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월 알바해서120벌어주는 제가 고기먹고싶다니까 담에 사 먹으래요

울 신랑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1-07-08 23:09:02
알바로 120 법니다
다 생활비로 충당하구 있어요
몸으로하는일 하니까 배가 고프고 먹어도먹어도 허기져서 고기좀 사먹자했더니 인상쓰고 담에 사 먹으라는데 서운하고 화가 나네요
김치먹고 일하려니 서럽구 힘딸려요
가족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데 서럽네요
당연히 벌어오는게 맞다고 알고잇고요.대접도 못받네요
이런 제*랄
못된 *
IP : 112.149.xxx.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1.7.8 11:10 PM (114.200.xxx.56)

    ㅠ.ㅠ.ㅠ.
    제가 다 슬프네요......ㅠ.ㅠ

    배가 고픈것보다 님은 지금 마음이 고픈것 같아요.

    전 맛없는건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부르더라구요...맛있는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데...
    님혼자 사먹든지 하세요...남편은 백수예요?

  • 2. 에고
    '11.7.8 11:12 PM (118.38.xxx.81)

    너무 나쁘네요... 남편은 뭐 하나요?
    친구랑 사 드시던가 고기 사와서 집에서 구워드세요.
    저도 고기 별로 안 먹는 편이지만 종종 몸에서 힘이 딸리고 고기를 좀 먹어야겠다는 느낌이 드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몸 축내지 말고 꼭 챙겨드세요~

  • 3. 울 신랑
    '11.7.8 11:12 PM (112.149.xxx.27)

    백수는 아닌데 대한민국의 저소득자중의 한사람에요
    남들 기본급 벌어오면서 돈 많이 벌어다준다고 큰소리치는 어이상실 간큰 *입니다

  • 4. 저희 동네면
    '11.7.8 11:13 PM (118.44.xxx.218)

    저랑 먹자고 해드리고 싶은데.. 제가 지방이라;;;;
    오늘 마침 소셜에서 한우 340g에 4만원짜리 쿠폰을 사뒀거든요;; 에고;;;
    암튼! 힘내세요!!!!!!!

  • 5. .
    '11.7.8 11:15 PM (125.134.xxx.196)

    고기 좀 사와서 집에서 구워드세요. 알바해서 120벌려면 정말 고생할텐데..
    몸챙겨가면서 일하시길..
    처음엔 일하면 돈벌어온다며 귀하 여기지만 나중엔 남편들도 당연하게 생각하죠. 알아서 몸보신하세요. 고기 거 얼마한다고..

  • 6.
    '11.7.8 11:16 PM (119.64.xxx.204)

    남편 밉네요.
    고기 사와서 혼자 구워드세요. 냄새 폴폴 풍기면서.

  • 7. 진짜
    '11.7.8 11:26 PM (115.242.xxx.31)

    쪼잔한 X... (죄송합니다. 부군되시는 분을 욕해서)

    다 같이 잘 살자고 힘들게 일했는데, 고기는 못 사줄 망정 인상을 쓰고... 이런 이런...

    남편분 출근한 다음... 정말 간 크게 고기 끊어다가 실컷 배 터질만큼 드세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눈물 나게 시리...

  • 8. 미르
    '11.7.8 11:45 PM (59.25.xxx.138)

    고기 몸에 안좋아요.
    보약 한재 사 주실꺼예요.
    이 댓글들 읽어 보시고.....

  • 9. 에효..
    '11.7.8 11:50 PM (112.148.xxx.198)

    나쁜 남편 만나 몸고생 맘고생하시지만
    언젠가는 꼭. 빛나는 날이 올거에요.
    힘내세요.

  • 10. ...
    '11.7.9 12:07 AM (72.213.xxx.138)

    그냥 음식점 들어가서 양껏 드시고 오심 안되나요?
    그런 속좁은 남편이라면 굳이 허락맡고 그런 거 하지 마세요.
    본인이 버는 돈인데 구차하게 물어볼 필요 없지요 앞으로는요.
    남편 귀하게 여기고 본인 스스로 종노릇 하면 평생 그렇게 살게되요 습관되서 말이죠.

