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문 잡아주다 황당했던 기억

문 잡아주는거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1-07-13 00:04:58
제가 임신했을 땐데요..

쌍둥이라 누가봐도 임신부였죠..

그때가 7개월인가 6개월인데 누구나 만삭인 줄 알던 시절.

상가에 가서 유리문을 잡아줬는데
어떤 아줌마가 몸만 쏙 빠져나가더라구요..

임신 안했을때면 그냥 좀 그런 사람이구나 했을텐데
그 배를 한 여자가 문 잡아주면 그렇게는 안 빠져나갈텐데..



그리고 이건 애 낳은 다음인데요

상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멀리서 애들이 다다다다 뛰어오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려 줬거든요.
근데 그 애의 엄마랑 다른 엄마가 자기들끼리 얘기하면서 탑니다..
좀 길게 기다려 준건데 자기 애가 맡았으니 됐다는 건지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습니다.
말 잘하는 걸 보면 외국인은 아닌데.

조금만 기다려줘도 고맙습니다 하는 애들 정말 많이 봤는데..
엄마가 저러니 애도 똑같겠거니 하고 왔어요.


이제 두살짜리 우리 애들은 정말 잘 키우려고 다짐중입니다..
IP : 124.51.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1.7.13 12:06 AM (124.197.xxx.128)

    뒤에 보고 문잡아주는거 습관인데
    가끔 몸만 쏙 나가는 사람보면
    정말 황당하지요 -.-

  • 2. 저도...
    '11.7.13 12:11 AM (220.86.xxx.23)

    요즘은 젊은것들이 그리 얌체짓을 하면
    문을 확!! 놔버립니다... ㅋㅋ

  • 3. 제가 지존일껄요.
    '11.7.13 12:14 AM (182.211.xxx.141)

    저 셋째 낳고 셋째 예방접종 때문에 보건소 갔는데 둘째가 어리거든요 (19개월) 지금 한창 아우 타느라 말도 안듣고..
    이맘때 애들 잘 아시죠? 어디로 튈지도 모르고 남자애라서 힘도 감당 안되고...

    셋째는 슬링으로 안고 가방 짊어지고(둘다 기저귀 차니 기저귀에 분유에 한짐이죠) 둘째 손 놓질까봐 미아방지 끈하고서 둘쨰 손잡고 겨우겨우 보건소 문 여는데 맞은편에 아이안은 아빠랑 엄마(세식구) 나오는데 제가 문여는거 보더니 쓱 둘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더라구요.

    전 둘째 들어가라고 문잡고 있었던건데 그 덕분에 둘째는 못들어가고 그사람들 나올때까지 앞에서 서성이고...

  • 4. 사주가 다 맞나요?
    '11.7.13 12:14 AM (182.211.xxx.141)

    아 그리고 이게 셋째 낳은지 한달도 안되서 한 20여일 됐었나 할때 였어요.. 정말 신생아 안고 있는데...

  • 5. 꽃과 돌
    '11.7.13 12:31 AM (116.125.xxx.197)

    ^^*
    저는 문을 잡아주거나 다른 분이 저를 위해 문을 잡아주면 .....서로 좋았던 기억밖에 없어서 글만 읽어도 황당해 지네요

    원글님이랑 다른 분들 모두에게 제 행운을 나눠드릴께요 이제 서로 좋은 기억 가지는 분들만 만나게 되시라구요

  • 6. 지나가다
    '11.7.13 12:47 AM (175.113.xxx.121)

    음....어차피 기본이 안되있고 싸가지 없는 년놈들은 어디에나 있어요...

    그런 인간쓰레기들 한테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움...

    문제는 인간쓰레기들이 가파르게 증가한다는 거....-_-;;;;;;;;;;;

  • 7. 유리문..
    '11.7.13 1:06 AM (114.200.xxx.81)

    어쩌다가 도어맨이 되는 경우도 많죠. 매너 지키자고 했다가...

    그럴 때 방법은요, 유리문을 밀지 말고 당기세요. (원래 문은 당기는 게 맞아요.
    문 저쪽 넘어 상대방이 다칠 수 있으니까 내쪽으로 문을 당기는 거에요.)

    문을 밀면 그 사이로 얌체족들이 슬쩍 몸만 빠져나갈 수 있는데요,
    문을 내쪽으로 당겨서 나가면 내 뒤로 오는 사람은 잽싸게
    그 문고리를 잡아야 (문을 밀거나 당기는 수고 안하고) 나갈 수 있어요. 즉 서로 공평한 거죠.

