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나가수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도, 하도 나가수, 하니 그 신드롬을 비켜 갈 수가 없지요, 82 회원인 이상...그리고 조회 자료로도 쓰기도 했고...
나가수 볼때마다 집중, 파격, 도발이 없으면 그냥 탈락 할 수밖에 없다, 라는 생각을 했고 우리나라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들 많구나, 하는 신선한 충격 같은 걸 느꼈습니다.
안주란 없다, 안주란 곧 탈락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이런 모든 생각을 뒤집는 가수가 있었으니 그가 곧 김조한, 이란 가수 였습니다.
이 가수 목소리에는 자유가 있네요. 자유...최곱니다. 오늘 처음으로 보았는 데 왠지 이 가수가 자기 색깔을 잘 가지고 가길...하긴 진정한 천재는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누구도 가질수 없는 그 1%는 천재만이 가질 수 있으니...
어느 분야에나 천재는 있지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력으로는 못 쫓아갈 천재!? 가수 '김조한'
네가 좋다.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1-07-10 19:23:03
IP : 180.231.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1.7.10 7:24 PM (210.205.xxx.25)맞아요
2. ...
'11.7.10 7:25 PM (180.64.xxx.147)원글님 의견에 완전 동의해요.
오늘 평소와 다르게 좀 떨긴 했지만
노력으로도 따라잡을 수 없는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임재범의 파격과는 또다른 천재.3. ...
'11.7.10 7:26 PM (180.64.xxx.147)와우...
역시 김조한 1위네요.4. 네가 좋다.
'11.7.10 7:31 PM (180.231.xxx.187)호소력으로는 조관우.
보는 재미, 듣는 재미로는 옥주현, 체격이 좋은 옥주현이 보기 좋습니다. 내가 미인 기준으로 삼는 여러 면모를 갖춘 옥주현...5. 나의 평가
'11.7.10 8:03 PM (59.14.xxx.35)넹 저도 정말 오늘 김조한 무대보면서 억지스러운 편곡도 없이 그냥 원곡에 가장 충실하면서 템포조절과 강약조절 그리고 안정된 기교의 보컬 또 가벼운 제스쳐에서 프로다운 느낌과 진짜 음악에 집중하고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들으면서 편안해지고 흥겨우면서 슬픈느낌 모든 느낌을 갖게해주는 음악 김조한씨의 매력인가봅니다... 오늘 너무너무 좋았어요.
6. ^^;
'11.7.10 8:25 PM (121.164.xxx.246)전 옥주현은 늘 오버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생김새도 목소리도 제스처도 다 자연스럽지가 않네요.
연변에서 온 무용수 같기도 하고...^^;7. ..
'11.7.10 8:26 PM (112.151.xxx.37)저도 오늘 김조한 기대 이상이었어요.
가수에게서 노래를 부르는 기쁨이 느껴졌어요.8. ㄴ 112 님 공감
'11.7.10 8:41 PM (118.33.xxx.213)저도 즐기는 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다들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전투력을 다해 달려드니까 보기에 버겁기도 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던 노래, 목소리.. 와.. 너무 반가웠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