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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도 돈이 많이 들겠지요?

''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1-07-12 22:11:29
중 1 아이가 어디서 국악기 연주하는 걸 보곤
배워보고 싶은 눈치예요

아쟁이란게 작고 소리도 이쁘다고 하는데
이것도 음악이고 예능이니
전공할 생각으로 배운다면 집 한채 없앤다 생각하고 시작해야겠지요?

빨리 망하려면 주식을 하고
천천히 망하려면 예체능 뒷바라지를 하란던데...

은행이 절반 차지하고 있는 집 한채뿐인데
언감생심이겠지요?
IP : 58.143.xxx.1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2 10:12 PM (58.143.xxx.199)

    우리애 말한 악기가
    아쟁이 아니고 해금이네요

  • 2. 소리가 작고
    '11.7.12 10:15 PM (182.211.xxx.135)

    예쁘다고 한거 보면 아쟁 아니고 해금인거 같은데

    전통음악 기악은 돈 많이 들어가요.

    국악중 국악고 다니면 등록금도 없이 다닐 수 있지만 그 외로 들어가는 돈 꽤 됩니다.
    그리고 지금 중1이면 약간 늦은감도 있구요.
    피아노 등 전반적인 음악교육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서양음악의 체계적인 교육이 되어있어야 하구요.
    악기값도 예전과 다르게 미친 악기값이 됐구 거기에다 렛슨비에 소소하게 들어가는 돈 정말 많아요.
    재능이 뛰어난 아이 아니면 그냥 단소 정도의 수준으로 가르쳐 주세요.

  • 3. 해금
    '11.7.12 10:16 PM (112.144.xxx.91)

    전공을시키시게요? 그래도 서양악기보다는 덜 듭니다만 레슨비에 악기비에 한복에 ..
    전공이아니라 취미로시켜보세요 ^^

  • 4. 국악은
    '11.7.12 10:16 PM (116.32.xxx.6)

    집 한채까지는 아닐껄요..
    동생이 가야금 전공하긴 했는데..저는 자세히 아는게 없어서리..

  • 5. ㅇㅇ
    '11.7.12 10:17 PM (118.217.xxx.151)

    아쟁이 가야금보다 무거운데 먼소린가 했어요^^
    해금이 바이올린 같아서 음악성 있는 아이라면
    쉽게 배우고 들고 다니기 쉽고 소리가 예쁜건 .....
    잘 모르겠구요^^
    중1이라니 좀 아쉽네요
    국악학교 들어가면 잘 배울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전공 하실거면 돈이 좀 들긴 하지만 양악에 비하면
    과외비 수준이구요취미로 하실거면 강추 해요
    전 국악고에 국악과 나온 사람이예요

  • 6. 새단추
    '11.7.12 10:34 PM (175.124.xxx.17)

    해금하는 아이와 엄마를 알고있어요..

    해금이 거문고나 가야금에 비해 악기값은 떨어지지만
    제대로 하려면 삼백 넘는걸로 알아요
    그것도 세개정도 구비해야 한다고 해요..(전문적!!)

    영구적아니라
    2년정도 사용하고 바꿔줘야 하는데 줄값도 만만치 않구요.

    레슨비도 백넘어요.(개인렛슨아님..)
    관련 학교 다니면 단체복 일년에 한벌정도 만들어야 하구요..
    중학생이면 국악고 준비해서 내신도...신경써야 해요..

    해금이 인기를 끌면서 해금배우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경쟁률 치열하구요..

    아...너무 힘든 얘기만 썼나요..
    하지만
    가야금보다는...
    적게들어요.

    가야금 이천주고 샀다는 얘기듣고...
    너...소나타끌고 다니는구나..했다는...

  • 7. 새단추님
    '11.7.12 10:41 PM (182.211.xxx.135)

    말씀하신 상황이 맞아요.

    서양악기 같지는 않지만 전통음악계도 부모로 세습되고 있고 어지간히 잘 살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듭니다.

  • 8. ..
    '11.7.12 10:53 PM (14.46.xxx.28)

    정말 어지간히 잘 살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든것 맞아요..악기값에 레슨비는 기본이고 대학 들어간다고 다~가 아니라 대학가서도 개인 사사는 쭈욱 받아야 해요...--;;; 대학등록금외에 레슨비 압박이 쭈욱 되는거죠...--;;;

  • 9. 국악은
    '11.7.12 11:56 PM (112.169.xxx.27)

    그래도 좀 나은게 국악고가 국립되면서 다른돈이 안 들어가요
    사사비만 들어가면 되는것 같더라구요,
    공부 좀 잘하면 서울대 가기도 편한것 같고,,졸업해서 국악원 들어가면 인생 대박이라고 봐요
    우리애 학교에서는 중1이 재수해서 국악중간것도 봤어요

  • 10. ㅁㅁ
    '11.7.13 12:59 AM (118.217.xxx.151)

    국악고는 창립시점 부터 국립이였어요
    국비 장학생이구요
    이문동인가에 있는 국악예고랑 헷갈리시는듯해요
    국악고는 포이동으로 이사갔죠
    아주 먼 옛날엔 남산 국립극장 옆에 있었어요

  • 11. .
    '11.7.13 1:09 AM (220.92.xxx.130)

    국악이 국립고밖에 없나요?
    사립예고 국악과는 국악과로 안치나보넹.

    가야금보다 적게 든다니...
    가야금 종류대로 몇가지인줄 아시나요?
    그리고 악기가격은 얼마인줄 아시나요?
    악기종류마다 개인레슨 다 따로 받아야하고(고등, 대학, 대학원까지)
    학교수업외 개인레슨이 겹치는 날때문에,
    악기가 큰 관계로 자가용도 중형급으로 사줬습니다

    남편이 연봉이 꽤 높은 외국계회사다니지만 정말 헉하고 있습니다.
    윗님들은
    양악에비하면 과외비수준이라니...
    저희집은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공식적, 비공식적인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데 이런소리가 나오는지...

  • 12. '
    '11.7.13 10:27 AM (58.143.xxx.199)

    여러분들 말씀 듣고
    깨.끗.히.
    포기했습니다

    무엇을 하든
    어느길을 선택하든
    부모의 경제력이 최우선이군요
    너무 슬퍼요..
    너무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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