    한번 실험해 보세요~

  • 8.
    '11.7.13 1:22 AM (125.179.xxx.2)

    윗님 그러다 반대편에서 얌체가 휙 들어오려고하면 손잡이 놓음 되는거죠?

  • 9. 폴리
    '11.7.13 2:26 AM (121.146.xxx.247)

    저는 유모차를 (디럭스 엄청 큰 ^ ^;;) 주로 이용해서인지 윗님처럼
    문을 주로 당겨서 이용해요. 한손으로 당겨서 다른 손으로 유모차 밀고 들어가지요.
    그래서인지 얌통머리 없는 인간들 거의 못만나는데 아기띠로 애들이랑 외출할 땐
    한 번씩 봐요. 어쩜 그렇게 이기적인지 몰라요. 잡아주지는 못할망정..

  • 10. ㄴㄴ
    '11.7.13 7:31 AM (118.36.xxx.128)

    얌체의 기질이 보이면 문잡았던 손을 확 놓아버립니다.
    도어맨을 해주고픈 사람과 해주기싫은 사람을 분명히 구분하는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410 혹시 신이 내린걸 직업쪽으로 풀수 있는건가요? 임성한 작가보면... 4 궁금 2011/07/13 1,563
668409 와이브로, 넷북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6 넷북 2011/07/13 316
668408 아데노이드 수술하는게 참 복잡하네요 9 모모 2011/07/13 808
668407 저에게 지혜좀 꼭 나누어 주세요.. 4 .. 2011/07/13 514
668406 길거리 오뎅 드시나요 16 뿌잉 2011/07/13 2,686
668405 리플리에서 김정태씨 없었더라면 어쩔뻔 했을까 27 드라마 2011/07/13 5,321
668404 경차구입고민중.. 9 애둘맘 2011/07/13 879
668403 밤에 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9 미치겠어요 2011/07/13 1,121
668402 어렸을때 못생겼었는데 미인사주있나봐요 16 ㅇㅇㅇ 2011/07/13 3,707
668401 오늘도 얘길 못꺼내고....(생활비) 11 핑공 2011/07/13 2,585
668400 초등학교 4학년 교정시력이 0.6도 안된다면... 4 . 2011/07/13 1,396
668399 탑층 누수로인한 벽지 손상은 누구책임인가요? 3 아파트 2011/07/13 1,278
668398 TV홈쇼핑 주문한 옷이 누가 입었던 옷일때.... 6 반품 2011/07/13 921
668397 기온 30도면 더운가요? 안 더운가요? 4 ... 2011/07/13 979
668396 화장실 7 곰팡이. 2011/07/13 582
668395 20개월 아가와 함께 통영, 거제도 여행 준비중인데요.. 도와주세요 3 나율맘 2011/07/13 619
668394 사주풀이 저도 부탁드립니다 5 답답 2011/07/13 1,174
668393 여행다녀오니 온 집안이..... 5 ㅠ.ㅠ 2011/07/13 2,787
668392 식당 좀 추천해주셔요. 6 식당추천 2011/07/13 531
668391 이런 내용도 시댁이라 불편해서 그런다고 하는건가요..... 28 기막혀.. 2011/07/13 6,970
668390 중학생 과외비 한과목만 50만원인데 적정한건지요? 14 갈등 2011/07/13 2,643
668389 가루세제 1 세탁은좋아 2011/07/13 316
668388 영화 스카우트 재밌을까요? 6 스카우트 2011/07/13 329
668387 소셜 2 궁금이 2011/07/13 264
668386 은행 직원이 실수를 했는데.. 조용히 처리할 수 있으려나요? 9 d 2011/07/13 2,683
668385 사춘기 딸의 방황에 죽고싶습니다 66 사춘기.. 2011/07/13 18,228
668384 갑자기운동을하면요 2011/07/13 286
668383 냉동블루베리 어떻게 드세요? 5 새로운발견 2011/07/13 1,359
668382 불임수술 했는데 사주본곳에서 말한대로 애가 생겼었거든요. 8 사주가 다 .. 2011/07/13 2,399
668381 저도 문 잡아주다 황당했던 기억 11 문 잡아주는.. 2011/07/13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