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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어머니 어떠신가요? (내용삭제)
갈등이 속시원하게 풀리는 해결책이란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나의 느낌을 공감 받고자하는 욕구 때문에 이런글을 올렸다 내립니다.
댓글로 공감해주시고 읽어 주신분들 감사 드립니다.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해야 하는 소재인 만큼 내용 삭제 합니다.
1. ......
'11.7.10 12:19 AM (125.134.xxx.140)너무 많아서 1만 읽음.
1만 읽어도 정상 아니신듯. 뭔가 정신세계에 이상이 있으신게 아닌가 사료됨.
내자식 신행 갔다오는 상, 본인이 직접 챙기는건 기본중에 기본.2. ㅇ
'11.7.10 12:20 AM (211.110.xxx.100)아휴, 참 장점도 많으시지만
그에 비해 단점이 참 많이 도드라지시네요.3. .......
'11.7.10 12:22 AM (125.134.xxx.140)그나마 장점도 있으니 다행.
뭔가 사고 체계가 일반인과는 다른 분이신듯.4. .
'11.7.10 12:33 AM (125.129.xxx.31)그래도 저정도 장점이면 90점은 될듯요..
돈도 없으면서 거지같이 자존심 부리는게 정말 최악인듯.5. ..
'11.7.10 12:40 AM (220.117.xxx.38)그런데 어떻게 다 상세하게 기억을 하시는지...
좀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다행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한편으로는,
다음 생에 며느리 시어머니 입장 바뀌어 살게된다면 어떨까 떠올려 봤는데
어르신 참 좋은 분이시다...하는 생각이 오늘 들었습니다;;...6. 제가
'11.7.10 12:42 AM (180.71.xxx.211)보기엔
장점이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겠는데요.
선물종류가 저정도면.,7. d
'11.7.10 12:43 AM (175.207.xxx.121)보기엔
장점이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겠는데요.
선물종류가 저정도면., 2222222228. 알쏭달쏭
'11.7.10 12:53 AM (125.141.xxx.221)남을 잘 혼내셔서 며느리 입장이다 보니 상처 되는 말은 더 많은데
아이에 관련된건 마음에 남으니 잊어버리지 않게 되네요.
전 항상 뵐때마다 어머니 말씀이나 하시는 행동에 동의할 수 없는 일이 생기는데
그때마다 제 할말을 해야 하는건지 갈등하게 되요.
원래 그러신 분이니 이건 생각의 차이를 좁힐 수 없는
아주 다름이니 그냥 아무말 안하고 넘기는 편인데
그래도 제감정의 살풀이가 필요하네요.
좋은 시어머니 되시기도 힘드시겠지만
시어머니 흉안보는 며느리도 되기가 참 힘드네요.9. ㅡ.ㅡ
'11.7.10 1:00 AM (220.86.xxx.175)단점이 장점을 가리는데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으신 분이네요.
10. 솔직히
'11.7.10 1:09 AM (112.148.xxx.223)저는 시어머니보다 며느님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담담하게 글 잘 쓰시네요
복장 터지는 분인데도 여유있게 잘 대처하시는 듯해요
객관적 기준으로는 시어머니가 참 자기 사적 욕구만 강한 분인 것 같은데
며느리가 잘 대처하니 나름 잘 사시는 것 같네요11. .......
'11.7.10 1:19 AM (210.222.xxx.133)받는 것도 좋지만, 솔직히 저 정도면 안 받고 안하고 말겠어요.
스트레스로 건강 잃으면 밍크가 다 뭐에요.
현금 주시면 병원비로 다 날아가겠어요.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란 게 문제지만.12. 어휴~
'11.7.10 1:42 AM (123.214.xxx.132)우리 시어머님..
일주일에 한번 전화드렸는데도.. 뭐라하심.
일주일에 두번 전화드림.. 그래도 전화 자주 안한다 뭐라하심.
일주일에 세번 전화드림.. 그래도 또~! 전화 자주 안한다 또 뭐라하심.
