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더 친한 형제의 아이들..더 자주보는 조카가 더 이뻐보이지않나요?

..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1-07-09 20:27:22
고모든..이모든..

더 자주보고 부모랑 더 가까운 쪽이랑 더 친하고

조카도 그런 조카가 더 이뻐보이지않나요?

대체적으로 남매보다 자매가 더 친밀감이 크니 이모가 더 좋다..언니아이들이 더 이쁘다..

이런말이 많은것같구요.

저도 첫 친조카(남동생 딸)라고 있는거 없는거 다 퍼주고 이뻐하려고했는데

남동생부부하는짓이 정말 아니다싶고 그 둘에게 정떨어지니

조카도 덜 이뻐보이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자주 보지도않구요.

오히려 동서랑 친하고 자주 보고하다보니 시조카들은 넘넘 이뻐요~

어디가도 시조카들꺼 챙기게 되구요.

저도 어릴때 생각해보면 자주보고 같이 살았던 막내고모가 더 정이가도 좋더라구요.

고모도 우리라면 껌뻑했구요.

이모들은 멀~리 살아서 명절때나보는 사이다보니 보면 좋다고 좀 소원했구요.

그런 차이아닐까요?
IP : 218.238.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1.7.9 8:29 PM (112.186.xxx.247)

    음..솔직히 전 오빠랑 사이가 최악이에요
    솔직히 오빠랑 사이가 안좋아도 조카들은 이쁘더라고요 그런데 오빠가 저한테 너무 못하고
    저도 오빠한테 정이 안가고 싫어서 인지 조카들한테 애정 표현을 잘 안합니다.
    그런데 둘째 오빠랑은 친하고 둘째 오빠 성격이 서글서글하니 좋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둘째 오빠 조카한테는 애정표현 격하게 하고 아주 이뻐 죽겠습니다.
    자기 애들 이쁨 받게 하려면 형제한테도 좀 잘해야 되는거 같아요

  • 2. ..
    '11.7.9 8:32 PM (211.207.xxx.166)

    차갑게 댓글 다는 편인데요, 인품 좋아 만나서 기쁜,
    남편 누나 동생 만나는 것도 여자의 큰 복 중 하나예요.
    아이들 사회성이 그런데서도 다 나오는 거잖아요.
    품위있는 커뮤니티 보기 좋아요.

    저희는 그리 품위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들 교사 강사출신이라
    한가지씩 맡아서 가르쳐주자고 계획하고 있답니다.

  • 3. ..
    '11.7.9 8:49 PM (203.130.xxx.85)

    무뚝뚝한 오빠, 무덤덤한 새언니와의 교류는 일년에 한번 정도인데요,
    오빠네 아이들(딸 둘, 아들 하나)은 정말정말 예뻐 죽겠어요.
    그래서 가끔 친정집에서 만나면 항상 고모옆에서 자겠다고 서로 다투고,
    밥 먹을 때도 고모 무릎에 서로 앉으려고 신경전 벌이고 그래요.
    그래서 그런지(아니, 그러기 전에도) 세상에서 제일로 사랑스럽고 예쁜거 같아요.

    반면 언니, 여동생의 아이들은 그다지 정이 안가요.
    그냥 내 조카구나~ 하는 정도..

    어느날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빠네 아이들은 우리 막내 여동생이랑 저 어릴적 모습과 판박이처럼 닮았고
    언니, 여동생의 아이들은 그 외형과 성격이 형부와 제부 모습과 판박이 더라구요.
    (친정에서의 형부와 제부에 대한 평이 그다지 좋지 않거든요..)

    저희 자매끼리의 우애는 아주 좋은 편인데도 말이죠..

  • 4. 아무래도
    '11.7.9 8:53 PM (115.136.xxx.27)

    저도 오빠랑 사이가 안 좋아요.. 조카가 미운 것은 아니지만 오빠가 얄미우니 조카한테 애정표현을 한다던지 더 챙겨주지는 않아요.. 그냥 무슨 날에 그냥 옷 한벌 사주는 정도로 그쳐요. 반면에 저랑 친한 친구 아이들은 애정표현도 잘 하고.. 저도 몹시 귀여워해줍니다.. 오히려 친조카보다 얘네들이 더 생각나고 ,, 물질적인 것도 얘네한테 더 베풀게 되더라구요.

    어찌 친조카보다 남의 애들이 더 이쁘냐고 할 수 있겠지만.. 전 진짜 그래요..

