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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여행 가려는데요,추천 좀 바랍니다~~
올 여름엔 경북지역을 가려고 해요.
문경, 예천, 청송, 봉화 아주 여러군데가 있는데 우리 가족 한번도 안가본 지역이에요.
그동안 강원도 전라도, 충청도 청주, 부여대전등 많이 갔는데
경상도는 거제,경주만 갔었네요.
그래서 이번에 경북지역을 4박 5일로 몇군데 다녀오려는데
어느어느 지역을 돌아보는게 좋을지요??
참고로 초등 고학년, 중학생, 다섯살 막내까지 5인가족이에요.^^
1. 서설
'11.7.10 12:45 AM (59.9.xxx.175)영주 부석사 꼭 추천요.
2. ㅇ
'11.7.10 12:45 AM (211.110.xxx.100)영주 부석사, 꼭 들르세요.. ^^
3. 영주
'11.7.10 12:56 AM (220.89.xxx.135)부석사 가 보시고 소수서원도 가보시면 좋을 거예요
4. 제가쓴글
'11.7.10 12:58 AM (210.221.xxx.199)안동. 말이필요없죠. 대구는 비추. 정작 대구 시내 별거 없어요.-이상 대구출신-
5. 원글
'11.7.10 1:02 AM (125.187.xxx.174)아,영주와 안동을 깜박했네요. 이거이거 5일동안 다 돌 수 있으려나??
감사합니다~~
일단 홈피에서 관광책자 신청을 해야겠어요.^^6. ........
'11.7.10 1:05 AM (210.222.xxx.133)전에 안동이랑 청송 2박 3일 해서 놀러갔다 왔는데 좋았어요.
도산서원이랑 봉정사 갔다왔고,하회마을은 주민분들이 추천 안해서 안 갔어요.
청송 가서는 송소고택에 하룻밤 묵고
청송관광호텔인가? 하루 묵었는데 온천이 괜찮았어요.
고택도 좋았구요. 아침에 안개가 보얗게 끼는데 분위기가 ㅎㅎ
청송 주산지도 가볼만 하구요, 주왕산도 계곡이 깨끗하고 놀기 좋았어요.
거기 앞에 산채정식이 정말 맛있는 집이 있었는데, 가게 이름은 기억이 안 나네요.
청송약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거기서 백숙 먹은 것도 기억 나요.
길 가다가 과수원 앞에서 방금 딴 사과 팔던데 정말 맛있었구요.
그쪽이 원래 사과로 유명하잖아요. 정말 대박.
근데 쓰다보니 전부 먹는 얘기만..;
부석사도 예전에 가봤는데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7. 영주
'11.7.10 1:18 AM (14.52.xxx.33)영주선비촌에서 한옥체험하시면서 부석사 봉화 청량사 ....
8. ㅎㅎ
'11.7.10 1:35 AM (124.5.xxx.200)자....제 고향이 안동입니다.^^
사람마다 성향이라는 것이 있어서 뭐가 정답이라는 말은 못합니다.
하회마을 저도 추천하지 않는데 굳이 영국 여왕이 다녀갔으니 나도 가야 한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경상북도 북부지방은 영주랑 안동은 꼭 가보셨음 좋겠는데 굳이 나눈다면 영주랑 울진이냐?
아님 안동과 울진 쪽 이렇게 북부에서 관동으로 빠지냐 아님 북부만 돌 것이냐 이런 차이가 좀
있는데 제 개인적 생각은 영주랑 안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방향은 영주를 시작으로 안동으로 또는 안동을 시작으로 영주냐 이 차이인데
어디를 선택하든 같아요.^^
영주 (풍기 인삼, 선비마을, 부석사)-> 청량산, 청량산 계곡, 도산서원(종택 or 청량산 이씨 고택), 도산서원->안동(안동댐 근처 헛재삿밥, 간고등어 정식, 시장안 안동 닭찜)->하회마을, 봉정사->서울 이런 식으로요. 또 반대 방향으로 돌면 됩니다. 좀 타이트하게 주왕산을 넣어도 좋고요. 혹여라도 주왕산을 넣을 경우 도산서원서 주왕산으로 바로 넘어가는 구도가 있어요.
안동을 기점이면 안동 근처를 보고 주왕산으로 가서 도산서원-> 청량산 계곡, 이씨 고택->무량수전->부석사->영주(선비촌, 풍기 인삼) 이런 식으로 돌아도 되고요.
즐겁고 행복하 여행 되시길~~~^^9. ㅎㅎ
'11.7.10 1:36 AM (124.5.xxx.200)구도->국도ㅠㅠ
10. .
'11.7.10 1:37 AM (110.8.xxx.57)이젠 유홍준 좋아하진 않지만 나의문화유산답사기 경북지역편 읽고 가심 좋을듯하네요..
11. ㅎㅎ
'11.7.10 1:44 AM (124.5.xxx.200)아 고택 탐방을 좋아 하신다면 청량산에서 도산서원으로 와서 다시 국도를 이용해서 영양으로 넘어가 그쪽 종택을 보고 주왕산 들러서 안동으로 넘어오는 방법도 있어요.^^
뭐 이러면 엄청 바쁜데 그냥 주절주절~~해 봅니다.
방향은 시계방향 또는 반대 방향인데 기점은 안동이냐 영주냐 차이는 없습니다.12. ,,
'11.7.10 2:06 AM (218.236.xxx.12)전 되도록이면 개발 덜된 쪽을 선호하는 편이라 봉화 청량산 쪽이 그렇게 좋았어요~
시원한 물줄기만 봐도 너무 흥분되는 곳인데 못가본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안동 봉정사도 좋았구요. 부석사는 필수 코스로 넣으세요.13. 야호!(끼어들기)
'11.7.10 8:38 AM (220.121.xxx.133)저도 안동영주 계획 중이라 넘 반가운 글과 댓글들이네요^^
저는 숙소가 고민 ㅠㅠ
첫날 안동,둘쨋날 영주 돌건데...
고택은 경주서 한번 자보더니 다신 안간다고 ㅠㅠ (초딩둘과 다큰 남편 ㅠㅠ)
깨끗한 숙소 추천요,펜션도 좋구요 ^^ 꼭들요 !!!!!!!14. 영주
'11.7.10 12:48 PM (121.190.xxx.228)순흥?묵밥이랑
영주시내에 무슨 정육식당에 한우 정말 맛있었어요.15. 봉화
'11.7.10 2:00 PM (175.115.xxx.69)봉화에 은어축제도 좋았어요~
내성천에서 행사하는데 다양한 체험과 놀이들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요~16. ...
'11.7.10 8:02 PM (110.44.xxx.227)안동은 자가운전자이실 경우 하회마을안에 있는 북촌댁이 좋구요,(중요한 외국손님 오실땐 꼭 거기로 모셔요,깨끗하고 역사도 깊은곳이고,,) 혹은 봉정사 템플스테이도 이용해보세요. 예불은 무조건 참석해야하는게 아니니 비신자분들도 부담없이 가실 수 있고 운치있고 매우 좋은곳이에요. 시내진입까지 15분정도밖에 안걸리구요. 시내쪽에는 사실 가족이 갈 만한 곳은 마땅치 않아요. 파크관광호텔이나 안동호텔 두군데가 있는데 사실상 모텔..급이랍니다. 도산서원 주변 국학진흥원도 숙박이 가능한데 여긴 문의해보셔야되구요. 이상 안동사는 사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