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3학년 입니다.
개구장이 인줄은 알고 있으나 얼마전 어떤엄마가 하는말이 우리아이가 자기 딸을 놀린답니다.
그래서 주위를 주겠다 하고 사과를 했죠. 사실 별일도 아닌거 같은데 아이들 일에 일일이 반응하는거 같아 속이 좁아 보이기는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사과는 했죠.
그래서 울 아들에게 물어보니 그아기가 먼저 놀렸답니다.이름가지고...
전 울아들말 전부는 안믿습니다.
물론 그아이도 자기 유리한데로 엄마에게 말했겠죠!
그런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 무슨 큰일도 아닌데 아이들 일을 엄마들이 왜 나서서 댁에 아이가 이렇더라 누구 아이가 이렇더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엄마들 다 자기 자식들이 귀하겠죠 그럼 남의 자식도 귀한줄 알아야 하는거 아닌지요..
울 아들 맞고와서 멍든거 봐도 저 그아이 엄마에게 전화나 말전하지 안습니다.
오히려 울 아들 달래주고 다음에 사이좋게 놀게끔 가르쳐주죠...
속상해서 중얼중얼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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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 키우기 힘들어요
마맘 조회수 : 264
작성일 : 2011-07-14 17:56:41
IP : 112.149.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1.7.14 10:50 PM (122.38.xxx.194)저도 위로 딸 키우다가 아들 키우니 정말 힘들었어요.
사실 지금도 힘들긴 하지만...
다 똑같진 않겠지만 저같은 경우 아들은 신생아때부터
딸보다 서너배는 훨씬 힘들더이다.
근데 커갈수록 더한 것 같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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