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대 커트라인 낮은과

궁금 조회수 : 4,541
작성일 : 2011-07-11 15:31:39
아래 글 중에 sky 빼고는 다 별볼일 없다(?)는 취지의 글을 보고 갑자기 궁금해서 씁니다.
서울대 출신 중에 커트라인 낮은과(농대, 가정대, 사대 낮은 과 등등) 출신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이런 사람도 서울대 나왔다고 다시 보이는지..아님 점수 맞춰 겨우 들어갔구나 싶어 좀 안되보이거나 이상해 보이는지...갑자기 궁금하네요..이런게 궁금한 제가 이상한걸까요??
IP : 210.103.xxx.20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1 3:36 PM (1.225.xxx.78)

    어쨌거나 농대, 사대 가정대 중에는 제일 좋은 학교 아닌가요?
    공부 열심히 했네 싶습니다.

  • 2. 솔직히
    '11.7.11 3:37 PM (58.145.xxx.249)

    연고대 높은과보다 못한거 사실이죠..
    진짜 서울대구나.그런느낌은 좀 덜들죠.

  • 3. ...
    '11.7.11 3:37 PM (115.21.xxx.211)

    참나..이제 서울대까지 깝니까?
    서울대는 서울댑니다!
    님 이상하네요,,ㅎㅎ

  • 4. 서울대는..
    '11.7.11 3:41 PM (183.103.xxx.119)

    서울댑니다....22222
    서울대 낮은과를 보고..겨우 들어갔네..어쩌네..그런생각 안들던데요.
    진짜 서울대구나......느낌은 덜들죠..라는 윗님 글...
    넘 우스워요.
    그 서울대 낮은과.....아무나 들어가나요????

  • 5. .....
    '11.7.11 3:48 PM (221.139.xxx.248)

    근데 정작 그 낮다고 원글님이 무시하는..과도....
    막상 갈려고 하면..
    그냥 쉽게 갈것 같으세요....^^
    여기도 진짜 가기 힘들어요....
    동생도 공부 꽤나 한다고 했지만...
    서울대도... 공부플러스..운도 크게 작용을 하는듯 하든데요...

    서울대 낮은 과라도..
    여기서 이렇게 씹힐..그건 절대 아닌데..

    위에 분들은....
    자식들 입시 한번도 안 겪어 보신분들 같다는..

  • 6.
    '11.7.11 3:49 PM (121.151.xxx.216)

    고등학생인 저희아이들이 스카이는 전혀 못하고
    인서울은 좀 잘하면 가능할까하는 정도 실력이여서 스카이 정도이면 대단하다고생각하죠
    서울대낮은과랑 연고대높은과를 비교해보면 서울대 낮은과가 낮은것같긴해요
    그런데요
    제가 살펴보니-갈수없는 실력인데도 그냥살펴보니 ㅠㅠ
    서울대는 국사필수에 사탐이 3과목에 (미적분들어가기전에는 4과목)
    제2외국어까지 다 해야했지요
    그러나 다른곳은 그렇지않아요
    사탐 2과목에 제2외국어를선택하지않아도 되지요
    이렇게 서울대에 들어간 아이들은 좀 달라요
    서울대 낮은과 연고대 높은과 그렇게 비교할것은 아닌것같네요

  • 7. 디-
    '11.7.11 3:50 PM (116.122.xxx.145)

    학과 따위 점수에 맞춰 정하는 것일 뿐ㅋㅋㅋ 풉

  • 8. 서울대문과는
    '11.7.11 3:53 PM (116.37.xxx.138)

    낮은과 높은과가 큰 구분이 안갑니다.해마다 복불복입니다. 서울대 경영이 제일 높은과일듯 싶어도 커트라인이 경영이 제일 높은과인적은 한번도 없어요
    최초합격자와 마지막 문닫고 들어가는 아이들성적 차이가큽니다 ..
    문닫고 들어가는 아이성적이컷인데..이아이들 성적은 남들이 낮게 보는 과보다 높게보는과가 낮은경우가 더 많아요.그리고 서울대는 단계별사정을 하기에 서울대는 연고대등 기타대와는 넘사벽이에요. 처음부터 서울대를 꿈도 못꾸고 연고대 최상위과 가는 아이들과 서울대 준비하느라 그모든것을 해온 아이들하고 어떻게 비교를 합니까?

