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아이 봐주시고 맞벌이 하느라 어쩌다 저녁만 집에서 먹는데
왜이리 식비가 많이 나가는지..
할머니가 참기름, 쌀, 된장, 마늘 고추등을 시골에서 직접 사다가
사시사철 대놓고 먹는데
그 비용도 꽤 들어가구요
틈틈이 마른멸치, 미역 감자, 고구마 사과도 박스로 시켜먹는데 꽤 들어가고..
수박 하나 제대로 먹으려니 2만원.. 참외 1만원..
토마토는 몇 개 들었는데 2만원..
아무튼 골고루 먹거나 하려면 식비만 70만원 넘게 들어가는거 같아요
소고기도 아주 가끔이나 먹고..
물가가 미친건지 우리집이 헤픈건지..
마트에서 후라이픈 두어개 여름 모기약 몇개 페브리즈 샀더니 십만원 훌쩍 넘어주시고..
애들 자외선 크림, 로션과 또 몇 개 샀더니 십만원 훌쩍 넘어주시고..
도대체 뭐가 어찌된건지...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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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엄청 지출되네요.. 물가는 물가대로 오를대로 올라서
식비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1-06-19 07:32:35
IP : 220.86.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6.19 7:57 AM (175.193.xxx.114)정말 공감해요
항상 그래도 정작 생활비는 많이 안든다고 말해왔는데
도대체 왜이리 물가가 비싼건지
이제 생활비가 결코 만만치가 않네요
그래서 요즘은 마트가는걸 최대한 줄이고
차라리 동네 마트에서 아주 간단히 구입해요
냉장고에 뭐 들어있는게 없어요
대체 앞으로의 우리삶이 너무 걱정돼요2. 44
'11.6.19 8:49 AM (112.152.xxx.194)이명박을 뽑을때부터 예정된것이겠죠? ㅎㅎㅎ
3. 삼초
'11.6.19 12:10 PM (221.138.xxx.215)엥겔지수가 높을수록 빈민이라고 했는데....계산해보니 저 빈민맞네요.
고기, 우유, 달걀도 맘대로 못사먹는 세상...4. 물가때문
'11.6.19 12:25 PM (180.228.xxx.33)물가가 오른거 맞아요. 정말 똑같이장봐도 5만원이면되던게, 9만원정도 되더라구요 매번..앵겔지스는 높아지고(소득은 그만큼 안올랐으니까) 삶의 질은 떨어지고 있네요 그쵸?
5. 물가때문
'11.6.19 12:25 PM (180.228.xxx.33)수
6. .
'11.6.19 12:35 PM (222.239.xxx.168)소고기 사 먹으면서 그런 소리 하시면 안 되죠. 진짜 없으면 소고기 못 먹어요.
무조건 닭고기7. 그 정도면
'11.6.19 2:06 PM (110.47.xxx.251)먹는 수준에 비해 선방하시는 거에요.
저희 두 식구, 식재료비만 꼬박 100만 원 넘어요.
명절이나 한꺼번에 많이 살 때는 더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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