  • 5. 판박이 귀염이들
    '11.7.9 8:56 PM (211.207.xxx.166)

    조카들이 나나 동생들 얼굴 판박이인것도 정말 정이 가는 요소예요,
    파라다이스같던 어린 시절로 회귀한 듯한
    귀한 느낌이더라구요.

  • 6. 123
    '11.7.9 10:34 PM (123.213.xxx.104)

    자주 보고.. 갓난쟁이때 봐야 더 이쁜 것 같아요.
    동생이 산후조리하러 친정집 와 있는데 아기가 이뻐서 미치겠어요.
    맨날가서 쭉쭉 물고 빨고 하고요. 집에와서는 찍어온 동영상 자주 들여다보고. ㅎㅎ
    저 만삭이라 오늘낼 하는데 맨날 제가 동생보다 더 안아주고 그래요.
    반면 오빠네 아이들은 어릴때 못봐서.. 이뻐도 동생네 아이처럼 이쁘진 않아요.
    동서네 애도 갓난쟁이이고 이쁜데, 시아버지가 혼자 독식하셔서..
    시아버지가 종일 안고 안아보지도 못하게 하고 잘 보여주지도 않으셔서 정이 안들더라구요.

  • 7. ㅇㅇ
    '11.7.9 11:53 PM (58.227.xxx.121)

    어떤 관계든, 엄마랑 친한만큼 그 아기도 예쁜것 같아요.
    조카들도 그렇고 친구 아이들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033 음식으로만 교감 하시는 시어머니 ........ 2011/07/09 602
667032 시댁에서 음식싸주는 이야기를 보다가... 6 난 어쩌냐 2011/07/09 1,472
667031 퀸시존스의 아이 노 코리다...코리다의 일본어 뜻이 뭘까요>? 11 2011/07/09 1,534
667030 목부분이 체했는데 병원 가야 될까요? 7 /// 2011/07/09 323
667029 여드름에 고마쥬가 좋나요 필링젤이 좋나요?? 3 아프리카 2011/07/09 657
667028 대전에 아기사진관 어디가 괜찮은가요? 3 아기엄마 2011/07/09 152
667027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했어... 이거 아무 여자한테나 쓰는 말인가요? 12 산후우울증 2011/07/09 3,821
667026 미국 검찰청의 BBK수사결과 발표가 한미외교회담 후로 무기한 연기 10 란실리오 2011/07/09 1,193
667025 요즘 며느리들은 45 . 2011/07/09 9,590
667024 무한도전 하하 뽀뽀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14 무도팬 2011/07/09 3,279
667023 낼 중북부....비 올까요? 4 Bee Ge.. 2011/07/09 762
667022 더 친한 형제의 아이들..더 자주보는 조카가 더 이뻐보이지않나요? 7 .. 2011/07/09 849
667021 도대체 떡볶이에 뭘 넣어야 맛있어 져요??? 25 ㅎㅎ 2011/07/09 3,219
667020 엄마 선물로 좋을까요? 4 그리스가자 2011/07/09 268
667019 사위 대 며느리 4 2011/07/09 665
667018 술만 먹으면 전화하는 친정 아빠가 힘들어요. 2 정말 2011/07/09 950
667017 mbc 맛있는tv 일본맛집 너무한다는 생각입니다. 13 너무해 2011/07/09 2,810
667016 크록스 신발 4 .. 2011/07/09 1,052
667015 시댁다녀온 남편이 들고온 수박이랑 떡 31 시댁 2011/07/09 8,559
667014 이런 성향의 직장상사, 흔한가요? 2 ... 2011/07/09 407
667013 이모, 고모 차이점에 대해서... 12 나라면. 2011/07/09 1,253
667012 김태원씨 나온 방송 좀 알려주세요(과거, 현재) 4 뒷북 2011/07/09 429
667011 제 다이어트 방법이 문제가 3 있나요? 2011/07/09 595
667010 입맛은 없는데 꾸준히 뭔가를 먹고 있어요 ㅋ 1 zz 2011/07/09 216
667009 환경학 명예박사 학위 받는 이 대통령 6 저녁숲 2011/07/09 417
667008 자동차사고 났을때 바닥에 그리는거... 1 자동차사고 2011/07/09 395
667007 남자같은 다리(털이 넘 많아요) 3 도움좀주세요.. 2011/07/09 755
667006 일산에서 아구찜 먹을만한데 없을까요?(컴앞 대기하고 있어요 ㅠㅠ) 3 일산사시는 .. 2011/07/09 654
667005 방송대 성적 나왔나요?...영문과 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5 ... 2011/07/09 747
667004 혹시 스팀 다리미 써보신 분 계신가요? 11 요건또 2011/07/09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