  • 9. ??
    '11.7.11 3:53 PM (98.206.xxx.86)

    글쎄요..예를 들어 농경제과라도 무시할 건 아닌 게 들어가서 경제학과 복수전공하거나 그 쪽 수업 들으면서 인맥 쌓아 스터디 같이 하고 경제학과 교수님 눈도장도 찍고 해서 추천서 잘 받고 경력 만들어 요즘 많이 선호하는 공기업 중 하나 들어가서 회사 돈으로 박사 유학도 가고...그렇게 잘 풀리는 케이스를 많이 봤거든요. 원글님이 예로 드신 사대 낮은 과 나와서 외국계 컨설팅하는 친구도 있고...커트라인이라는 것 자체도 매년 바뀝니다. 제가 예를 든 농경제과도 제가 수능 보던 시절엔 많이 낮았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더군요. 인문대도 제가 대학 갈 때는 외고생은 어문계열 진학 시 수능 등급에 따라 내신을 적용했기 때문에 비어문계열 사회대보다 훨씬 셌습니다만 요즘은 내신 특례가 없어져 위상이 많이 낮아졌고...심지어 법대는 학부가 없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사회 나와서 그 사람 서울대 낮은 과 나왔다고 안 되어 보이진 않습니다. 전 농대, 사대 친구들 많지만 안 되어 보인다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입학 이후, 졸업 이후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지 입학 성적 커트라인 가지고는 부럽지도 안 되어 보이지도 않네요.

  • 10. f
    '11.7.11 3:54 PM (58.227.xxx.31)

    솔직히 말해서
    굉장히 상위퍼센으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고...능력자들임이 뻔한데.
    그 중에서도 "에이~그것보다 못하네" 라면서 폄하하는거
    제가 보기엔 열등감에서 비롯된거라고 봅니다. -_-;;;

  • 11. 전 별로..
    '11.7.11 3:57 PM (116.126.xxx.78)

    똑똑하긴 하지만 우수한 인재는 아니구나.. 라는 느낌.
    소신없어 보이기도 하고..
    참 이과에 한해서요.

  • 12. 디-
    '11.7.11 3:58 PM (116.122.xxx.145)

    ㄴ 열폭의 현장

  • 13. ..
    '11.7.11 4:00 PM (175.208.xxx.198)

    졸업해 보시면 압니다.
    그 대학 졸업한 게 얼마나 플러스가 되는지요.

  • 14. 전 별로..
    '11.7.11 4:04 PM (116.126.xxx.78)

    제가 외국대학 다녔는데 거긴 서울대가 너무 흔해서일수도..
    카이스트 포항공대 출신도 맥을 못추는 걸 봐서 ㅎ

  • 15. 울동네
    '11.7.11 4:06 PM (122.37.xxx.211)

    잘해야 하나 갈까말까...합니다..
    무슨 낮은과 운운..
    다들 공부 엄청 잘하신 모냥
    전 울애들 인서울만해도 하느님아부지 할 지경...

  • 16.
    '11.7.11 4:15 PM (121.169.xxx.85)

    100억가져서 타워팰리스 사는 사람은 와 부자구나 싶고..
    90억가지고 타워팰리스 사는 사람은 주눅들어 보이고..
    92억 가지고 강북에 사는 사람은 자격지심 생기고...
    뭐 어쩌라구요...서울대면 서울대 입니다...
    자식하나 서울대 일단 보내고 이야기합시다....농대 졸업하면 진짜 찌질해보이는지는

  • 17. 과도
    '11.7.11 4:23 PM (121.148.xxx.128)

    낮은 과라도 인서울도 부러울 상황인지라
    이런 게시글이 이상합니다.

  • 18. 디-
    '11.7.11 4:25 PM (116.122.xxx.145)

    외국 대학을 다니셨으면서도 사고방식은 더 한국적이시군요.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ㄲ

  • 19. 맞네요
    '11.7.11 4:27 PM (116.37.xxx.138)

    원글님이 이상하신게... 대한민국에서는 서울대는 넘사벽이예요...
    특히나 지금같은 입시체제하에서는
    서울대 준비한다는 자체가 기타대입시준비하는 아이들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 20. ...
    '11.7.11 4:28 PM (115.21.xxx.211)

    서울대는 하늘이 내려주셔야 들어간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들어가기 힘듭니다.
    티비에 서울대 출신 많이 나오고 하니까 서울대가 쉬워보이나봐요?
    무조건 한가닥해야 들어갈까 말까하는게 서울대예요.
    원글엔 열등감 표출로밖에 안보이네요~

  • 21. 아이고
    '11.7.11 4:36 PM (121.166.xxx.173)

    지금 서울대에 개나소나 들어가는 대학인가요?
    아이가 고3이면 서울대가 하늘같다는 거 알겁니다.
    고등에서 전교1등해도 못가는 아이가 많아요 .

