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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주문한 옷이 누가 입었던 옷일때....

반품 조회수 : 902
작성일 : 2011-07-13 00:44:42
대기업 홈쇼핑이고 나름 브랜드도 있는 옷인데 조금 저렴했어요
여름에 시원하게 입으면 좋겠다 싶어 주문하고 평을 보니 다 좋고 제가 입는사이즈는 품절이라 기대를 엄청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옷을 받아보니 누가 입고 반품한 옷이예요 그것도 하루 종일 입은옷 같더군요
무릎 뒷쪽으로 심하게 주름이 옆으로 자글자글 한게 그냥 입어본 옷이 아니예요
그리고 가격표도 없구요 (바지만 3개인데 다 가격표가 없었어요)
반품한 옷을 그냥 보내준 업체도 문제이지만 왜 입은 옷을  반품합니까 ? 양심도 없이....
정말 인터넷에서 이런 경우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당하고 보니 참 기분 나쁘네요...
제발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고 살자구요...
IP : 121.178.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3 12:49 AM (112.159.xxx.77)

    저는 예전에 심지어 백화점에서 산 바지인데 안에 바짓단을 올려 수선한 흔적이 있고
    집에 와서 알았지만 옷에 주름도 많이 잡혀있고 하더군요;;
    매장에서는 그냥 새옷이라며 비닐에 넣어오기에 몰랐어요.
    그 이후로 옷 살떄는 꼭 그자리에서 상태 확인하고 사요

  • 2. 전 속옷이..
    '11.7.13 12:52 AM (121.152.xxx.98)

    백화점서 사 들고 온 속옷에 분비물 묻어있는데 기함했어요. 점원들도 민망해 어쩔 줄 몰라 하더군요. 간혹 그런경우 있나봐요. 아는 분도 그 비슷한 경험 있었다네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우웩이에요.

  • 3. ..
    '11.7.13 3:33 AM (112.72.xxx.93)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옷도 입고 반품하는 사람도 많아요,, 매장에서 사도 택 안떼고 입고 반품하는 사람도 있고요..정말 별의 별 사람 많죠? 아는 사람은 쇼핑몰에서 옷 샀는데 주머니 안에 천원 들어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가게 주인들도 자기가 입다가 다려서 다시 팔기도 하는데요..

  • 4. 가죽자켓
    '11.7.13 8:56 AM (183.109.xxx.230)

    홈쇼핑에서 산 가죽자켓 주머니에서 머리실핀이 나왔었어요. 그래서 기분나빠 환불요청했구요.
    그런일이 비일비재한가봐요.

  • 5. 디파트먼트
    '11.7.13 10:03 AM (121.174.xxx.68)

    골프웨어 바지를 백화점에서 샀는데 집에와서 보니 무릎뒤주름이 져있고 바짓단에 까맣게 때가 묻어 있었죠.색깔도 흐릿하고..새걸로 교환했는데 새옷은 색깔이 선명했어요.
    백화점도 믿을것 못되죠.아니 더할수도 있죠.

  • 6. .
    '11.7.13 10:17 AM (211.224.xxx.124)

    지금 쇼핑몰준비중이라 쇼핑몰관련된 종사자들 애기 들어보니 별의별 미친종자들이 많데요. 1.비산 수제화 주문해놓고 신발한쪽만 왔다고 우기기...주인은 분명 자기가 확인했고 특별한 상품이여서 기억한다. 주인생각엔 신으려고 놔뒀는데 개가 한쪽을 씹어놔서 못신게 돼서 저렇게 땡깡부리는것같다. 2.옷을 주문해놓고 맘에 안든다하여 반품이 안되니 옷에 하자를 만들어 환불해달라고 한다 3.수입도시락등 주문시켜놓고 맘에 안든다고 환불해달라고 해서 주인이 물건보내라 했더니 물건전부 다 겉포장지며 텍을 다 떼어놓고(수입제품이라 물건 겉포장이 제품질하고도 상관되는제품) 사은품 쏙 빼놓고 보낸다 4.반품시 택배비 동봉하랬더니 그 돈을 전부 동전으로 보내서 오는 도중에 다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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