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부츠 키작은 사람한테는 정말 아니올시다인가요?

[헌터사자]

저 키 작습니다. 158이나 되려나요? 155에서 158사이일거예요.
여지껏 롱부츠는 딴세상 얘기도 싶어서 가까이안했는데요.
헌터 지미추가 너무 예뻐요. 삭스 신으면 겨울에도 신을 수 있을거같구..
헌터를 키작은 사람이 신으면 많이 보기싫은가요? 안에 깔창 좀 집어넣고 신으려고요. ㅋ
오늘 길에서 은색 헌터 신은 아가씨를 보았는데 넘 예쁘더군요.
물론 그 아가씨는 저보다 날씬해서 핫팬츠에 입으니 더 예뻤어요.
전 핫팬츠에는 못입고 4부나 5부에 입을 수 있지싶어요. 흑흑..
그 아가씨는 키가 163정도 되어보이던데.. 예뻐보이더라구요.
헌터긴거 신었다가 장화신은 고양이 필이 날까봐 무서운데.. 지미추 헌터 넘 예뻐요.
지금 세일하고 프로모션 쿠폰 쓰니 한국에서 파는 헌터가격보다 좋아서 사고싶어지거든요.
키 작으신 분들.. 헌터 안신으세요??

[그정도면]

다 신고다니지않나요? 별로 작은건 아닌거같은데^^:;;
헌터는 키보다는 살이 쪘냐안쪘냐가 더 관건이죠.ㅎ

[네]

심지어 무릎 뒤가 쓸려요..아파요 ㅠ_ㅠ

[ㅇ]

끌고 가는거 같아서, 보는 사람이 힘들더군요.

[제가]

그 키인데 무릎 접히는 부분 있죠?
거기가 쓸립니다.
참고로 키에 비해 다리가 짧지는 않습니다만...
그리고 다리가 1:1로 짤뚱해 보이는 치명적 단점이...

[....]

신어보고 사세요.
헌터는 아니지만 무릎까지 오는 장화 신은 아주머니 한 분을 봤는데....
장화에 얹혀져 있는 느낌이 들더군요. 게다가 연세에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라....딱 논매러가는 분위기였어요...ㅠ.ㅠ

[미들부츠가]

낫지 않을까요?
저 그정도 키에 다른제품 종아리까지 오는거 신는데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에 보기 괜찮던데요.
저도 살짝 큰걸로 깔창 하나더 깔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