ
지금보니 입안에 뭐 염증생긴것처럼
여러군데가 부었어요
혹시나했더니 역시나인가봅니다
저같이 바보같은 덜렁이 있나요 어쩜좋아
새로산 스마트폰은 한달동안 쓴것보다
집에 놓고 간날이 더 많구요
정말 미치게썽요
1. 칫솔
'11.7.15 3:18 PM (119.192.xxx.98)칫솔에다 매직같은걸로 표시해놓으세요.
평소에 메모하는 습관 기르시면 건망증 예방된대요.2. ㅠㅠ
'11.7.15 3:19 PM (125.185.xxx.147)어떻게 해요?
클났네요.
빨리 락스로 입 헹구세요;;;;
(진짜로 하심 안돼요.농담이에요.)3. 운동화
'11.7.15 3:22 PM (147.46.xxx.47)닦던 칫솔로 양치한적 있는 저......
님은 한수 위시네요~4. ㅇ
'11.7.15 3:23 PM (121.189.xxx.143)병원 안 가보셔도 되나요? 균들이 상당할 텐데
5. 크억
'11.7.15 3:25 PM (58.226.xxx.217)병원가세요~
6. 제목만
'11.7.15 3:43 PM (211.179.xxx.241)제목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데
한참 웃으면서 글 끝날때까지 웃었어요 ^^~~*7. 소다액으로
'11.7.15 4:45 PM (112.187.xxx.116)가글하세요~
8. ㅋㅋㅋㅋ
'11.7.15 4:53 PM (118.45.xxx.100)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긴 합니다만.....;
그럴때는 원효대사의 해골물을 보고 도를 깨우친 이야기를 생각하세요....
몰랐을때는 상쾌하게 이를 닦아준 칫솔이 아닙니까...ㅎㅎ
모든건 마음먹기 달렸어요.
님이 특별히 면역력이 약하신 분이거나 환자분이 아니라면
지금까지 괜찮았다면 괜찮을거에요....
다시 깨끗한 칫솔로 양치질하고 가글액으로 가글하고 잊으세요 그냥 ㅎ;;;;9. ㅋㅋㅋ
'11.7.15 8:15 PM (61.253.xxx.53)락스를 팍팍 뿌리셔요;;; 지못미~
병원가셔야 해요. 그리고 있지요... 그거 구충제!!10. 저만
'11.7.15 9:40 PM (110.47.xxx.41)그랬던게 아니군요
전에 우리형님이 하루 자고 가면서 칫솔을 안가지고 가셨더라구요
그래서 그걸로 변기도 닦고 구석구석 닦는 용도로 썼는데
그 칫솔이 저랑같은 2080칫솔 거기다 색깔도 같은 분홍색
어느날 이를 닦다 이상해서 보니 제건 한쪽에 있고 변기 닦던 형님칫솔이 제입안에 있는거예요
며칠을 속이 울렁거려서 혼났던기억이 있는데
크게 이상은 없었으니 원글님도 신경을 안쓰셔도 될거예요 속이 안좋긴하겠지만...11. 보름달
'11.7.15 10:09 PM (118.222.xxx.176)ㅎㅎㅎㅎㅎ
웃고는 있지만 남의 이야기가 아니란것은 내가 알지요.ㅠ,ㅠ12. ^^
'11.7.16 12:11 AM (211.58.xxx.74)저희 아빠는 운동화빨던 칫솔로 이닦으셨어요.
모르고 그랬냐고요?
아뇨...칫솔이 찾아도 없다고 그냥 그걸로 닦으셨어요.
근데 제가 비위가 상해서 같이 찌개먹기 싫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