  • 22. ..
    '11.7.11 4:44 PM (203.226.xxx.85)

    고고미술사학 이런데는 연대 경영보다 낮지 않나요?연대경영이 더 대단해보여요.

  • 23. 풋..
    '11.7.11 4:51 PM (112.156.xxx.17)

    94학번 서울대 간호학과 몇몇들은 양심 좀 찔리겠네요.

  • 24. 고미술사
    '11.7.11 4:52 PM (116.34.xxx.170)

    연대 경영학과로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는 커녕 국민윤리 교육과도 힘듭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학력고사 시절엔
    서울대 국민윤리 교육과와 연대 경영이나 고대 법학이 커트라인만 20점 이상 차이났습니다.

  • 25. 80년대 후반
    '11.7.11 5:06 PM (124.50.xxx.142)

    학번인데요. 서울대 국민 윤리 교육과나 소비자 아동학과 보다 연대 경영, 고대 법학과가 훨씬 높았는데요. 서울대 사대 중 영어교육과와 이 두 학과가 나란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 26. ``
    '11.7.11 5:09 PM (211.202.xxx.190)

    고고 미술사학과는
    인문 2에 속합니다. 인문 1은 어문계열이고요. 연경보다 가기 훨씬 힘들어요.
    한동안 고법, 연경이 서울대 인문대와 엇비슷하고 고경 연법이 설인보다 약간 낮은 적이 몇 년간 지속된 적이 있었지만 학부에서 법대가 없어진 후, 서울대 모든 과가 연경보다 가기 힘들어요

  • 27. 고미술사학이든뭐든
    '11.7.11 5:10 PM (116.37.xxx.138)

    연대경영하고는 급수가 달라요..입시준비가 완전히 달라요.
    고교시절 공부를 아무리 잘한다해도 모의만 잘나오고 내신이 안따라줘도 서울대 준비 못하고
    모의,내신 잘나와준다해도 논술자신 없으면 서울대 포기하는거고
    논술,모의,내신 다 잘할자신 있다해서 서울대 입시 준비를 잘해왔다해도
    수능보고 담력이 안따라줘도 서울대 못갑니다.
    지금의 입시체제는 엄마들 서울대입학당시하고도 완전히 다른 입시체제에요.

    서울대는 모든게 갖춰져야 쳐다볼수있는 대학이여서 넘사벽이라고 합니다

  • 28. 그래서
    '11.7.11 5:13 PM (116.37.xxx.138)

    수능,내신,스펙 모든게 서울대 입학생보다 뛰어난 연고대생이라해도 서울대 어느과에 가서 떨어진학생이거나 어느한가지가 부족해서 스스로 포기한 학생이던지 끝까지 도전해볼 도전정신이 부족했던 학생이여서 서울대의 모든과가 기타대보다 우수하다하는것이고..이것은 문과계열에만 해당됩니다. 이과계열은 의치대가 있어서 양상이 아주 달라집니다.

  • 29. 케바케
    '11.7.11 5:27 PM (121.132.xxx.47)

    저희 남편 서울대 농생대 출신인데요..
    연고대 높은과 갈수있는 점수였는데, 나름 소신;;있게 학과 결정해서 간건데..
    원글님 기준에는 그렇게 보일수도있겠군요..ㅋㅋ
    지금은 뭐 대기업 월급쟁이입니다.ㅠㅠ

  • 30. 요즘현실
    '11.7.11 5:45 PM (14.52.xxx.229)

    서울대 소위 낮다는 과와 연대경영 둘다 붙었을때
    연대로 가는 사람 거의없어요.
    요즘 복수전공도 당연시하구요.
    서울대는 서울대입니다.
    아무리 수능잘봐도 서울대 안되는 애들 있어요.
    제 주변이 특성상 서울대를 많이 갔는데
    정말 수능을 잘봐도 논구슬이 안되서 못간 애가 있어요.
    그 때 정말 노력형인데 한계가 있구나하고 생각했더랬습니다.

  • 31. ?
    '11.7.11 5:46 PM (61.101.xxx.62)

    준비 과목자체가 다르긴 해도 요즘은 서울대 낮은 과보다 연고대 경영이 더 높은게 사실아니가요?
    연고대 인기과를 갈 점수인데 본인이나 부모가 서울대 타이틀을 너무 원하거나 학교에서 서울대 몇명 보냈다를 자랑하기 위해 가는 경우도 많고.

