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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벌을 받고 있나보다..
사람 눈들이 무서워서 글 펑합니다..
답변주신 분들 미안합니다..
1. 그냥..
'11.7.14 11:00 AM (211.114.xxx.142)내버려 두세요..
만나시면 더 맘이 아프실수도...
그냥 좋았던 추억만 기억하세요.2. 흠...
'11.7.14 11:03 AM (61.78.xxx.92)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세요. 그런 생각들이 사람을 망치기도 합니다.
3. ㅇㅇ
'11.7.14 11:03 AM (211.237.xxx.51)근데 무슨 죄를 지었는데요?
그 남자가 도박을 해서 도저히 결혼상대가 안될것 같아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는것이지,
님을 뒷바라지 하고 헌신적이였던 아무 잘못없는 뭐 이런 스토리의 남자를 배신 했어야
벌을 받고 있다 이런 말이 성립이 되는거죠..
지금 결혼생활이 불행한것이야 안타깝지만 그건 그 남자와 아무 상관없는 일이며
님은 다시 예전의 그 남자를 만나보기 위해 이상한 논리를 만들고 있는것으로밖에
해석이 안됩니다.4. ...
'11.7.14 11:03 AM (180.66.xxx.147)그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님의 인생인듯해요 ..도박하는사람만났어도..지금의 남편이 속썩인만큼 속썩으셧을거같구요
건강이야 나이들면 누구나 아프기도 하죠..
그냥 죄책감갖지마시고 만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마음에서 털어버리세요..5. ..
'11.7.14 11:04 AM (121.148.xxx.128)지나간일을 들추어서 글쎄 이런 관계에서는
좋을게 하나도 없을듯합니다.6. .
'11.7.14 11:06 AM (125.128.xxx.172)벌 받는것도 아니고
어머니 조언 무시하고 그 남자와 결혼했다고 해도.. 만약.. 좋지 않은 결과였다면..
그땐 엄마말 들을걸 그랬다고 엄마말 안들어 벌받는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여
그냥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해.. 현실이 아닌 이상을 한번 쯤 생각해 볼순 있겠죠
앙금을 풀려고 만나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에 대한 앙금은 원글님 혼자만 풀어도 되요7. 새로운죄
'11.7.14 11:07 AM (211.172.xxx.76)이전에 헤어진 것은 죄가 아닐 수 있지만,
지금 만나서 묵은 앙금을 핑계로 정신적 불륜의 시발에 서는 것은 새로운 죄가 될 수 있죠.
불륜의 시발이라고 표현해서 언짢으실지 모르지만,
글로 보기에는 현재 힘든 상황에 대한 위로나 도피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8. 도박은노!
'11.7.14 11:07 AM (219.241.xxx.134)정말 님이 무슨 잘못을 하셨는지 모르겠는데요?
그럼 도박하는 남자 ..좋게 헤어지나요?
저라도 모질게 헤어지겠네요
그 남자 지금까지 도박하면서 사느라 결혼 못했을수도 있으니 그런걱정일랑 말고
지금 님의 상황에대해서나 그냥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9. ..
'11.7.14 11:12 AM (175.127.xxx.241)원글님, 만나던 사람이 도박을 한다고 해서 모질게 헤어진 것은 죄가 아닙니다.
죄의식은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누구나 그런 일은 있을 수 있는거예요.
그렇게 헤어진 것이
원글님 결혼생활이 힘들고 몸이 아프신 것의 원인이 아닌 것도 당연한거구요.
원글님이 힘드시니 그 남자분 생각이 나시는것 같네요. 미련같은거요.
만나서 사과를 한다고 해서 원글님 몸이 좋아지시겠어요?
마음에서 털어버리시고, 지금 원글님 생활 안에서 원인을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