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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왕따, 애들이라고 다를것없네요.

다~문제 조회수 : 273
작성일 : 2011-07-08 13:28:13
울아이 중1,  초딩 5,6학년때부터  못된아이들 얘기 들어보면  그애들이 저런 인간으로 클거같단 생각들어요.

요즘 애들 마인드,   "내가 싫어서 싫다고 하는데 뭐가 문제에요? "ㅜㅜ
상대방감정은 무시하고 내감정만 중요한  배려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생각이죠.

여자애한테   창녀, 걸레년이라고  놀리고 욕하는  애들 많아요.  
( 혹시나해서...   그 아이  옷도 얌전하게 입고  이성친구 이런거 관심없는 정말 조신한 아이구요)
그 친구가  울 애한테 하는말이   옥상에 단 둘이 있다면  밀어버리고 싶다고 했다네요.
아마,  정이병, 김상병과 같은 마음이었겠죠.    

그런데 큰애키우면서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작은아이(7세) 친구들을 보면  왕따가해자 기질이
다분히 있는 애들이 있더군요.
욕심많고,  남한테 지는거 싫어하고,  주목받고 싶어하는애들.
이런성향은  좋은기질이고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할수 있는 성격이지만  (배려)라는 성품이 빠지고
남을 밟고라도 최고가 되고싶은  아이로 성장한다면  문제겠죠.
저런 성격은 타고나는거라  아이를 탓할수 없지만  부모가 그 성향을  파악해서  잘 다듬어가며 키워야
하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작은아이(7세) 친구중 하나가  저런 성격이지요.  그런데 그 부모의 교육내용을 보면  정말 걱정이됩니다.
그 아이가  동생과 싸워 울면  아빠가  동생의 머리를 때리라고 가르친답니다. (이건 그집 엄마한테들은말)
유치원생일파티(3월생) 제일 처음하고 애가 선생님한테 말하길 " 제가 생일제일 빠르니  저만 7살이고 친구들은 다 동생이지요?   아빠가 알려줬어요. "
하루는  우리 아이가 집에와서 말하길  
"엄마,  oo가  친구랑 싸울때 화나면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줬어.   계속 (싫으면 시집가라, 싫으면 시집가라)라고
말하고  그래도 걔가 미우면  주변 친구들한테  나쁜말로 소문을 내면 된대.  걔네 아빠가 가르쳐줬대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솔직히  저 친구랑은  어울리게 하기 싫어서  될수 있으면 피하는데  같은학교 같은반 될까 무서워요.



IP : 211.177.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8 2:28 PM (124.48.xxx.211)

    왕따 가해자 주동자.....
    알고보니 부모가 더 문제가 많더라는....
    물론 절대 아닌경우도 있긴하겠죠,
    경험상 부모가 더 문제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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