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양주 답내리에 삽니다.
서울과 멀지도 않고 주변이 조용한것 같아 이사온지 일년하고도 반이 지났습니다.
저의 악몽은 이사온 바로 다음날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밤 한시 전 무시무시한 소리에 눈을뜨고 말았습니다.
바로 개농장에서 흘러나오는 울음소리는 어둠을 타고 저에게 들려왔습니다.
알아보니 저희집 주변으로 개농장이 다섯 군데가 넘더군요. 아이들의 울움소리는 처절했습니다.
죽지않으려 끌려가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소리 라더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침 여섯시면 큰기계소리가 쉼없이 납니다. 죽인 아이들을 세탁하는 소리라더군요.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한시가 되면 비명소리를 사방에서 듣겠지요.
듣는것도 고통이지만 죽어가는 아이들의 처참한 소리는 상상을 넘습니다.
저는 오늘도 꿈을 꿉니다. 저 미친 인간들이 저지르는 일들이 하루빨리 사라지기를...
오늘도 사람 보신용으로 죽어가는 많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겠슴니다. 인간을 용서하지 말라고..
저도 유기견을 6마리 키우고 있지만 이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아니 정말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개는 작아요. 그냥 어미가 새끼들 앞에서 죽임을 당하는 거예요.
새끼가 어미앞에서 죽임을 당하는 것이거든요. 말도못하게 잔인한 거잖아요...
힘을 다시 모아주세요.
이런 잔인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개사육장도 불법이라 들었습니다.
법적으로 어디까지 보호 받을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퍼온글] 저는 밤마다 꿈을 꿉니다...
.. 조회수 : 222
작성일 : 2011-07-07 19:57:15
IP : 118.33.xxx.15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