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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모시고 삼계탕을 먹다

초복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1-07-15 07:45:45
어제가 초복이었죠? 다들 보양식 드셨나요?
저는 시아버님 모시고 가족들과 삼계탕 외식을 하였습니다.
시아버님을 모시고 사는데 한달에 한번 정도 외식을 합니다.
저희 아버님은 굳이 비싼거 안 먹어도 아들 며느리와 손자 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좋아하십니다.
어제도 참 비가 많이와서 불편하실 텐데도 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
삼계탕도 나름 맛집이라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었고...
야간 자율학습하는라 빠진 아들에게는 한 마리 포장해 다 먹였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기분 좋아하네요.
저 잘했죠?
IP : 122.203.xxx.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7.15 7:53 AM (58.236.xxx.78)

    네 잘하셨어요 ^^

  • 2. ^^
    '11.7.15 7:54 AM (180.224.xxx.136)

    잘하셨어요~~~
    아침부터 스티커 드릴께요~ ^^ (10장)

  • 3. plumtea
    '11.7.15 7:55 AM (122.32.xxx.11)

    행복해 보이세요^^*

  • 4. .
    '11.7.15 8:02 AM (121.139.xxx.226)

    시아버님이 인복이 많으신 분인가봐요.
    게시판에 안좋은 사례들만 많이 올라와서 사는게 무서울 지경인데
    이런 소박하면서 훈훈한 글 보니 너무 반갑네요.

  • 5. 위에
    '11.7.15 8:09 AM (112.169.xxx.156)

    스티커님 혹시 선생님 아니세요? 칭찬스티커! ㅋㅋㅋㅋ
    잘하셨네요.^^ 인생사는거 별건가요? 잔재미지요.ㅎㅎ

  • 6. 이리 살아야
    '11.7.15 8:37 AM (110.47.xxx.19)

    사는 맛이 나지요?
    참 10대에 걸친 원수랑 결혼하는지 왜 그리 칼날 세우고 사는지요.
    원글님은 사람 사는 것처럼 사십니다.
    종종 사는 글 올리셔서 막장으로 치닫는 사이트 정화 해주세요.

  • 7. 저도
    '11.7.15 8:50 AM (122.203.xxx.66)

    어제 시어머니 모시고 삼계탕 먹으러 갔어요...^^

  • 8. ..
    '11.7.15 8:56 AM (115.143.xxx.31)

    행복하게 사시네요..

  • 9. 저는
    '11.7.15 8:56 AM (211.207.xxx.110)

    어제 친정부모님 모시고 삼계탕 먹으러 다녀왔어요..
    오늘은 시부모님 모시고 삼계탕 먹으로 가기로 했어요..

    남편은 회사가느라 저 혼자서 열~심히 효도하고 다니네요..
    그래도 기분은 좋아요.ㅎㅎ

  • 10. ..
    '11.7.15 8:56 AM (125.241.xxx.106)

    그런 분위기 참 좋아 보이네요
    부러워요

  • 11. ㅋㅋ
    '11.7.15 9:00 AM (220.78.xxx.23)

    그냥 님이 글쓰신 분위기가 편안해 보여요 ㅋ 다른 며느님들 글처럼 증오 이런게 안느껴져요

  • 12. 네~
    '11.7.15 9:22 AM (61.79.xxx.52)

    이쁜 며느리..잘 하셧어요~~행복한 한 그림이네요..ㅎ

  • 13. ..
    '11.7.15 11:17 AM (114.201.xxx.80)

    평온하고 행복한 분위기가 느껴져요,
    부럽기도 하고 반성도 하게 하는 글입니다

  • 14. **
    '11.7.15 11:29 AM (59.28.xxx.227)

    참하고 현명한 며느리세요..
    님의 마음씨에 시아버님은 물론 남편분은 또 얼마나 행복한 마음이었겠어요.
    앞으로도 종종 글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깊이 반성하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 15. .
    '11.7.15 12:20 PM (182.210.xxx.14)

    글쓰시는 분위기가 인품이 참 따뜻해보이시네요~^^*
    저는 어제 복날이라 친정부모님과 오리외식했어요.
    저희 형제가 저까지 3명인데, 농담으로 부모님께 초,중,말복에 한집씩 만나서 드시면 되겠다구 했지요 ㅋㅋ저도 애 3명 낳아야겠다구~ 넝담넝담~ 전 서른중반인데 아직 애기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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