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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안 나게 빨래 말리는 법 있나요?

빨래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11-07-09 16:56:20
기숙사에서 아들이 빨래를 가져 왔는데

완전 썩은 냄새 진동이네요.

일단은 따뜻한 물로 1차 빨고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 넣고 돌려 탈수 시킨 다음

다시 뜨거운 물 받아 섬유 유연제 넣어서 탈수 시켰답니다.

지금 작은 방에 제습기 틀어놓고

선풍기 돌리고 있는데

냄새 날까봐 불안하네요.

밖에 날씨가 약간 좋아진것 같은데 베란다 건조대에 두는게 더 나을까요?

아님 작은방 창문을 열어놔야 되는 건가요?

어찌해야 냄새없이 빨래 말릴수 있을까요?
IP : 222.236.xxx.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균
    '11.7.9 5:01 PM (211.44.xxx.91)

    지금은 다 해놓으셨느니...
    흰색은 모아서 락스희석한 물에 심할땐 잠깐 담그고
    수건이나 유색은 베이킹소다 희석한 물에 담구시구요
    수건같은건 전자렌지에 돌리고 너니까 확실히 냄새는 안나요

  • 2. 제방법
    '11.7.9 5:04 PM (116.125.xxx.48)

    그게 섬유속에 세균이 번식을 해서 그런거래요.
    세균을 죽이지 않으면 말라도 냄새가 날꺼고 조금이라도 눅눅하면 더 심한 냄새 나죠.
    속옷이나 수건류는 무조건 다 삶구요.
    겉옷은 아주 뜨거운 물로 비누칠하면서 손으로 싹싹 애벌빨래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헹구죠.
    그리고 세탁기 돌려서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립니다.
    바람이 별로 안불면 선풍기 돌리시구요.
    남편이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라 남편옷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편이라 늘 고민했는데
    뜨거운물로 애벌빨래했더니 절대 냄새 안납니다.

  • 3. d
    '11.7.9 5:24 PM (121.130.xxx.42)

    아들한테 젖은 빨래 그냥 꿍쳐놓지 말라고 하세요.
    수건이든 옷이든 의자에라도 걸어서 바짝 말린 상태로 빨래통에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 냄새가 나는 빨래는 뜨거운 물로 삶아야 냄새가 안나더군요.
    그리고 장마철 해 안나올 땐 선풍기 바람으로 빨리 말려야죠.

  • 4. ..
    '11.7.9 5:35 PM (112.152.xxx.122)

    일단 뜨거운물에 소다나 옥시크린넣어 30정도 담가뒀다가 속옷은 삶고 그 삶은 빨래랑 같이 세탁기돌리면 쉰내 전혀 안나요 말릴때 제습기 틀어 잘 건조시키고....
    여름 장마철 쉰내빨래는 부조건 삶은빨래 바로꺼내 같이 세탁기 돌리면 희안하게 냄새 전혀 안납니다

  • 5. ..
    '11.7.9 5:36 PM (112.152.xxx.122)

    아그리고 세탁기말고 손빨래 하면 냄새 전혀 안나구요

  • 6. 옥시크린
    '11.7.9 5:43 PM (221.164.xxx.218)

    옥시크린 이랑 세제랑 같은 양으로 넣어 돌려 보세요
    냄새 안 나요.

  • 7. 혹시
    '11.7.9 6:07 PM (116.37.xxx.204)

    새로 냄새나면요
    무조건 팔팔 끓는물에 데쳐내세요. 청바지도 괜찮아요.
    그 정도로는 변질 없어요.
    그리고 탈수 열심히 해서 선풍기 열심히 돌릴밖에요.

  • 8. ..
    '11.7.9 7:53 PM (210.121.xxx.149)

    이도저도 안되면 저는 페브리즈를 젖도록 뿌려서 한 번 말린 후에 빨래합니다..
    정말 그거 까지 안되면.. 아깝지만 버려요..
    대부분 삶아지는 빨래는 삶으면 해결이 되더라구요..
    삶아도 안되는 악질옷들 정말 있어요..

  • 9.
    '11.7.9 7:59 PM (114.205.xxx.236)

    삶을 수 있는 빨래는 무조건 삶아왔는데
    얼마전 어떤 님이 세탁기에 물을 먼저 받고 락스를 뚜겅 하나 정도의 양만 넣어서
    빨래해 보라 하시길래
    어제 한번 시험삼아 그렇게 해봤거든요.
    만수로 물 받아서 뚜껑 하나보다 약간 덜 넣고 약 10분 정도 담궈 놓은 다음
    세탁했어요.
    제습기 틀고 널어 놨는데 몇 시간 후 냄새 맡아보니 잡내가 전혀 안 나요.
    여기 밤새 흐리고 비 왔었거든요.
    아무리 제습기 틀었어도 경험상 냄새 날 만 한데 전혀 안 나길래
    락스가 살균 효과가 있긴 있구나 싶었어요.

  • 10. @@
    '11.7.9 10:31 PM (125.187.xxx.204)

    가끔 세탁기에 락스와 세제만 넣어서 빨래 없이 그냥 돌려주고
    뚜껑 열어 두어요
    게을러서 수건들은 삶지 않고 락스 엷게 희석한 물에 30분 정도 담궈 두었다가
    수건만 세탁기에 돌리구요
    일반 빨래들은 세제와 베이킹 소다 같이 넣어서 빨아요
    제습기 없으니 거실에 건조대 세워놓고 선풍기를 강력하게 켜둡니다.
    장대비 쏟아지는 날도 이렇게 빨래 하면 냄새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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