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성향의 직장상사, 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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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간 회사, 아직 일주일밖에 안됐어요.

바로 위로 임원급 여자 상사가 있는데요...

기분 안좋은 일이 있거나(개인적인 일로 기분이 안좋아도),

자기 뜻대로 일이 잘 안풀리면

조그만 것에도 꼬투리를 잡아

직원들을 쥐몰이 하듯 구석으로 몰아버리네요.

순식간에 천둥 번개 내리치듯 정신없이 몰아부쳐요.

그러다 시간 좀 지나면 금방 하하호호 해버리는 것 같고요.

이런 성향으로 밑에 직원들이 많이 그만두었고

회사내에서도 말이 좀 있는 듯 하지만

워낙 입지가 단단한 사람이라 쉽게 그만두게는 못하나봐요.

사장도 이 사람 눈치를 보는 것 같고요.

제가 궁금한건 이런 성향의 여자 상사가 흔한가요?

저도 직장생활 오래해서 여러 부류의 상사를 만나보았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순간적으로 모욕감이 들어서 힘드네요.

이제 겨우 일주일 근무했는데도 말이죠 ㅠ

[네]

거기다 결혼까지 안 했다면 히스테리 지수 제곱 이상이 되요.
골드 미스 비하 댓글 같지만...실제로 그 밑에서 겪어내야 하는 사람들 스트레스는 정말 상상 초월이라는...

[원글이]

결혼도 했는데 결혼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직원한테 푸는 것 같더군요.
같은 여자로서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골드미스던 아니던 여자상사의 히스테리는 정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