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 파일럿은 어떻게 되는거에요? 딸램 파일럿 만들고 싶어요
여기장도 심심찮게 있더라구요.
인천공항에서 입국할때 보면 여자 파일럿들이 긴 코트(?) 검정색 입고 남자 파일럿이랑 나란히 서류가방 들고 걸어오던데 멋져보여서..
딸을 파일럿 시켰으면 하거든요.
여자 기장하려면 어떤 진로로 가야하나요..
혹시 관련분야나 아시는분 있으세요?
1. y
'11.6.18 3:14 PM (220.78.xxx.39)우선 공부를 상위권으로 잘해야 겠죠
그거 공부 엄청 잘해야 된다고 들은거 같아요2. ...
'11.6.18 3:23 PM (222.106.xxx.124)공부는 뭐... 엄청 잘하는것까지는 아니겠고요.
공군 조종사에서 예편해서 민항기로 빠지거나,
민간 비행교육원에서 면장을 따던가 합니다.
예전에는 항공대 갔다가 비교원으로 가기도 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바뀌었다는 말도 들었던 것 같고...
공부는 어느 정도만 하면 되겠는데, 눈이 문제입니다. 그냥 시력이 좋은것만이 아니라 아주 여러가지 요소를 검사하거든요.
그리고 특수한 직종이라 적성이 중요합니다. 엄마가 보기에 멋있어서 딸을 시키고 싶다라는 생각은 솔직히 잘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3. .
'11.6.18 3:24 PM (112.165.xxx.239)아이가 원해야지요 우선.
부모가 원한다고........ 만들고 시키는건 좀.....
그냥 권유를 해보시고 원하면 도와주시는거죠뭐. ㅜㅜ4. s
'11.6.18 3:58 PM (110.13.xxx.156)공부 엄청 잘해야 하는데 상위 2%정도는 되야 원서 정도 쓸수 있는것 같던데
5. AsSoaring
'11.6.18 4:14 PM (211.234.xxx.56)조종사할수있는방법은 의외로많습니다 일반사람들은 잘몰라서 여기저기서들어서 아는 소식일 뿐
민간항공사 취업하는방법도 비행교육원에서 면장을 따는방법도 있고 공군조종장교로 생활하다가 민간항공사로 취업할 수도 있습니다
공군조종장교가 되는 방법도 사관학교를 가야만하는것도 아닙니다 일반 4년제대학을 나와서 사관후보생 조종장교로 지원해서도 사관학교나온것과 똑같이 비행교육을 받고 조종장교로 근무하는것도 가능하구요
따님이 영어라던지 공부를 왠만한 상위권이라면 한국항공대학교에가서 졸업후에 비행교6. AsSoaring
'11.6.18 4:17 PM (211.234.xxx.56)졸업후에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항공대 비행교육원에 들어가서 자격취득하면 대한항공에 바로입사가가능합니다 그리고 한국항공대 ROTC로도 졸업후에 사관학교졸업이나 사관후보생처럼 똑같은 비행교육을 받고 장교생활을 한답니다
7. wjeh
'11.6.18 4:18 PM (175.213.xxx.251)저도 아이 어릴 때는 내가 원하는 직업을
아이가 갖기를 원했는데요...
중학교만 보내놔도 보니까
진로는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해야 하겠다 싶더라구요.
일단 아이가 자기 흥미 밖이면 따라와주지도 않구요
설사 억지로 끌고 간다 해도 행복한 인생이 될 것 같지도 않아요,
요즘 저는 우리 아이가 젤 잘 하고,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알아내려고 생각 중이예요.8. 공군파일럿으로
'11.6.18 4:19 PM (211.234.xxx.56)10년근무하면 민항사에서 경력직으로도 파일럿채용을 합니다
9. 길은
'11.6.18 5:18 PM (14.52.xxx.162)여러가지에요,,그런데 그 길을 뚫는게 너무나 어렵지요,특히 여자라면요,
아무리 공부 잘하고 여러면에서 뛰어나도 본인도 몰랐던 신체적 문제로 입학도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조금만 건강관리 잘못해도 비행사는 바로 지상근무 들어갑니다10. .
'11.6.18 9:27 PM (111.118.xxx.153)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29&sn=off...
11. ,,
'11.6.19 12:41 PM (110.14.xxx.164)요즘은 경쟁이 심해서 다들 학별도 쟁쟁하고 외국서 개인적으로 면장 따오고 유학파도 많고요
신체건강 당연하고요- 키 164? 눈 좋고 적성검사도 통과해야 하고요
근데 여잔 힘들어요 가정생활 병행하기 힘들어 이혼한 사람 부지기수고 아예 그만두고 살림하는 사람도 있어요
사실 고 소득자고 해외출장 다녀오면 집에서 배우자가 따뜻이 맞아주고 온갖거 챙겨주기 바라는데 그건 남편도 마찬가지거든요
서로 그걸 못견디는거지요
남편 힘들다고 아내들 집에서 아무것도 안시키고 보양식에 보약 챙겨주고 비위 맞춰 주고 하거든요
나이 40만 되어도 체력에 집중력 떨어지고요 수시로 건강검진에 테스트 통과해야 하는 스트레스도 많고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순 없어요 본인이 원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