며느리인 나는 미치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원글읽으니, 저희 시어머님이 양반이시네요^^ 고마우시네요^^
감사합니다 어머님~ 저는 복 받았네요~!13. 뭐~~
'11.7.10 7:55 AM (121.134.xxx.47)시어머니가 경제적 능력이 있으니,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살면서도,,
아쉬운게 전혀 없는 사람으로 보이는데요.
원글님이 알아서 더 잘하려고 하다가 스트레스 받는 것도 좀 있어 보여요.
시동생 신행껀이나,
시어머니 생신건이나,
아이 백일,돐,,등은,,
시어머니 사고방식과 원글님 사고방식이 다른데,,
굳이 원글님이 시어머니 앞에서 원글님 방식을 하다보니 그런 정도의 갈등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해결책--안하시면 됩니다..그냥 시어머니 사는 방식에 간섭하지 마세요^^)
5번 아이가 아픈 경우에도,,원글님과 시어머니 사고방식에 차이가 있어서 그런겁니다,, 시어머니,또는 시댁식구(시아버지 포함) 아프다고 시어머니가 원글님께 와서 간병하라고 하시던가요?
그런 요구를 하면서도 원글님이 힘들때 도와주지 않았다면,,나쁜 사람이지만,,자신의 어려움을 알아서 처리하면서 타인에게도 스스로 해결하라고 요구하는 경우라면,,,
원글님의 시어머니가 원글님과는 좀 다른 스타일이라서 그런 걸거예요..굉장히 독립적인 스타일인거죠..
의존적인 스타일(정을 주고 받자) 사람들은 이해가 안되겠지만,
밑에,,6년동안 아들집에 열번정도 왔다는 시어머니 성정으로는 이해 못할 일도 아닙니다.
원글님이 스스로 알아서 하셔야죠.
6번은 뭐,,자기 자식 자랑하고자 하는 엄마 맘은 누구나 마찬가지,,,늙으나 젊으나,,다 그렇죠,,드러내냐, 아니냐의 차이일뿐^^
8번과 9번은,,
상식과 비상식의 사이를 오고가시는 듯,,,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이기주의적 성향^^
(8번은 어머니 말씀이 옳고,,9번은 어머님 행동이 잘못됨,,아들이 잘못되엇다고 얘기해야 하는데,,어머니의 경제력을 염두에 두니,,말을 못하는 건 아닌지..^^,,그래도 말을 하세요,말을..새벽에 전화하지말라고,,,
그런데,,굳이 시어머니 편 들자면,,나이가 들면 새벽잠이 없어져요,,새벽 5시도 훤한 아침이랍니다^^)
마지막에 쓰신 장점들은,,
그 시어머니가 본인이 아주 쿨한 시어머니라고 생각할 만하심,,,
종합적으로 보면,,
솔직히,,소소한 단점(성향차이로 보이므로)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장점에 비하면,,그정도의 소소한 단점들은 일과성일뿐임,,,
그리고,원글님도 좀 더 시어머니 성향(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죽이 되든,밥이 되든^^)에 맞추려고 한다면,,스트레스 받을 상황이 덜 생길 것 같아요..
예를 들어,,시동생 신행후 연락이 없으면 원글님도 안챙기면 그만인거고,,
백일 오지랖 떨지 말라 하면,,굳이 시어머니한테 연락 안하고,가족끼리 상차리면 되는 거고,
시어머니 생신은 챙기려면 확실하게 챙기고,안챙기려면 아예 안챙겨서,,어중간하게 하고 욕도 아니고 칭찬도 아닌 말 듣지말고,,
애 아파도 알아서 집에서 해결하면 되는거고,,,솔직히 애 아플때,시부모나 부모 도움 못받는 경우가 더 많아요,,
시어머니도 아주 독립적으로 사시는 만큼,
원글님도 시어머니와 관련해서는 독립적 언행을 하시면,,해결 될 거라 생각되네요^^
그 시어머니,,,좋은 분은 아니라도,
나쁜 축에 끼우긴 좀 그래요^^14. 정말특이하네
'11.7.10 10:20 AM (125.186.xxx.52)시어머니나 원글님이나...
게다가 보기엔
장점이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겠는데요.
선물종류가 저정도면., => 라는 분들도 특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