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빠가 보증을 섰는데 그게 잘못됐어요 ㅠㅠ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 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1-07-12 09:44:05
단도직입적으로만 적을께요 ㅠㅠ
아버지가 보증을 섰어요. 몇년 된거 같구요.
3년전에 사업이 잘못되서 집도 건물도 날렸습니다.
집은 경매로 넘거가기 전에 팔려서 2억 5천의 차액이 있었구여. 집은 아빠 명의였어요.
남은 돈으로 엄마 명의로 집을 사서 지금 거기 살고 계세요.
현재 아빠 명의로는 차만 있구요.
나머지 재산이라고 하는건 전부 어머니 명의로 있어요.
근데 그 일있고 나서 또 보증섰다고 1억 정도되는 통지서가 자꾸 날라오네여.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닌데 아버지는 본인 명의로 된 재산이 없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이럴경우 나중에 혹시나 지금의 엄마명의로된 집으로 혹시 잘못되는 경우가 있나요?
보증선 기간은 아빠명의로 집이 있기 전인거 같구요.
제가 걱정인건 아빠명의로 되었던 집이 팔리고 남은 차액이로 현재 집을 산건데 혹시나 시기때문에 나중에 법적으로
소송이 걸릴때 보증선 금액을 우리가 납부해야 할까바서요.
그냥 지나치지 말고 혹시 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어머니가 힘들게 버신 모든 재산을 말년에 아버지가 모두 날리셨어요 ㅠㅠ
그것도 속상한데 이제 보증까지 선게 날라오니 정말 하늘이 노래요.
아빠는 걱정말라고 하는데.. 정말 그게 맞는건지... 아시는 분들 답변 좀 해주세요 ㅠㅠ
정리하면 ----------------------------------
5년전 아빠가 보증을 섬
3년전 아빠명의로된 집을 경매 넘어가기 전에 팔아 빚갚고 2억 5천의 차액으로 현재 집을 엄마 명의로 삼
현재 5년전 보증을 섰던것이 1억정도 채불되어 날라옴
현재 아빠 명의의 재산은 자동차뿐
이럴경우 지금 집에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걸까요?
IP : 211.189.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2 9:55 AM (114.200.xxx.81)지금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에는 아버지 재산과 가족들 재산(부인, 자녀)이 엄격히 분리됩니다.
그래서 별로 걱정하실 건 없어요. (법적으로는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가족들도 들들 볶이죠..)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문제가 됩니다.
보통 유산이 상속되듯이 빚도 상속이 됩니다.
부인, 자녀, 손녀, 사촌, 오촌으로 빚이 혈연순서를 따라
계속 쭉쭉쭉 타고 내려옵니다.
(먼 친척이 돌아가셨는데 유산 상속자가 없어서 돌고 돌아서 나한테 돌아왔다~라는
소설같은 이야기가 있죠? 빚도 유산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적어도 육촌까지는
빚이 상속됩니다.)
이러지 않으려면 돌아가실 때 모든 법적, 재산에서 상속 포기를 하셔야 하고요.
그러지 않으면(행여 당시에는 빚이 없다고 해도) 숨어 있는 빚이 어딘가 나타나서
채무자가 가족들로 변경됩니다.2. bnnㅜ
'11.7.12 10:09 AM (175.202.xxx.27)근데 숨어있는 빚이 있다손 치더라도 채무이행이나 포기는
알게된 날짜를 기준으로 6개월이기 때문에 큰 걱정 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3. 상속
'11.7.12 10:15 AM (121.174.xxx.34)거부를 하시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