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고가의 옷이 망가져서 보상 과정 중에 있어요
너무 속상한데 세탁소는 멀쩡히 영업하고 있어서 열불나네요
보상 과정도 복잡하고 아마 보상받는다해도 얼마안될거예요ㅠㅠ
정말 제가 점점 미쳐가는 것 같아요
세탁체인점은 계속 본사에서 처리할거다 보상법대로 해주겠다하는데...
안해준단것고 아니고 법대로 해준다는데도 억울한건 어쩔 수 없어요
출퇴근길에 째려보고 퇴근하면서 며칠째 들려 진상짓ㅠㅠ중이예요
한두푼하는 것도 아닌데 보상은 많이 받아봐야 50-70%??ㅠㅠㅠㅠ
그런데 이러면서 제가 점점 망가지네요
화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입맛도 없고 나만 손해볼 수 없다는 생각까지!!
이대로라면 1인시위에 대자보에 동네커뮤니티에 글올리기까지 법테두리에서 할 수 있는 짓을 다해야 성이 풀리려나..
정말 어찌보면 별 일아닌 것에 제가 피폐해지고 있어요ㅠㅠ
그냥 다 포기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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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 분쟁으로 화병 날 것 같아요ㅜ 화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병나겠어요 조회수 : 687
작성일 : 2011-07-08 22:51:43
IP : 114.205.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속 상하시겠네요.
'11.7.8 10:54 PM (125.188.xxx.39)그러나 님이나 님의 가족이 다치거나 아픈거 아니고 옷으로 액땜했다 여기고 잊으세요.가끔 억울한 일 당하면서 살기도 하는데 그나마 큰 손해 아니니까요.
2. 병나겠어요
'11.7.8 11:00 PM (114.205.xxx.70)그러게 말이예요 싸우고 들어오면 넋이 나가서... 차라리 애하고 엉켜 놀아줄 시간 번다 생각하고 날려 버리고 싶어요 ㅠㅠ 근데 너무너무 아깝고 억울하고 괘씸하고 왔다갔다 ㅠㅠ
3. 병나겠어요
'11.7.8 11:06 PM (114.205.xxx.70)겨우 이런 일로 어디가서 엉엉 울고 싶어지는게 점점 정상이 아니게 되는것 같아요
싸우고 돌아오는 길에 내 모습이 비참하구요 ㅠㅠ4. 저는
'11.7.9 1:05 AM (119.71.xxx.74)옷 다 망가뜨리고 나서 세탁소 보상 해준다 더니 문닫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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