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옛 친구 만나기가 싫어졌네요.

친구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1-07-14 18:30:26
오래전 친구를 우연히 길에서 만났어요.
의사에게 시집가서 잘살고 애들도 공부 너무 잘해서 좋은 의대 다니고

만나자 전화번호는 줬는데
만나지 말까봐요.
사는거 형편없이 비교되고 더 상처될것같아서요.

참 좋은 편안한 친구였는데 결혼하고 나니
달라지네요.
내 자격지심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나이드니 그냥 속편한게 좋네요.
IP : 210.205.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1.7.14 6:40 PM (218.209.xxx.105)

    이해되요. 지금 내가 나름 풍족하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괜찮지 뭐 했다가도 잘난 친구 보면 난 뭐하고 살았나 싶구.
    전 한때 싸이하면서 그런 감정 많이 느꼈었어요.
    저 같아도 먼저 연락오면 만나도 제가 먼저는 안할거 같네요.

  • 2. ..
    '11.7.14 6:44 PM (218.236.xxx.37)

    솔직히 안만나는게 정신건강에는 좋더군요.
    비교되는 것 어쩔 수 없어요. ㅠ

  • 3. 동감
    '11.7.14 6:57 PM (112.187.xxx.33)

    저도 그 마음 어떤지 알겠어요
    그 친구 의중을 떠나서 내가 자신없다는거 ㅠㅜㅠㅜㅠㅜ

    윗분 말대로 안만나는게 정신건강에 훨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090 군대에서 지렁이 먹는 것이 재미있는 추억이라고 2 샬랄라 2011/07/14 315
670089 우리아이가 놀이치료에 다니는데요.. 8 놀이치료 2011/07/14 787
670088 오늘 옷 샀는데 내일부터 세일인걸 알았어요... 내일가서 새로 결제해도 될까요? 13 그래도 될까.. 2011/07/14 2,028
670087 태풍 망온. 일본 상륙 가능성 ↑ 4 방사능 2011/07/14 1,011
670086 초등과외 문의드려요(도움좀 주세요;;) 8 답답한맘 2011/07/14 556
670085 적립식 펀드는 5년이상 가져갈경우 은행이율보다 훨씬 더 보장되는건가요? 7 적립식펀드 2011/07/14 1,380
670084 오타율을 낮추는 방법은...? 자게중독 2011/07/14 75
670083 어제 고3들 본 모의고사요 2 모의고사 2011/07/14 829
670082 페이스 북에서 3 궁금해요 2011/07/14 300
670081 생리중인 강아지와 이미 4개월에 중성화 수술을 해준 남자강아지 분리해야하나요? 4 반려견이야기.. 2011/07/14 666
670080 재산세계산 2 재산세 2011/07/14 294
670079 비쫄딱맞은 아기옷 어째야 하나요 1 ㅜㅠ 2011/07/14 328
670078 뉴욕제과 애 데리고 2시간 있기 괜찮을까요 1 강남역 2011/07/14 321
670077 코스트코 엘에이 갈비 얼마인가요? 4 급질 2011/07/14 604
670076 오늘 저녁만큼은 82에서 제가 제일 행복한 사람일 듯~~ 13 ㅎㅎ 2011/07/14 2,447
670075 생리를안해요ㅠㅠㅠ 3 ㅠㅠ 2011/07/14 840
670074 [방사능] 앞으로 우리가 겪게 될 위기는 수 없이 많지만 여성분들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 13 방사능 2011/07/14 1,305
670073 KBS.MBC '권재진 보도'...한나라당 소장파보다 못해 1 나팔수 2011/07/14 123
670072 인천공항에서 픽업때문에요.. 4 한국 가요... 2011/07/14 384
670071 티브이 가격요 1 가격 2011/07/14 180
670070 한복집에서 파는 흰 기저귀, 형광처리된 건가요? 4 궁금해요 2011/07/14 416
670069 홍준표, 여기자에게 "너, 맞는 수가 있다" 22 샬랄라 2011/07/14 1,763
670068 수학 고수분들..조언좀 해 주셔요.. 8 수학고민맘 2011/07/14 1,018
670067 특색 음료 동네마다 2011/07/14 96
670066 40대 중반 분들 삭신이 쑤시나요? 13 노화 시작 2011/07/14 1,823
670065 최고의 영화라 생각되는것 하나씩만 적어주세요 42 지금까지 본.. 2011/07/14 2,291
670064 옛 친구 만나기가 싫어졌네요. 3 친구 2011/07/14 1,301
670063 부추김치 담으려고 하는데요... 3 부추 2011/07/14 527
670062 군대에서 또 사고났네요.. 9 ㅠㅠ 2011/07/14 1,220
670061 82의 외롭다는 노처녀분들 생각나더라구요 2 애정촌 2011/07/14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