  • 32. 으이그,,,
    '11.7.11 6:25 PM (124.195.xxx.67)

    윗님
    그건 수능 얘기고요
    준비과목이 다르다는것도 그렇지만
    전형이 달라요
    서울대가 낫다
    라는 말을 하려는게 아니고

    님은 수능 하나로 비교하시고
    또 반대인 님들은 다른 준비를 말씀하시니까
    어차피 누가 맞고 누가 그를 수가 없다고요

    저희 아들도 내신 집어버리고 수능에 몰두
    라고 우기는 스타일이지만
    또 내신 챙기고 수능 하려면
    저희 애처럼 수능만 올인 하겠다는 것과 비교할 수가 없잖아요

    아니 왜 공부 많이 하신 분들이 이런 토론을 하시는건지.

  • 33.
    '11.7.11 8:23 PM (115.137.xxx.72)

    그곳도 못가신 분들이 까는 건 좀 웃기죠 ㅎㅎ

  • 34. *@
    '11.7.12 12:37 AM (121.129.xxx.195)

    쉽게 하는말들 고3 치뤄보면 알겠지요..
    하늘이다~라는 말 실감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903 냉동 보관 할 수 있는 채소는 뭐가 있을까요? 6 채소.. 2011/07/11 929
667902 안먹는 방울 토마토 처리 방법이요.. 2 tomato.. 2011/07/11 572
667901 이름 잘 짓는 작명소... 3 개명 2011/07/11 447
667900 솔비치로 두돌 아이 여행가는데 준비물 질문이요~ 궁금이 2011/07/11 222
667899 호텔에서 숙박할때..어떤 가방에 짐 꾸리시나요? 9 가족과함께 2011/07/11 926
667898 대학 졸업 앨범을 보다가 궁금해서요.... 3 대학졸업앨범.. 2011/07/11 604
667897 복식호흡 필라테스 2011/07/11 166
667896 아이 무릎에 상처가 났는데 소독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 2011/07/11 199
667895 새색시한테 주는 두줄짜리 명언... 8 냠냠이 2011/07/11 1,567
667894 진짜 앤틱 가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4 한국에도 2011/07/11 795
667893 신점이야기하나 ..그리고 궁금증하나? 저도 2011/07/11 463
667892 유라 ENA3 vs 세코 신시아 둘중 어느게 나을까요? 5 커피머신 2011/07/11 276
667891 까사미아 얘기가 나와서요 14 가구 2011/07/11 2,060
667890 솔직히 전 평창올림픽 정권 상관없이 무조건 반대합니다 4 평창이랑 정.. 2011/07/11 706
667889 서울에 한달정도만 원룸..빌릴수 있나요? 8 .. 2011/07/11 1,091
667888 인간관계에서 상당부분 제가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많아요. 3 왜그런거죠?.. 2011/07/11 1,136
667887 자고 일어나면 가려움 증상.. 괴로워요 2011/07/11 269
667886 헉 김조한씨 영상 보니 혼자 튀네요 11 깍뚜기 2011/07/11 2,073
667885 기프티콘 돈으로 바꿀수없나요? 이벤트 응모해서 됐는데 쓸것같지 않아서요... 1 ... 2011/07/11 195
667884 방학때 학교에서 하는 특별보충 하지말까요? 2 부진아 2011/07/11 271
667883 주택청약종합 저축에 가입을 한다면 경기도 일산쪽이랑 경북 구미랑 어디가 좋을까요 1 알려주세요 2011/07/11 143
667882 서울대 커트라인 낮은과 35 궁금 2011/07/11 4,541
667881 휴..역시 가족같은 회사는 족;;같은 회사에요 -_- 2011/07/11 432
667880 재산분배에 대해서... 34 Rntl 2011/07/11 2,288
667879 얼큰수제비는 고추장만 넣나요? 3 수제비 2011/07/11 813
667878 과일 효소에 하얀 곰팡이가 피었어요.ㅠㅠ 1 효소 2011/07/11 241
667877 초등 3학년 아이 위인전(우리,세계) 추천해 주세요 3 초등학생 2011/07/11 419
667876 공개적인 한나라당 지지 연예인들 명단 25 믹스커피 2011/07/11 1,732
667875 녹용선물받았는데 그냥 먹여도 될까요? 몸보신 2011/07/11 101
667874 놀라운 손걸레질의 위력 70 잊고있었던 2011/07/11 16,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