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제조기
작성일 : 2011-07-13 12:50:22
1077816
요새 자꾸 태몽을 꿉니다.
전 단연코 아니구요;; (셋째인 막둥이가 5개월 됐어요~)
어제 꾼 꿈은 머리 직경이 1.5미터 이상의 뱀이 쫓아오는 꿈.
대박이죠??
그 외에도 거북이. 가물치. 등등 주로 아들꿈이네요.
태몽 필요하신분 자세한 꿈이야기와 함께 양도해드립니다. ㅎㅎㅎ
태몽 없거나 시시하면 나중에 허세떨때 꿀리니깐요.
우리아가들은 백캐럿 넘는 다이아 왕반지, 세상이 온통 뒤덮일만한 큰 물. 새카만 거북이. 였어요.
님들 아가 태몽은 뭐였나요??
IP : 218.144.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각배
'11.7.13 12:53 PM
(110.35.xxx.86)
얼마전에 저도,, 거북이 꿈 꿨어요.. 거북이들이 연꽃핀 연못가주변에서 서로 원을 그리며 돌고 도는 꿈... ^^.. 그런데 깨자마자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인생은 카르마라라더니, 맞구나. 남녀의 무리를 지어 끝도 없이 돈다는 불교의 어느 말처럼 거북이들도 돌고돌고, 인생도 돌고돌고...
^^
2. 국민학생
'11.7.13 12:56 PM
(218.144.xxx.104)
어머 파랑새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나도 베낄까;;;; 이러다 태몽이 막 스펙타클 로맨틱 재난 괴수물이 될지도. ㅎㅎ
3. 오우-
'11.7.13 2:42 PM
(115.93.xxx.206)
윗님(... 116.)
뭔가 대단한 아이가 태어난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저는 남매 두고 있는데
큰 딸은 제가 직접 꿨고, 작은 아들은 친구가 꿔줬어요.
큰애는 제동생이 정말 반짝반짝거리는 링으로 된 금반지 하나를 제 손바닥 정 가운데 딱- 올려준거에요.
그걸 너무 이쁘다고 하면서 꼭 쥐고 깨어났었구요.
작은애는 친구가 꾼 꿈인데,
식목일이라고 저랑 친구랑 둘이서 산에 나무를 심으러 갔데요..
사람들이 다 나무를 심는다고 하는데 저랑 제친구만 복숭아 나무를 심었다고..
복숭아 나무를 둘이서 심고 내려왔다고 그 친구가 엄마한테 말했더니
그거 태몽이라고 같이 나무 심은 친구한테 전화해 보라고 했다면서 저한테 전화가 온거에요.
그때 울 큰애 돌잔치 끝낸 다음이라 전~혀 둘째 생각 없었거든요..
헌데.. 딱 보름만에 둘째가 찾아왔다지요.. ㅎㅎㅎㅎㅎ
4. 거북이
'11.7.13 3:00 PM
(59.4.xxx.139)
이건 다른얘기인데 제친구가10여년전에 꿈을꿨는데 화장싱에갔더니 거북이가앉아입더랍니다
그리고며칠후 선자리가들어왔는데 친구는 거북이꿈이뭔가 좋은일이있을것같아서 선을보러나갔더니 ........진짜거북이같이생긴사람이 나왔더랍니다.
5. 저기
'11.7.13 3:46 PM
(58.227.xxx.121)
5개월이라고 방심하시면 안되시는거 아닌가요?
국민학생님 글 간간히 봤는데.... 애기들 터울이...터울이....^^; ==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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