  • 11. 에구
    '11.7.9 2:43 AM (175.113.xxx.4)

    제가 다 속상하네요...치킨이라도 시켜서 혼자 다 드셨으면 좋았을텐데...

  • 12. ㅠㅠ
    '11.7.9 4:51 AM (211.200.xxx.35)

    에고고..걍 먹읍시다...
    저도 어려워졌지만 먹는건 절대 포기할수없어요..
    사는 이유인걸요...힘냅시다...요

  • 13. .
    '11.7.9 2:09 PM (122.40.xxx.14)

    고기 맘껏 못사줄 능력인걸 미안해해야지 남푠 정말 너~무하네요.
    저렇게 마누라 귀한줄 모르는 남자들 너무 싫어요.
    마누라 고기한번 편하게 못 먹게 하는 남자 남편감으로 낙제점 아닐까요?

  • 14. ...
    '11.7.10 1:22 AM (58.224.xxx.153)

    넘 힘들게 고생해서 벌어온 돈이기 때문에 남편분이 직접 생긴돈으로 사드고 싶으셨을꺼예요
    고생해서 벌어온 돈이기 때문에 속상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358 치바 디즈니랜드..장사 안되는군요.. 7 .. 2011/07/08 1,414
666357 지금 막 썬몬드 광고나오는데 코난 2011/07/08 157
666356 운동해도 안빠지는살들은 뭐죠? 16 다이어터 2011/07/08 2,207
666355 월 알바해서120벌어주는 제가 고기먹고싶다니까 담에 사 먹으래요 14 울 신랑 2011/07/08 2,090
666354 아이가 스스로 할수 있게 도와주는 법 1 엄마 2011/07/08 327
666353 어금니가 흔들려요...! 1 ㅠ.ㅠ 2011/07/08 369
666352 대형마트들 신발이 왜이리 비싸요? 1 아니 2011/07/08 642
666351 키크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 .. 2011/07/08 409
666350 세탁물 분쟁으로 화병 날 것 같아요ㅜ 화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4 병나겠어요 2011/07/08 684
666349 확장했는데 샷시에서 비가새서 물이 고여요 1 2011/07/08 444
666348 초6 아이, 수학 80점.. 6 댓글 좀 제.. 2011/07/08 1,336
666347 모유수유로 살 빠지는 효과.. 언제까지 가나요? 4 모유수유 2011/07/08 584
666346 댄싱 위드 더 스타 보면서 드는 생각 11 ... 2011/07/08 2,700
666345 런닝화 어떤거 신으시나요? ^^ 5 런닝화 2011/07/08 723
666344 인상이 너무 선하고 참해보인데요 8 아프리카 2011/07/08 1,663
666343 소나기 2 오핑맨3 2011/07/08 106
666342 수원 황골마을과 벽적마을중 어디가 나을까요? 7 수원.. 2011/07/08 945
666341 아버지 상처 2011/07/08 237
666340 82하는 저에게 울 막내딸이 인터넷중독이래요 10 저보고 2011/07/08 846
666339 풍산개 . 안보신 분들,, 보세요. 6 나는 2011/07/08 1,369
666338 방금 피규어로빅스 한 퍈 했어요. 2 피규어로빅스.. 2011/07/08 452
666337 좀전 <스펀지2.0>보고 어이가 없었어요. 무박 6일 치는 시험요. 2 음... 2011/07/08 2,459
666336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근처에서 말티즈 잃어버리신 분 계신가요!! 7 집이어디니 2011/07/08 488
666335 장례식에서 체크해야할 것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9 죄송합니다 2011/07/08 888
666334 37살에 난 꼬마녀석!안쓰럽다고 오냐오냐했더니 질서가 없네요! 4 늦둥이 2011/07/08 829
666333 우리 ss501팬들은 안싸우는데.... 19 더블팬 2011/07/08 1,176
666332 이 상황에서 남북단일팀 드립치는 인간은 뭡니까? WWE존시나.. 2011/07/08 96
666331 경상남도 진주 사시는분 비 많이오나요? 경남진주 2011/07/08 230
666330 아들이 윙크를 못하는데 지장있을까요 3 d 2011/07/08 456
666329 포켓 몬스터에서 산 쿠폰 말인데요~ 6 ㅠ.ㅠ 2011/07/08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