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심 정말 구속되면 어떡하나 걱정 많았었는데, 금방 연락이 왔네요. 나와서 환영사진 찍자고 한다고.
물론 남편과 뜻을 같이하지만 항상 남편 보면 물가에 내 놓은 아이같은 느낌입니다.
농사는 뒷전이고 날마다 농민회니, 민노당이니, 시민단체니 하루도 빼꼼한 날이 없으니....
정말 언제나 마음편히 농사질 날 있을련지요.
그간 걱정 많이 해주신 82쿡 회원님 덕분에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그 한 길에 매진하고 있는 울 남편, 항상 구박만 했는데 집에 돌아오면 따뜻한 말로 위로해야겠죠?
다시 한번 마음 모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순간에도 장대비와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186일째 고공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김진숙위원장님, 한진중공업 노조원들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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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되었던 울 남편 나왔답니다. 감사합니다.
양경자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1-07-10 18:15:52
IP : 59.2.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
'11.7.10 6:17 PM (180.64.xxx.147)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 다행이에요.
이이 시험 때문이라는 핑계로 희망버스를 못탔는데
감사합니다.2. 다행이네요
'11.7.10 6:22 PM (59.21.xxx.159)바쁜 농사철인데도 함께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번에 김진숙님을 편히 내려올수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지 못해서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부끄럽게도 저도 집안에 환자가 있다보니 참석하지도 못했어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원글님께도, 부군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세요3. ....
'11.7.10 6:22 PM (180.70.xxx.67)걱정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4. ..
'11.7.10 6:53 PM (14.55.xxx.168)죄송하고 고맙습니다
5. 자연과나
'11.7.10 7:23 PM (218.51.xxx.99)정말 다행이네요..
근데 언제나 해결될런지 한진...ㅠㅠ6. .
'11.7.10 7:50 PM (125.177.xxx.79)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넘 고생 많으셨어요 ㅠㅜ7. ,,
'11.7.10 8:10 PM (218.236.xxx.12)다행이네요. 다들 이 무슨 고생이시랍니까....ㅠㅠ
8. . . .
'11.7.10 10:03 PM (1.251.xxx.150)다행입니다.
고생많으셨네요.9. .
'11.7.10 10:41 PM (125.152.xxx.169)다행입니다.
고생 많으시네요.10. 쓸개코
'11.7.10 10:43 PM (122.36.xxx.13)정말 다행입니다.
11. 조이씨
'11.7.11 12:02 AM (119.237.xxx.120)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고맙고 죄송합니다12. phua
'11.7.11 2:28 PM (218.52.xxx.110)정말 죄송하고 다행입니다.
밥.. 사 드리고 싶습니다. 진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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